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AI,로봇,가상,메타버스 75

로봇과 공존 네이버 1784 빌딩, 사우디 홀렸다…네옴시티 수주는

로봇과 공존 네이버 1784 빌딩, 사우디 홀렸다…네옴시티 수주는 박순찬 기자 “소 스마트(So Smart)!” 지난 6일(현지 시각) ‘한·사우디 혁신 로드쇼’가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한 호텔. 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 네이버가 세계 최초의 로봇 빌딩 1784 발표를 마치자 사우디 관계자들 사이에서 감탄이 나왔다. 이 행사는 700조원 규모의 ‘네옴시티’를 비롯해 사우디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ICT(정보 통신 기술)·건설·원전·방산 등 22사(社)로 구성된 ‘원팀 코리아’가 사우디 정부 주요 관계자에게 핵심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경기도 분당에 있는 네이버의 신사옥 1784는 지난 7월부터 직원들이 입주해, 현재 로봇 100대와 직원(재택근무자 제외) 2000여 명이 ..

[단독] 갤럭시S23, 내년 2월 첫주로 공개 앞당겨...시장 위축 되자 조기 출시

[단독] 갤럭시S23, 내년 2월 첫주로 공개 앞당겨...시장 위축 되자 조기 출시 삼성전자, 경쟁 심화에 출시 시기 점점 더 앞당겨 세계 1위 제조사인 삼성전자가 차기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23′ 시리즈를 내년 2월 첫째 주에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때문에 신제품을 처음 온라인으로 공개했던 작년을 제외하면 역대 가장 빠른 것으로, 예년보다 3~4주 정도를 앞당기는 것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급속하게 위축되는 가운데, 신작을 조기에 내놓고 정면 돌파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 사정에 정통한 재계 관계자는 3일 “삼성전자가 내년 2월 첫 주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행사를 갖고 차기작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상 삼성전자가 공개 행사를 갖고 ‘2주 뒤 금요일’에 제품을 ..

사우디 꽂힌 첨단기술…로봇 친화형 건물, 네이버 신사옥 가보니[팩플]

사우디 꽂힌 첨단기술…로봇 친화형 건물, 네이버 신사옥 가보니[팩플] 중앙일보 여성국 기자 요즘 정보기술(IT) 업계에서 화제의 사옥은 단연 네이버 제2사옥 ‘1784’다. 주소지인 ‘정자동178-4번지’와 산업혁명이 일어난 1784년에서 착안한 명칭. 네이버가 자체 구축한 5G 특화망을 기반으로 건물 곳곳에 네이버의 첨단 기술이 녹아 있다는 이곳을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앞다퉈 찾고 있다. 최근엔 네이버의 글로벌 전략인 기술 B2B(기업간 거래)의 한 축으로 진화하고 있다. 1784에 뭐가 있길래? 직접 가봤다. 로봇 친화 건물인 네이버 신사옥. 건물주소인 '정자동178-4'번지와 산업혁명이 일어난 1784년에 착안해 사옥 이름을 지었다. 연합뉴스 무슨 일이야 2일 네이버에 따르면 채선주 대외·ESG 대..

'고문기계'에 울던 어르신 웃었다…서울에 뜬 '주황조끼' 정체

'고문기계'에 울던 어르신 웃었다…서울에 뜬 '주황조끼' 정체 중앙일보 김민욱 기자 서울시 '찾아가는 디지털안내사' 차상경(사진 가운데)씨가 남대문시장 상인에게 본인인증 과정을 설명해주고 있다. 김민욱 기자 지난 18일 오후 2시쯤 서울 중구 회현역. 주황색 조끼에 모자를 쓴 서울시 ‘찾아가는 디지털 안내사’ 차상경씨가 A씨(67)에게 쇼핑앱 설치·활용법을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었다. A씨는 “손이 떨린다”며 잠시 머뭇거렸다. 하지만 이내 화면을 꾹꾹 눌러 앱을 내려받아 구동에 성공했다. 이어 A씨는 이모티콘이나 공공 와이파이 사용법 등 다른 질문을 차 안내사에게 쏟아냈다. 설명을 들은 A씨는 하나라도 놓칠세라 수첩에 적었다. A씨는 “부담없이 물을 수 있어 좋다”고 웃었다. 차 안내사는 “불편한 다리가 ..

“피카소 스타일로 그려줘”… AI 화가가 그린 그림 보니

“피카소 스타일로 그려줘”… AI 화가가 그린 그림 보니 임경업 기자 AI화가 프로그램 미드저니에서 기자가 직접 그림을 그려보도록 명령하자 출력된 이미지 파일 /임경업 기자 “/imagine : prompt : Human Being Addicted to Smartphones, in the style of Pablo Picasso(스마트폰에 중독된 인간, 파블로 피카소 스타일로 상상해서 출력)” AI화가 프로그램 ‘미드저니’에 기자가 지난 16일 입력한 간단한 명령어 한 줄이다. 3분 정도 몇 번의 명령이 오간 뒤, 최종적으로 AI 화가는 위와 같은 그림을 보여줬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것처럼 인간의 눈은 퀭하고, 머리카락 부분을 자세히 보면 스마트폰의 노치가 보이는 것도 알 수 있다. 단순 사진을 모사하는..

“삼성, 새 아이폰 얼마나 두려웠으면” 100만→42만원 가격 ‘뚝’

“삼성, 새 아이폰 얼마나 두려웠으면” 100만→42만원 가격 ‘뚝’ 박지영 기자 지난 2월 출시된 갤럭시S22. [삼성전자 유튜브]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아이폰14 기세 무섭네…삼성 방어 ‘총력전’ 들어갔다!” 삼성전자가 애플 신형 아이폰 기세에 바짝 긴장한 모양새다. 지난 8월 출시된 신형 폴더블폰은 물론 갤럭시S22 시리즈 마케팅 비용을 대폭 강화하며 ‘방어전’에 나섰다. 18일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2와 갤럭시S22플러스(+) 모델의 공시 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상향했다. 기존 공시 지원금은 8만 4000~23만원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요금제 구간 별로 약 2배씩 오른 셈이다. 이동통신사의 공시지원금과 유통 채널의 추가 지원금(공시 지원금의 15% 이내)을 합한 실구매가는 갤럭시S22 ..

“10분 뒤 냉장고 문 부족” 알림뜨자 물류로봇이 달려왔다

“10분 뒤 냉장고 문 부족” 알림뜨자 물류로봇이 달려왔다 장형태 기자 LG전자 ‘창원 스마트파크’ 혁신의 현장 가보니 디지털트윈 기술로 자재부족 예측 로봇 3배 늘려 공급시간도 단축… 용접·포장 등 인간 기피작업 수행 자동화 덕에 13초마다 냉장고 1대 5G 물류로봇, 600kg 짐도 알아서 척척 - 지난 6일 경남 창원 LG전자 스마트파크 1공장 안에서 자율주행 운반 로봇들이 냉장고 조립 자재를 운반하고 있다. 5G 통신으로 연결된 이 로봇은 운반용 트레이 밑으로 쏙 들어가 최대 600kg 무게의 짐을 들어올려 조립 라인으로 운반한다. /LG전자 지난 6일 오후 경남 창원 LG전자 스마트파크1(옛 창원1공장) 냉장고 생산 라인. 470m 길이 생산 라인에선 북미로 수출되는 프렌치도어(창문형 냉장실, ..

"이게 바로 2억 화소 삼성폰" 작정하고 만든 '최고 야심작' 유출

"이게 바로 2억 화소 삼성폰" 작정하고 만든 '최고 야심작' 유출 삼성전자 갤럭시S23울트라 추정 이미지. [출처=온리크스]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이게 바로 아이폰14 대항마?” 삼성전자가 내년초 선보일 2억 화소 카메라 탑재 ‘갤럭시S23 울트라’ 실물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유출됐다. 후면 디자인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는 기본·플러스 모델과 달리 전작인 갤럭시S22 울트라 디자인을 그대로 답습한 것이 특징이다. 유명 IT팁스터(정보유출가) 아이스유니버스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갤럭시S23 울트라 전후면 디자인으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 속 갤럭시S23울트라는 전작인 갤럭시S22울트라와 거의 흡사한 형태다. ▷상하좌우 베젤이 더 얇아지고 ▷측면이 곡면 대신 평..

"폴더블폰 두꺼워" 고객 한마디가 바꾼 삼성의 '힌지혁명'

"폴더블폰 두꺼워" 고객 한마디가 바꾼 삼성의 '힌지혁명' 김미희 기자 삼성전자 '4세대 폴더블폰'의 개발철학 ①내구성 ②이동성 ③대화면 ④성능 부품수 줄여 '더 얇게 단순하게' 만들어 힌지(경첩) 개선을 통해 무게를 줄이고 '휴대'폰으로써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 '갤럭시Z 폴드4' /뉴스1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된 ‘갤럭시Z폴드4(갤Z폴드4)’와 ‘갤럭시Z플립4(갤Z플립4)’ 등 4세대 폴더블폰의 개발 철학을 공개했다. 특히 경쟁사들 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는 ‘힌지(Hinge, 접히는 부분)’ 부분을 재설계해 부품 개수를 60% 정도 줄이고, 제조공정상 복잡도를 줄였다는 평가다. 또 폴더블폰 대중화를 위해 제품 무게와 배터리 용량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사용자 피드백 반영해 힌..

윤 대통령 “반도체·메타버스 집중투자…AI 경쟁력 세계3위로”

윤 대통령 “반도체·메타버스 집중투자…AI 경쟁력 세계3위로” 중앙일보 현일훈 기자 권유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광주에서 제8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반도체, 양자 컴퓨팅, 메타버스와 같은 전략 분야에 집중 해 초일류·초격차 기술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이 조선대부속고등학교 부스에서 로봇팔이 만든 커피를 들고 있다. 강정현 기자 “무엇보다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해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8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 양자 컴퓨팅, 메타버스와 같은 다양한 전략 분야에 집중투자해 초일류·초격차 기술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 경쟁력을 세계 3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