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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권, 초딩 같은 보복” 文비판 대자보 붙인 20대가 2년간 겪은 일

“文정권, 초딩 같은 보복” 文비판 대자보 붙인 20대가 2년간 겪은 일 최훈민 기자 경찰, 건물주는 괜찮다는데 기소 의견 송치 檢 즉시 기소하고 1심 유죄 ... 21일만에 범죄자 수사·재판 때문에 눈치 보느라 첫 직장 관둔 청년 2년 간 2심 안 열리다 정권 바뀌자 무죄 “문 정권, 너 한번 당해보라는 초딩 같았다” 2019년 11월25일 충남에 위치한 단국대 천안캠퍼스 자연과학대 건물 내부 4곳에 붙은 문재인 당시 대통령 비판 대자보 /신전대협 제공 회사원 A(27)씨는 지난달 22일 법원 판결에 따라 마침내 ‘피고인’에서 ‘무고한 시민’으로 돌아왔다. 868일만의 일이었다. 그동안 그에게 씌워진 혐의는 ‘건조물 침입’. 자신이 살던 곳 인근의 대학 캠퍼스에 들어가 문재인 당시 대통령을 비판하는 대..

서해 공무원 정보 삭제가 "유통망 정비"라는 野의 궤변

서해 공무원 정보 삭제가 "유통망 정비"라는 野의 궤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군(軍)이 군사통합정보처리체계(MIMS)에서 서해 공무원 사건 정보를 삭제한 데 대해 "삭제가 아니고 첩보 유통망 정비"라고 했다. 민감한 첩보가 업무와 관계없는 기관까지 전파되지 않도록 취한 조치일 뿐이라는 것이다. 민주당 서해 공무원 사건 TF의 김병주 의원은 "첩보 배부선 조정"이라고 했다. 궤변이다. 문재인 정부는 이대준씨가 북한군에 사살•소각되는 것을 막지 못한 책임에서 벗어나고, 남북 관계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를 월북자로 몰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삭제된 정보 중엔 이씨가 자신을 대한민국 공무원이라고 밝히며 구조를 요청한 정황도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사건 직후 청와대에서 ..

“尹 ‘비선 의혹’ 보도? 5년간 함구하던 과거 잊었나” MBC 3노조 성명

“尹 ‘비선 의혹’ 보도? 5년간 함구하던 과거 잊었나” MBC 3노조 성명 문지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6촌 친척 동생의 대통령실 채용 논란에 대해 "제가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이마 캠프에서 그리고 우리 당사에서 공식적으로 열심히 함께 선거운동을 해온 동지"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MBC 소수노조인 제3노조가 윤석열 정부의 비선 의혹을 다룬 자사 보도를 두고 “지난 5년 동안 끈덕지게 제기됐던 김정숙 여사의 명품 옷 구매와 해외순방 ‘버킷리스트’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외면하거나 함구하던 과거를 잊은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MBC는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순방에 민간인인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아내가 동행했으며 내부 문제 제기가 있었음에도 묵살됐다고..

인혁당 사태 풀 의지·실력 없던 文정부, 한동훈 몸값만 높였다

인혁당 사태 풀 의지·실력 없던 文정부, 한동훈 몸값만 높였다 중앙일보 김경율회계사 나는 고발한다. J’Accuse…! 한동훈 법무무 장관과 문재인 대통령. 그래픽=차준홍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인사와 종종 만났던 기억이 있다. 대개 사적인 인연을 바탕으로 한 부담 없는 자리였으나 문 정부에 대해 점차 비판 수위를 높여가는 나를 향한 노골적인 경고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적 이슈가 늘 화제에 올랐다. 그중 하나가 박정희 정권 시절 벌어진 인민혁명당(인혁당) 피해자 배상금 반환 사건이었다. 이 얘기에 앞서 간략하게 인혁당 사건을 살펴보면, 1975년 4월 8일 대법원 판결이 나온 바로 다음 날 사형 판결을 받은 8명의 사형을 집행했다. 징역 20년형을 받은 이창복씨는 8년간의 수형생활을 마치고 1982..

《국정 제1의 우선과제!》 方山칼럼 20220701

《국정 제1의 우선과제!》 方山칼럼 20220701 문재인은 북의 김여정에게 삶은 소대가리라고 조롱받고 김정숙은 삶은 똥돼지라 놀림을 받는다. 왜냐면 살은 돼지처럼 쪘는데 그 몸은 생각치도 않고 양장옷이 터져라 하고 입어대니 삐져나온 살덩이를 보고 하는 소리다. 돼지에 까르디에 브로치를 달고 진주 목걸이를 걸고 샤넬 명품 옷을 걸처도 돼지는 돼지다. 옷걸이가 좋으면 뭘 걸처도 예쁘다. 더불당 넘들과 KBS, MBC, YTN 등 딸랑이 방송들이 그동안 왜 김건희를 그토록 헐뜯고 끌어내리려 한 이유가 다 있었다. 김건희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와 스타가 될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이명박의 4대강 개발을 죽어라하고 반대하고 헐뜯었던 이유와 같은 맥락이다. 스페인에서 열린 나토 회의에서 ..

비싼차 보자 닿기도 전에 넘어진 오토바이…억대 보험사기 장면 보니

비싼차 보자 닿기도 전에 넘어진 오토바이…억대 보험사기 장면 보니 이가영 기자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고급 차량을 골라 교통사고를 내고 억대 보험금을 가로챈 A(42)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가 차량과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넘어지고 있다. /용산경찰서 제공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고급 차량을 골라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억대 보험금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상 보험사기 등 혐의를 받는 A(42)씨를 체포해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고급 차량을 골라 교통사고를 내고, 사고 피해자인 것처럼 보험사를 속여 치료비나 차량 수리비 명목으로 약 1억4000만원을 타..

“악질” “수괴”… 사옥·자택 점령한 현수막들

“악질” “수괴”… 사옥·자택 점령한 현수막들 [무법천지 노조공화국] [下] 도 넘은 인격살인 시위 삼성전자 서초사옥서 지하철까지 플래카드 20여개 빼곡히 걸려 LG 트윈타워 앞엔 농성 텐트 4개 회장 자택도 노조의 주공격 대상 주민들 “아이들 볼까봐 두렵다” ‘삼성 이재용, 건설 현장 노동자 죽으면 냉동시켜 납품업체 떠넘겨 범죄 은폐!’ ‘범죄 수괴 이재용’…. 7월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앞 강남역 사거리에 이재용 부회장을 비방하는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 /오종찬 기자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삼성전자 서초사옥 주변에는 이런 내용의 플래카드가 20여 개 걸려 있었다. 삼성생명·화재·증권 등 금융 계열사가 입주한 서초사옥 앞뿐만 아니라 지하철역 사거리까지 삼성그룹 총수인 이재용..

文과 차별화, “우리는 거짓말하지 않겠다”부터

文과 차별화, “우리는 거짓말하지 않겠다”부터 文 정권은 靑부터 거짓말 同盟 반박 듣는 망신까지 정권이 신뢰 자본 탕진 나라 경쟁력 갉아먹어 ‘尹 정권 말은 팩트’만 돼도 정권 교체 표 값 하는 셈 “탈(脫)원전은 바보 짓” “평화는 굴복이 아니라 힘으로 지키는 것” “제복 영웅이 존경받는 나라” “연금 개혁 미룰 수 없다”…. 취임 후 한 달 남짓 윤석열 대통령이 한 발언들을 꿰뚫는 공통분모는 문 정권과의 차별화다. 당연한 일이다. 지난 대선을 가른 표심이 지난 5년간 궤도를 이탈한 나라를 제자리로 돌려 놓으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런 개별 정책의 방향 전환보다 선행돼야 할 차별화가 있다. 절대 거짓말을 않겠다는 다짐이다. 문재인 정권 사람들의 거짓말을 지적한 조선일보 사설만 수십 건이었다. 청와대부터..

"文 첫 보고서엔 추락… 靑 회의 거치자 '월북'으로 바뀌었다" 피살 공무원 새 의혹

"文 첫 보고서엔 추락… 靑 회의 거치자 '월북'으로 바뀌었다" 피살 공무원 새 의혹 하태경, 28일 새 제보 공개… "당시 서훈 안보실장이 잘 알 것"사건 당일 文에 '추락' 보고… 靑 회의 거쳐 이틀 뒤 "월북" 발표"文, 이대준 씨 위치 보고받고도 구조 관련 아무런 지시도 안 해"민주당, 첫 TF 회의… 대통령기록물 공개 여부 논의는 '차일피일' 이지성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이종현 기자 국민의힘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단장인 하태경 의원이 "(피해 공무원) 이대준 씨가 사망하기 3시간여 전 22일 저녁 6시36분 대통령에게 서면보고된 내용에는 '월북'이 아니라 '추락'한 것으로 보고되었다는 제보가 있다"고 밝혔다. 하태경 "23일 청와대 회의 거치면서 정부 입장 돌변" 하 ..

'꼼수탈당' 민형배 복당 요구..여전히 민심 외면하는 '처럼회'

'꼼수탈당' 민형배 복당 요구..여전히 민심 외면하는 '처럼회' 김보담 무소속 민형배 의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강경파인 '처럼회'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에서 위장 탈당한 민형배 무소속 의원 복당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선·지방선거 패배 후에도 처럼회가 여전히 민심을 외면하고 '개딸(개혁의 딸)'로 대표되는 강성 당원들만 바라보고 있다는 비판이 당내에서 나온다. 당 지도부와 차기 당권 주자들은 민 의원 복당에 부정적이다. 민 의원 복당 요구는 지난달 30일 처럼회 소속 유정주 의원이 쏘아 올렸다. 유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민 의원은 검찰개혁이라는 소명을 다하기 위해 살신성인했다"며 민 의원 복당을 촉구했다. 이어 "민주당 국회의원 모두가 검찰개혁에 동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