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명,전교조타파 30

[정재학 칼럼] 민주당은 아이들 교육을 망치는 악(惡)이다

[정재학 칼럼] 민주당은 아이들 교육을 망치는 악(惡)이다 정재학 칼럼니스트 핼로윈데이 대참사가 일어난 날, 민주당연구소 부소장이라는 여자가 윤석열 대통령을 공격하고자, 이 대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의도의 글을 올렸다는 것이다. 이 슬픈 국민적 비극마저 이용하고자 하는 민주당 좌익들의 모습에서 다시 세월호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시체장사를 이용해 이재명과 문재인의 단죄를 피하고자 하는 의도가 분명해 보인다. 이 치졸하고 저급스련 민주당의 작태에서,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보며 클 것인가를 걱정해 본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의 본질은 교육환경의 중요성이다. 교육환경의 좋고나쁨이 아이들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맹자 어머니의 판단은, 지금 생각해 봐도 틀림이 없다. 아이들은 환..

[카페 2030] 학생도 교사도 “학교 가기 겁난다”

[카페 2030] 학생도 교사도 “학교 가기 겁난다” 이슬비 기자 충남 홍성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교단에 누워 수업 중인 교사를 촬영하는 듯한 영상이 지난 8월 SNS를 통해 유포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교단에 서 본 사람은 안다. 학생들의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이 주는 공포감을. 대학교 4학년, 교생 실습 나갔을 때 ‘나는 교단에 설 수 없겠구나’ 느꼈다. 칠판 앞에 서서 50분 수업을 집중력 있게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누님”이라고 부르며 장난을 거는 학생들을 훈계해 가며, 시덥잖은 농담을 꾸역꾸역 막아가며 진도를 나가야 했다. 엎드려 자는 학생을 등 두들겨 깨웠다. 벌써 10년도 더 된 얘기다. 요즘 그랬다간 학생한테 험한 소리를 들었을지도 모르겠다. 최근 인천의 한 초등학교 5..

하윤수 부산교육감 "다문화 학생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

하윤수 부산교육감 "다문화 학생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 제1회 부산교육 희망사다리 프로젝트 행사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제1회 부산교육 희망사다리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2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부산교육 희망사다리 프로젝트' 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2.10.27 ndh4000@newspim.com 부산교육청과 부산시 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가 함께한 이날 행사는 '감성, 포용, 긍정'의 다문화 이해 교육을 통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행사는 ▲아시아공동체학교 ..

'교육 민원 해결사'로 나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교육 민원 해결사'로 나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하윤수 교육감 소통 뒤엔 신설된 '정책소통비서실' 역할도 '톡톡'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교육감과 만난Day’를 첫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부산교육청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소통에 초점을 맞춰 행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정책소통비서실의 지원 사격도 빼놓을 수 없는 동력으로 꼽힌다. 최근 '교육감과 만난day'가 처음 열렸다. 하 교육감이 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까지 마련하겠다는 야심찬 기획이다. 매월 2회 부산시교육청 내 교육감 소통 공감실에서 진행된다. 소통만큼이나 중요한 결과는 매달 말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진행 상황 또는 성과물을 ..

[영상] 선생님에게 침 뱉고 폭행까지..무너지는 교단

[영상] 선생님에게 침 뱉고 폭행까지..무너지는 교단 오찬영 기자 부산 교사 설문에서 97.4% "교권침해 날로 심해져" https://youtube.com/watch?v=UQ64C603PGc&feature=share&utm_source=EKLEiJECCKjOmKnC5IiRIQ 지난달 26일 SNS에 올라온 한 영상. 한 학생이 수업 중 교단에 드러누워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꿋꿋하게 수업을 이어갑니다. 교권 추락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무너져가는 선생님의 위상을 취재했습니다. 지난 26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라온 교단에 누운채 휴대폰을 사용하는 남학생 영상. 틱톡 캡처 2015년 경기도 이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가 출석을 불러도 대답이 없어 결석 처리하자 학생이..

부산시교육청, 두 번째 교육감과 만난데이…사상구 교육현안 논의

부산시교육청, 두 번째 교육감과 만난데이…사상구 교육현안 논의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2일 오후 부산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열린 '교육감과 만난데이' 행사에서 하윤수 교육감이 발언을 하고 있다(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2일 오후 4시30분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두 번째 '교육감과 만난데이(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감과 만난데이는 하윤수 교육감이 부산시민들과 소통하며 열린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8월19일 처음 열렸다. 시교육청은 매월 2차례 행사를 개최하며, 운영 결과는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사상구 학부모 13명, 북부교육지원청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초등교과서에 ‘자유민주’ 쓴 건 11곳중 2곳뿐

초등교과서에 ‘자유민주’ 쓴 건 11곳중 2곳뿐 김연주 기자김은경 기자 내년 5~6학년이 배울 사회과목 文정부가 만든 검정기준에 따라 출판사 대부분 해당 용어 안 써 교과서 2종만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 기술 1948년 12월 국제연합(유엔)은 총회를 열고 대한민국을 한반도 유일한 합법 정부로 승인했다. 사진은 승인 소식을 들은 정부 각료들이 축배를 드는 모습. /국가기록원 내년부터 검정(檢定) 교과서로 바뀌어 적용되는 초등학교 5~6학년 사회 교과서들에서 ‘자유민주주의’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 용어가 대부분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든 교과서가 1948년 8월 15일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표현했고, 대한민국이 국제연합에서 ‘한반도 유일 합법 정부’로 승인받았다는 사실을 쓴 교과서도 극히..

공교육 실패·反지성주의… ‘심심한 사과’ 논란이 드러낸 한국 사회 민낯

공교육 실패·反지성주의… ‘심심한 사과’ 논란이 드러낸 한국 사회 민낯 배준용 기자 번번이 반복된 한자어 논란 촌극으로 넘길 수 없는 이유 “심심한 사과? 난 하나도 안 심심해.” 지난달 20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가 “심심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쓴 사과 안내문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이 보인 반응이다. 매우 깊고 간절하게 사과한다는 뜻의 ‘심심(甚深)한 사과’를, 하는 일이 없어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 하는 사과로 해석해 카페 측을 비난한 것이다. 대부분의 여론은 “어떻게 이런 기본적인 단어를 모를 수 있느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각에선 “‘진심 어린 사과’나 ‘깊은 사과’ 등 다른 쉬운 말을 두고 굳이 ‘심심한 사과’라는 말을 써야 하느냐”는 반발도 나왔다. 이제는 ‘사태’로 불릴 만큼 ..

"영국 왕실 후원 국제학교 설립 추진"...부산 영어상용도시 만든다

"영국 왕실 후원 국제학교 설립 추진"...부산 영어상용도시 만든다 중앙일보 위성욱 기자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관련 이미지. 사진 부산시 부산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등에 발맞춰 영어상용도시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반면 한글 단체 등에서는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 논란이다. 부산시는 조만간 부산교육청과 함께 가칭 ‘글로벌 영어상용도시 부산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구성한다고 3일 밝혔다. 시청과 교육청,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추진단이 발족하면 9월 중 관련 용역에 들어간다. 시와 교육청이 각각 추진 전담부서와 협업을 위한 상설기구(추진단)를 구성해 영어상용도시 정책을 본격화 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시와 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영어상용도시는 유치원, 초·중·고, 대학생과 시민은 영어를 배..

무너지는 공교육과 교권…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무너지는 공교육과 교권…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노정태의 시사哲]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수업 중 여교사 촬영한 남중생 일러스트=유현호 미래가 없는 청년. 게리 ‘에그시’ 언윈(태런 에저턴 분)에게 딱 어울리는 표현이다. 어머니와 재혼한 동네 조폭 두목 딘의 부하들과 시비가 붙었다가, 그 차를 훔쳤다가, 경찰서에 갔다. 18개월 정도는 갇혀 있어야 한다는 말에 에그시는 비장의 카드를 꺼낸다. 해리(콜린 퍼스 분)가 준 메달의 뒷면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고 키워드를 말한 것이다. ‘브로그 없는 옥스퍼드.’ 경찰서에서 당장 석방되어 어리둥절한 에그시는 해리의 손에 이끌려 펍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해리는 비밀 작전 중 에그시 아버지의 희생 덕분에 목숨을 건진 사이다. 그는 아버지를 칭찬하더니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