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의 침대공상] ‘풍산개 파양’으로 드러난 ‘쑈통정권’의 민낯 기자명 박동원 논설위원 결국 문재인 정권의 평상시 '인간성 좋은 문재인'을 만들기 위한 '쑈'가 만든 웃지 못할 해프닝이다 문재인 SNS 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윤석열 정권이 모법(母法)인 '대통령기록물관리법'을 고쳐놓지 않아 부득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풍산개를 반납하게 된 것이라 호통쳤다. 그런데 대통령기록물관리법에는 이미 동식물에 대한 위탁관리를 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다. 더 웃기는 건 퇴임 다음날 법률에 의거하여 위탁계약서까지 썼다는 것이다. 이게 공개되고 파양이 ‘인건비 200만원을 포함한 월 250만원 관리비’ 때문에 발생한 문제임이 만천하에 드러나자, 문 전 대통령은 태세를 전환하며 "지금이라도 입양 대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