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볼거리,메타버스 27

‘보라해’ BTS 콘서트 맞춰 부산의 밤, 보랏빛으로 물든다

‘보라해’ BTS 콘서트 맞춰 부산의 밤, 보랏빛으로 물든다 중앙일보 이지영 기자 부산시청 옥상 보랏빛 경관조명. 사진 부산시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오는 15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를 전후해 부산의 밤이 BTS를 상징하는 보랏빛으로 물든다. 11일 부산시는 오는 17일까지 야간에 부산시청과 광안대교, 부산타워 등 시내 주요 랜드마크와 옥외 광고판에 보랏빛 경관조명을 켜 ‘보라해 부산’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보라해’(I PURPLE YOU)는 BTS 멤버와 팬들이 ‘사랑해’라는 말 대신 쓰는 용어다. 일곱 빛깔 무지개의 마지막 색이 보라색인 만큼 상대방을 끝까지 믿고 함께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알려져 있다. BTS 콘서트 당일인 15일 오후 9시에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3..

음악분수 보고 무료 클래식 공연까지, 가을 나들이 제격인 이곳

음악분수 보고 무료 클래식 공연까지, 가을 나들이 제격인 이곳 중앙일보 최승표 기자 예술의전당의 명물 음악분수. 가족 나들이 코스이자 연인 데이트 장소로 제격이다. 사진 서울관광재단 비로소 가을, 한가로이 산책을 즐기고 공연도 보기에 완벽한 계절이다.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 서울에서도 녹지 속에서 계절을 느끼고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반나절이 아니라 해종일 여행하기에도 부족한 동네, 서초구다. 데이트 필수 코스 '음악분수' 산책을 즐기고 자전거 타기 좋은 양재시민의숲. 우람한 나무가 많아 그늘도 많다. 사진 서울관광재단 우선 공원부터 가보자.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에서 내리면 1·5번 출구가 바로 양재시민의숲으로 연결된다. 이름처럼 시민 누구나 편하게 쉴 수 있는..

"여기가 한국이야, 동남아야?" 무려 5800만명, 한국 '이것'에 미쳤다

"여기가 한국이야, 동남아야?" 무려 5800만명, 한국 '이것'에 미쳤다 [SBS드라마 유튜브 채널]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5860만명이 보는 동남아 최대 동영상스트리밍 서비스(OTT)…그런데 한국 드라마 빼면 시체?” 동남아시아 내 한국 콘텐츠 기세가 무섭다. 국내에서 시청률 1%대로 고전한 드라마가 동남아 최대 OTT 플랫폼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현지에서 넷플릭스를 제치고 시장 1위를 유지 중인 비결은 바로 한국 콘텐츠다. “한국 드라마를 빼면 시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오늘의웹툰’이 동남아 OTT 플랫폼 ‘VIU(뷰)’에서 1위에 올랐다. ‘뷰’는 현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주요 동아시아 국가..

임영웅 공연, 손흥민 내한경기… OTT 아니면 못 본다

임영웅 공연, 손흥민 내한경기… OTT 아니면 못 본다 “구독자 늘려야 생존” 각종 콘텐츠 싹쓸이 구독자를 늘릴 수 있다면 뭐든지 집어삼킨다. 국내와 해외도 가리지 않는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드라마, 영화, 예능만 보여주던 건 이제 과거의 얘기. 지금 국내외 OTT 서비스들은 거액을 들여 스포츠, K팝 콘서트, 개봉 영화를 빨아들이는 ‘콘텐츠 폭식 공룡’이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지난달 29일 보고서에서 미 시장조사업체를 인용해 전 세계 스트리밍 시장 규모가 2020년 501억달러(약 67조7000억원)에서 2027년 1843억달러(약 249조원)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돈으로 돈을 버는 OTT들의 ‘머니 게임’에 콘텐츠 시청 플랫폼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구독자 잡는다면 뭐든지… ..

●제주4.3 애국영화 개봉● 모두 관람하십시오. 이웃에도 권해주십시오

●제주4.3 애국영화 개봉● 모두 관람하십시오. 이웃에도 권해주십시오 5.18세력화, 세월호 세력화에 이어 4.3세력화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수를 수만 명 단위로 가공하여 1인당 9천만 원씩 지급하려는 검은 공작이 막바지에 와 있습니다. 이를 저지시킬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국민은 무관심합니다. 무관심을 틈 타 국민의 주머니를 털어 2만 명에 달한다는 가짜 희생자를 만들어 그들에게 1억 원씩 퍼준다 합니다. 제주도에 수만 명에 달하는 좌익전사를 만들어 이 나라 공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절체절명의 순간에 김재동 목사가 제주4.3의 진실을 파고 들었습니다. 영화를 제작 했습니다. 제목은 [잔혹했던 1948년 탐라의 봄], [건국 직전 공산주의자들이 벌인 대학살]이라는..

광화문에 펼쳐진 숲속 풍경..실감 콘텐츠로 만나는 자연

광화문에 펼쳐진 숲속 풍경..실감 콘텐츠로 만나는 자연 https://tv.kakao.com/v/430970709 【 앵커멘트 】 경복궁 역 안에는 신비한 숲 속 풍경이 펼쳐지고, 박물관 외벽에는 호랑이가 나타났습니다. 실제가 아닌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가 만들어낸 상황인데요. 덕분에 예상치 못한 곳에서 색다른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희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푸른 잔디와 꽃으로 가득한 숲 한가운데에 식물로 뒤덮인 사슴 한 마리가 등장합니다. 유영하는 미디어 캔버스 속 고래, 거북이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이 수족관을 연상시킵니다. 광화문 한복판에는 거대한 호랑이가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숲을 뛰어다닙니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 영상들로 꾸며진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과 대..

4년 기다린 부산국제모터쇼, 가장 큰 볼거리는?

4년 기다린 부산국제모터쇼, 가장 큰 볼거리는? 정윤아 8개국 120개 회사가 참여...1798개 부스 운영 현대차,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세계 최초 공개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부산국제모터쇼가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이다. 부산국제모터쇼의 정식 개막일은 15일이지만 이날 프레스데이를 열고 사실상 행사가 시작된다. 일반 관람객들은 15일 개막식부터 모터쇼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모터쇼는 6개 완성차 업체를 포함해 자동차 부품업체 등 8개국 120개 회사가 참여한다. 1798개 부스가 운영된다. 부산국제모터쇼에 참여하는 완성차 업체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BMW, MINI(미니), 롤스로이스 등이다. 그룹으로 보면 사실상 ..

덕수궁 연못 위 황금연꽃…서울 곳곳에 마법을 걸었다

덕수궁 연못 위 황금연꽃…서울 곳곳에 마법을 걸었다 중앙일보 이은주 기자 장미셸 오토니엘이 덕수궁 연못에 설치한 황금연꽃. 불교에서 연꽃은 고행과 깨달음을 의미한다. 스테인리스 스틸 구슬 위에 손으로 금박을 입혀 만들었다. 오토니엘의 작품은 자연, 건축과 어우러지며 기존의 공간을 새롭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사진 서울시립미술관] 노란 어리연꽃으로 뒤덮인 덕수궁 연못에 반짝이는 황금연꽃이 피었다. 연못 가운데 소나무 가지에는 황금목걸이가 걸렸다. 신기하다. 작가가 동화 속 거인의 보석 같은 금박 작품 7개(황금연꽃 4개, 황금목걸이 3개)를 늘어놓자 연못은 강력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무대 위 배우처럼 존재감을 빛내기 시작했다. 프랑스 중견 미술가 장미셸 오토니엘(58)이 덕수궁 정원과 서소문 서..

"왜 한국처럼 못 만드나?" '이 커플'에 두손두발 든 일본

"왜 한국처럼 못 만드나?" '이 커플'에 두손두발 든 일본 올해 상반기 일본 넷플릭스 TV 쇼 부문 1위를 기록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사랑의 불시착’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한국 드라마 말고는 볼 게 없다” 올해 들어 한국 콘텐츠를 향한 일본인들의 애정이 더욱 강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넷플릭스의 TV드라마 인기 차트를 한국 콘텐츠가 싹쓸이하는 초유의 기록도 나왔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24일 기준 올해 일본 넷플릭스 상반기 인기순위 톱10에 9개의 한국 콘텐츠가 입성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스파이 패밀리’를 제외하면 모두 한국 콘텐츠로 채워진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2021년 톱10에는 한..

46연승 무패신화 ‘갑두’를 이겼다… 백두급 최고 황소 등극한 신흥 강자는?

46연승 무패신화 ‘갑두’를 이겼다… 백두급 최고 황소 등극한 신흥 강자는?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열린 경남 의령 ‘소힘겨루기 대회’ 경남 의령에서 3년 만에 열린 소힘겨루기 대회 결승에 오른 두 황소가 대결을 펼치고 있다. 팽팽하게 기싸움을 벌이다 왼쪽 소가 먼저 달아나는 장면을 순간 포착했다. /김종연 영상미디어 객원기자 “아, 이게 무슨 일입니까. 천하의 ‘갑두’가 도망을 치네요.” 대이변이 일어났다. 46연승 무패 신화, 천하무적 황소 갑두가 패했다. 13일 오후 경남 의령군 전통 농경문화 테마파크 민속경기장. 제33회 의령 전국 민속 소힘겨루기 대회 백두급 결승전에서 일어난 일이다. 체중 1t이 넘는 갑두는 전국을 돌면서 열리는 민속 소힘겨루기 대회에서 한 번도 져본 적 없는 대스타.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