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미스테리 135

15cm 넘는 얼굴 크기만 한 혹··· 8시간 대수술 후 미소 되찾아

15cm 넘는 얼굴 크기만 한 혹··· 8시간 대수술 후 미소 되찾아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최종우 교수팀 "8시간 대수술 성공적" ‘징그러운 혹이 달린 아이’라며 따돌림받던 아프리카 남동쪽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오지 지역의 청년 플란지의 수술 전(왼쪽)과 수술 후(오른쪽) 모습/서울아산병원 제공 입안에 생긴 15cm 이상의 거대종양을 갖고 있던 마다가스카르의 한 청년이 한국을 찾아 새로운 삶을 얻게 되었다.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대륙 남동쪽에 위치한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나라다. 의료 환경이 매우 열악한 나라 중 하나이며, 오지에는 전기조차 통하지 않고 전 세계적인 팬데믹인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생소할 만큼 외부와 단절되어 있다.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최종우 교수팀은 마다가스카르 ..

5m 비단뱀 배 갈랐더니…출근길 실종된 여성 시신 발견

5m 비단뱀 배 갈랐더니…출근길 실종된 여성 시신 발견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도네시아 잠비 주에서 50대 여성이 비단뱀에 통째로 삼켜져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영국 BBC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고무농장에 출근한다며 집을 나선 한 여성이 귀가하지 않아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그녀를 찾기 위해 수색대가 출동한 지 하루 뒤, 배가 비정상적으로 불룩한 비단뱀이 발견됐다. 주민들이 함께 포획한 뱀의 뱃속에서는 실종자의 시신이 발견됐다. 현지 경찰서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피해자는 비단뱀의 뱃속에서 발견됐다”며 “발견 당시 피해자의 시신은 대체로 온전한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여성을 삼킨 비단뱀은 길이가 최소 5m가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뱀이 사람을 삼키는 사건은 매우 드물지만..

4m 핼러윈 해골장식…대낮에 훔쳐간 간 큰 도둑

4m 핼러윈 해골장식…대낮에 훔쳐간 간 큰 도둑 김가연 기자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주택 앞마당에 설치되어 있던 핼러윈 장식을 훔쳐가는 도둑의 모습./폭스7 유튜브 미국의 한 가정집 앞마당에 설치된 대형 핼러윈 장식을 차에 실어 훔쳐간 도둑의 모습이 포착됐다. 19일(현지시각) 미국 폭스7뉴스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45분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주택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집 마당에는 높이 14피트(약 4.26m)에 달하는 해골모양의 초대형 핼러윈 장식이 설치되어 있었다. 해골 모형은 도로를 지나가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처럼 보이도록 오른쪽 발을 살짝 내딛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모형이 쓰러지지 않도록 바닥에는 검은색 지지대가 있었고 큰 돌이 지지대를 누르고 있었다. 미국 텍사스..

진열대에서 “삐약” 소리가… 브라질 마트서 메추리 4마리 동시 부화

진열대에서 “삐약” 소리가… 브라질 마트서 메추리 4마리 동시 부화 최혜승 기자 지난달 브라질 마트 안에서 부화한 메추라기 4마리 / 트위터 @choquei 브라질 한 마트에서 판매 중이던 메추리알이 부화하는 일이 발생했다. 매장 내 온도가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등 부화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벌어진 일이다. 18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9월 21일(현지시각) 브라질 북동부 피아우이주의 한 마트 선반에서 메추라기들이 알을 깨고 나왔다. 판매용 메추리알 한판에는 30개가 들어있는데, 이 가운데 4마리가 밀폐된 플라스틱 용기 안에서 부화한 것이었다. 마트 관리자인 파비오 고메즈는 매장 안에서 들리는 이상한 소리를 따라 걸었다. 문제의 소리는 판매용 메추리알에서 흘러나왔다. 놀란 고메즈가 포장..

25년 간 한번도 안 잘랐다… 그녀가 ‘긴 손톱’ 고집한 이유는

25년 간 한번도 안 잘랐다… 그녀가 ‘긴 손톱’ 고집한 이유는 문지연 기자 세상에서 가장 긴 손톱을 가진 여성이라는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다이애나 암스트롱. / Guinness World Records 유튜브 세계에서 가장 긴 손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여성이 화려한 모습 뒤 감춰진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8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주에 거주하는 다이애나 암스트롱(64)은 올해 3월 ‘세계에서 가장 긴 손톱을 가진 여성’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게 됐다. 그는 1997년 마지막으로 손톱을 자른 뒤 지금까지 기르고 있으며 10개 손톱을 모두 합친 길이는 무려 1306.58㎝에 달한다. 다이애나가 식사를 하는 모습. / Guinness World Records 유튜브 손톱..

뉴질랜드서 돌고래 250마리 떼죽음..백상아리 출몰 탓 구조 한계

뉴질랜드서 돌고래 250마리 떼죽음..백상아리 출몰 탓 구조 한계 김예슬 기자 지난달 호주 태즈매니아서도 고래 270여 마리 폐사 지난달 21일(현지시간) 호주 남동부 태즈매니아섬 서부 매쿼리항 입구의 한 해 변에 고래 약 230마리가 떠밀려왔다. 22.09.21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호주의 한 항구 인근에서 돌고래 수백 마리가 집단 폐사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뉴질랜드 해변에서도 돌고래 250여 마리가 폐사했다. 9일(현지시간) 뉴질랜드(NZ) 헤럴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환경보호부는 지난 7일 둥근머리 돌고래 약 250마리가 뉴질랜드 본토에서 동쪽으로 약 785㎞ 떨어진 채텀제도로 떠밀려 왔다고 밝혔다. 환경보호부는 성명을 통해 ..

어린 청어 19t 죽은 채 둥둥... 마산만 집단폐사 미스터리

어린 청어 19t 죽은 채 둥둥... 마산만 집단폐사 미스터리 경남 창원시 마산만 일대에 폐사한 어린 청어 떼가 십여톤 넘게 바다 위로 떠올라 창원시가 원인 규명에 들어갔다. 2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양신도시 인근 바닷가에 떼죽음 당한 물고기들이 물위에 가득 떠 있다. (경남도민일보 제공)/뉴스1 3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마산합포구 구산면 해양 드라마 세트장 인근에서 어린 청어 떼가 죽은 채 떠 있다는 신고가 최초로 접수됐다. 지난 1일에는 마산합포구 진동면 도만항·다구항에서, 2일에는 마산합포구 3·15 해양누리공원에서 추가로 어린 청어 떼가 집단 폐사한 채로 발견됐다. 창원시는 폐사한 물고기로 인한 해양오염과 악취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유관기관, 어민 200여명 등을 동원해 사흘..

“담배 꺼달라” 하자… “네가 뭔데” 공무원 수차례 때린 20대 여성

“담배 꺼달라” 하자… “네가 뭔데” 공무원 수차례 때린 20대 여성 박선민 기자 A씨가 B씨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있다. /유튜브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던 한 여성이 이를 저지하던 공무원을 여러 차례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폭행당한 공무원은 충격으로 2주 병가를 낸 상태다. 27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강북구 보건소 소속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B씨를 폭행한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공무집행방해죄로 입건했다. A씨는 전날인 26일 수유역 3번 출구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흡연을 하다 제지당하자 분을 참지 못하고 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A씨가 B씨를 폭행하는 장면은 인근 시민에 의해 촬영됐고, 영상은 각종 소셜미디어 및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졌다. 영상을 보면,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은 A씨는 B씨의 ..

60대 여성 뱃속에 건전지 55개가…위는 치골까지 늘어나

60대 여성 뱃속에 건전지 55개가…위는 치골까지 늘어나 정채빈 기자 개복수술을 통해 A씨의 몸에서 제거된 건전지들./아일랜드 의학 저널 아일랜드의 한 여성이 심한 복통으로 인해 병원을 찾았는데, 뱃속에서 55개의 건전지가 발견됐다. 18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스타 등에 따르면 건전지를 무려 55개나 삼킨 여성 A(66)씨의 사례가 지난 15일 아일랜드 의학저널에 실렸다. A씨는 복통을 호소하다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병원에 갔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A씨의 뱃속에 수십개의 건전지가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의료진은 A씨가 장폐색이나 위장 천공 등의 징후를 보이지 않아 비수술 치료를 권했다. 이후 A씨는 일주일 동안 AA건전지 5개를 대변으로 배출해냈다. 그러나 나머지 건전지는 위장에 끼어 3주가 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