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호크 대신 돈마호크’...고산지대 돼지만 판다는 그 집 [사장의 맛]
‘토마호크 대신 돈마호크’...고산지대 돼지만 판다는 그 집 [사장의 맛] 채제우 기자 고산지대 돼지고기 전문점 ‘고도식’ 가브리살, 삼겹살, 목살까지 붙은 등심..만화 같은 비주얼 ‘돈마호크’ 1호점 월 매출 2억원, 2호점 월 매출 1억원...4년째 줄 서는 이유? 서울 송파구 잠실의 돼지고기집 ‘고도식’. 이 집은 지리산과 제주도 고산지대에서 사육한 돼지고기만 판다. ‘고도식’이란 이름도 고도 높은 지역에서 자란 돼지를 맛본다는 뜻이다. 파는 부위도 특이하다. 대표 메뉴인 ‘알등심’은 돼지 등심에 가브리살(등심 덧살), 삼겹살, 목살이 붙어 있는데, 소고기 스테이크 ‘토마호크’의 이름을 따 ‘돈마호크’라고도 불린다. 특이한 콘셉트 덕에 주말에는 기본 1시간은 기다려야 음식을 맛본다. 서울 잠실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