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공작,꼼수,선동,조작 514

[단독] “별명이 해경왕... 월북처리 압박 의혹 靑행정관, 해경 인사 전방위 개입

[단독] “별명이 해경왕... 월북처리 압박 의혹 靑행정관, 해경 인사 전방위 개입” 이세영 기자 해경 고위간부, 본지에 밝혀 2020년 9월 서해에서 북한군 총격으로 사망한 해수부 공무원 이대준씨 사건 당시 ‘월북에 방점을 두고 수사하라’는 청와대 지침을 해경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A행정관이 해경 인사에도 전방위적으로 개입했다는 증언이 27일 나왔다. A행정관은 더불어민주당 친문 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해경 왕’으로 불렸다고 한다. 정봉훈 해양경찰청장과 치안감 이상 간부들이 서해 피격 공무원과 관련 종합적인 책임을 통감하면서 사의를 표명한 24일 오후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2022.06.24./뉴시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A행정관은 2020년 초 청와대 내 해경 담당 부서..

故이대준씨 형 “민주, 2년전 월북 인정하면 보상하겠다며 회유”

故이대준씨 형 “민주, 2년전 월북 인정하면 보상하겠다며 회유” 김명일 기자 피살공무원 유족 이래진씨, 민주당 진상규명 TF 발족에 분노 “또 TF 만들었다면서 개인사 들먹여”…'X자식들’ 욕설도 북한군에게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유족들이 지난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향후 법적 대응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서해에서 북한군에게 살해·소각당한 공무원 이대준씨의 친형인 이래진씨는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태스크포스(TF)를 발족시킨 것에 대해 “또 TF를 만들었다고 하면서 개인사까지 들먹인다”라며 분노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지나치게 정략적으로 사실 왜곡을 많이 하는 것 같다”며 해당 TF를 발족시켰다. 특히 이래진씨는 ..

尹정부 검찰총장, 47일 최장기 공석?... MB때 124일, 文때 88일

尹정부 검찰총장, 47일 최장기 공석?... MB때 124일, 文때 88일 이세영 기자 박주민 주장 팩트체크해보니... 김오수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 6일 퇴임한 이후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후 검찰총장 인선에 나서지 않는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22일 기준) 검찰총장 공석(空席)이 46일째로 역대 최장기”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일부러 검찰총장 인선을 미루고 한동훈 법무장관 마음대로 검찰 인사를 하려는 것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도 했다. 23일 기준 윤석열 정부 검찰총장 공석 상태가 47일인 셈인데, 그간 검찰총장 공석 기간이 이렇게 길었던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하지만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박 의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역..

5·18유공자 명단 공개 검토한다던 강기정, 항의 나오자 “명백히 위법”

5·18유공자 명단 공개 검토한다던 강기정, 항의 나오자 “명백히 위법” 김명진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자가 방송 토론회에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명단 공개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가 이에 대한 5·18 단체의 항의가 나오자 “유공자 명단 공개는 명백히 위법”이라며 입장을 선회했다. 지난 21일 ‘지방 소멸’을 주제로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 나온 홍준표(왼쪽) 대구시장 당선자와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자. /MBC 5·18 유공자 명단 공개 문제는 지난 21일 ‘지방 소멸’을 주제로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 거론됐다. 패널로는 강 당선자와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자가 나왔는데, 토론 과정에서 ‘입장을 바꿔 서로의 지역에서 시장에 당선됐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할 것인가..

“‘ooo 치러갔어?’ 최강욱, 쌍디귿으로 연달아 얘기해” 회의 참석자 주장

“‘ooo 치러갔어?’ 최강욱, 쌍디귿으로 연달아 얘기해” 회의 참석자 주장 김명진 기자 ‘짤짤이 논란’과 관련해 온라인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의 성희롱 발언을 직접 들었다는 한 참석자가 문제의 표현이 ‘쌍지읒’이었다는 최 의원 주장과는 달리 ‘쌍디귿’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맞는다고 주장했다. ㄸㄸㄸㄸㄸ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 /최강욱 페이스북 지난 4월 28일 최 의원 등 민주당 소속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과 보좌진 등 10여 명이 함께한 온라인 회의에 참석했던 A씨는 23일 JTBC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A씨는 “당시 회의에 한 의원이 카메라를 꺼놓은 상태에서 들어와 있었다. 그런데 사진이 안 보이니까”라며 “(최 의원이) ‘왜 얼굴이 안 보여 ㄸㄸㄸ 치러 갔어?’ 이렇게 얘기를 ..

[팩트체크] 서해 공무원 피살 당시 '월북'은 큰 쟁점 아니었다?

[팩트체크] 서해 공무원 피살 당시 '월북'은 큰 쟁점 아니었다? 이웅 민주당 윤건영, 국민의힘도 월북 정황 문제 삼지 않았다는 취지 발언 사건 발생 초기에는 '당국 대응'이 쟁점..이후 '월북'으로 옮겨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2년 전 서해 북단에서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건이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의 정보공개청구 소송 항소 취하와 해양경찰의 수사 결과 번복으로 정치 쟁점화됐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20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월북 의사가 있고 없는 것이 남북 관계와 무슨 관계가 있느냐"며 "(사건 발생) 당시에는 월북 의사가 쟁점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적인 쟁점은 무고한 대한민국 국민이 북한군의 총격에 ..

설훈, 北피살 공무원 논란에 “아무것도 아닌 일에 무슨 짓이냐”

설훈, 北피살 공무원 논란에 “아무것도 아닌 일에 무슨 짓이냐”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 발언 직후 “죄송하다, 이 말은 지우겠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반기 국방위원회 설훈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은 20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논란에 대해 “아무것도 아닌 일”이라고 했다. 설 의원은 이날 20대 전반기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 긴급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가 바라는 건 정쟁에 이용해 득이 되려는 것이 아니냐”며 이같이 밝혔다. 설 의원은 ‘아무것도 아닌 일’ 발언 직후 바로 “죄송하다. 이 말은 지우겠다”고 했지만 발언의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설 의원의 발언은 민주당..

[단독]유엔 '공무원 월북' 따져묻자..文정부 '국가보안법' 꺼냈다

[단독]유엔 '공무원 월북' 따져묻자..文정부 '국가보안법' 꺼냈다 박현주 해수부 공무원 이대준씨 피살 사건을 '월북'으로 판단한 데 대한 유엔의 공식 질의에 문재인 정부는 국가보안법을 대며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월북은 처벌할 수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편적 가치인 인권 침해 측면에서 제기된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월북 프레임'으로 대응하기 급급했다는 지적이다. 2020년 9월 북한군 총격에 숨진 해수부 공무원 유족과 변호사가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의 서한을 반납하기 위해 청와대를 찾았을 때의 모습. 유족은 당시 경찰에 저지됐다. 연합뉴스. ━ 유엔에도 사실상 ‘의도적 월북’ 답변 20일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따르면 유엔이 정부에 공식 서한을 보낸 것은 2020년 11..

[단독] “자진 월북에 방점 두라” 당시 靑, 해경에 지침 줬다

[단독] “자진 월북에 방점 두라” 당시 靑, 해경에 지침 줬다 이세영 기자 2020년 서해 공무원 北피살 사건 2020년 9월 22일 서해 상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가 북한에 피격당해 사망한 사건을 두고 해양경찰청이 사건 7일 만에 “자진 월북(越北)”이라는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한 배경에는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지침’이 있었던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해경 등에 대한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당시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A 행정관이 해경 지휘부에 “자진 월북에 방점을 두고 수사하라”는 지침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월북 프레임 만들려 조작"… 아내의 피눈물 - 지난 2020년 9월 서해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의 아내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열..

우상호 “피살 공무원 중요한 일이냐” 이준석 “세월호 때와 다른 태도”

우상호 “피살 공무원 중요한 일이냐” 이준석 “세월호 때와 다른 태도” 김명일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먹고 사는 문제가 급한데 지금 그런 걸 할 때냐”고 발언한 것에 대해 “세월호 때와 매우 다른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18일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진행된 호국영령 위령제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상호 위원장 발언은) 진상 규명을 방해하는 행동”이라며 “민주당 주장대로라면 그걸(진상규명) 하지 않으면 경제가 발전한다는 논리인가. 전혀 무관한 얘기”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과거에 5·18의 역사적 아픔, 세월호 참사에 있어 꾸준히 그리고 유가족과 피해자들이 만족할 때까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