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서 ‘원나잇’ 안 돼요…적발 시 징역 7년형 김소정 기자 카타르가 오는 20일 2022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카타르는 월드컵 기간, 최대 120만명에 달하는 해외 축구팬들의 방문을 예상하고 있다. 카타르는 축구팬들의 편의를 위해 출발 전 PCR 음성 판정 증명서 제출 규정을 없앴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해제했다. 반대로 축구팬들은 보수적인 국가인 카타르 내에서 지켜야 할 것이 많다. 9일(현지시각)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도하에 마련된 팬 빌리지 객실 내부./AFP연합뉴스 ‘원나잇’ 하면 최대 징역 7년 카타르는 ‘샤리아법’(이슬람율법)에 따라 혼외정사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외국인도 예외는 아니다. 만약 결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