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가 주차장 됐다… ‘불꽃 축제’ 시민의식 실종 3년 만의 불꽃축제 105만명 몰려… 아쉬운 시민의식 도로 막고 구경 - 세계불꽃축제가 열린 지난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근처 강변북로에 설치된 도로교통정보 카메라에 사람들이 도로 위에 차를 세우거나 차에서 내린 채 불꽃쇼를 구경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곳은 자동차전용도로로 최고제한속도가 시속 80㎞인 곳이지만 차량이 주정차를 하면서 일대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서울시교통정보 지난 8일 저녁 서울 여의도 인근 강변북로 위에는 비상 깜빡이를 켠 차량 수십 대가 정차해 있었다. 이날 오후 7시 20분부터 여의도에서 시작된 세계불꽃축제를 구경하려는 차량들이었다. 자동차전용도로이지만 도로 위엔 오토바이도 수십 대 멈춰 있었다. 이날 이곳을 지나던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