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첫 반격도 배현진...'洪 키즈'에서 친윤 여전사 된 이유 중앙일보 윤성민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김성룡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정치권으로 이끈 이는 홍준표 대구시장이다. 홍 시장이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이던 2018년 3월 배 의원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위한 ‘인재 1호’로 배 의원을 영입했고, 곧바로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에 임명했다. 배 의원은 ‘홍준표 키즈’로 불렸다. 그는 21대 총선 당선 이후에도 이슈 때마다 목소리를 높였던 정치인은 아니었다. 배 의원이 달라진 건 ‘친윤’(친 윤석열)이란 수식어를 얻은 이후부터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윤석열 당선인 대변인을 맡으며 신(新) 친윤으로 거듭난 그는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위기 상황 때마다 친윤계의 선봉에 섰다. 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