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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언론, 조국에 계속 침 뱉어…과거 보도 정당화 위한 것”

유시민 “언론, 조국에 계속 침 뱉어…과거 보도 정당화 위한 것” 김명일 기자 “대부분 언론사들 尹 정부를 자기 정부로 생각”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뉴스1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언론 보도행태를 비판하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침을 뱉고 있다’고 표현했다. 유 전 이사장은 17일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 에서 ‘누군가에게 침을 뱉는 것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한 칼럼 내용을 언급하며 “너무나 너무나 많은 보도가 누군가에게 침 뱉는 보도다”라고 했다. 해당 칼럼은 국정농단 사태 당시 칭송받았던 한 언론사가 조 전 장관을 충분히 감싸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레기 리스트에 올랐다며 지지자들의 행태를 ‘침을 뱉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유 전 이사장은 칼럼에 대해 “(기자들) 자신에게도 적..

피살 공무원 동료 “방수복 그대로 있었다” 이준석 “월북공작 사건”

피살 공무원 동료 “방수복 그대로 있었다” 이준석 “월북공작 사건” 김명일 기자 북한군에게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유족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향후 법적 대응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유가족은 17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월북 프레임을 만들려고 조작된 수사를 한 것”이라며 “(이전 수사결과는) 전 정권의 국정농단”이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을 “월북공작 사건”으로 규정했다.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이대준씨는 2020년 9월 서해상 표류 중 북한군 총격에 사망한 뒤 시신이 불태워졌다. 당시 군 당국과 해경은 이씨가..

與 “한상혁 방통위원장 사퇴해야” 野 “尹정부 방송장악 음모 시작”

與 “한상혁 방통위원장 사퇴해야” 野 “尹정부 방송장악 음모 시작” 김민서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왼쪽)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 뉴스1 여야는 16일 농지법 위반 의혹이 불거진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거취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한 위원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반발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중·허은아·황보승희 의원 등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한 위원장이 동생들과 공동상속 받은 농지의 농지법 위반 의혹을 거론하며 “한 위원장의 위법과 공직자로서의 도덕성 미달만으로도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했다. 이들은 한 위원장을 “매우 편파적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인물”이라며 “문재인 정권에 비판적이던 언론을 향해 ..

[단독]‘월북’ 발표, 文청와대 개입 정황… 서훈 당시 안보실장 책임론 부상

[단독]‘월북’ 발표, 文청와대 개입 정황… 서훈 당시 안보실장 책임론 부상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논란] 2020년 北에 피살 공무원 사건 “軍-해경 발표과정에 靑 지침, 월북 뒷받침 정보만 선택한 듯” 軍-해경, 2년만에 입장 번복 “자진월북 입증할 증거 없어” 2020년 9월 24일 서해 연평도 앞바다에서 업무 중 실종된 공무원 이모 씨가 탔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 동아일보 DB‘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국방부와 해양경찰청이 ‘자진 월북’ 사건으로 판단 및 발표하는 과정에 당시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정황을 대통령실이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모 씨는 2020년 9월 서해 연평도 북방한계선(NLL) 북측 해상에서 북한군이 쏜 총탄을 맞고 숨졌다. ..

피살 공무원 유족 “文 고소 검토... 진실은폐 참담, 책임지게 할 것”

피살 공무원 유족 “文 고소 검토... 진실은폐 참담, 책임지게 할 것” 김명일 기자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16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정보공개청구 소송에서 항소를 취하했다. 사진은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표류 중 북한군에 사살돼 숨진 해양수산부 산하 공무원 이모씨의 형 이래진씨가 2020년 10월 28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정보공개 청구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2020년 9월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뒤 북한군의 총격에 사망한 해수부 공무원 이모(사망 당시 47세)씨의 유족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살인방조 혐의로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과 국방부는 16일 이씨가 자진 월북했다고 단정할 근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2년 전의 발표를 뒤집었다. 이씨의 형 ..

文정부는 “월북”… 북한군은 “762로 하라” 사살명령

文정부는 “월북”… 북한군은 “762로 하라” 사살명령 김은중 기자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월북의도 못찾아” 번복 당시 청와대는 “첩보 내용에 사살·사격 용어 없었다” 발표 文정부 청와대 자료 다수가 대통령기록물로 봉인돼 정보 추가 공개 숙제로 남아 정부는 2020년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의 총격으로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와 관련해 “월북했다고 단정할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16일 밝혔다. “월북으로 추정된다”던 정부 판단을 약 2년 만에 번복한 것이다. 당시 우리 군이 획득한 첩보에 따르면 북한군이 AK 소총을 의미하는 “762″를 언급하는 등 사살 정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월북 의사를 밝힌 민간인에 대해 북한이 왜 총살 지시를 내렸는지 의문이 제기됐다. 정부의 이날 발표로 진상 규..

"이제야 진실의 문 열려 착잡..악랄한 文정부, 책임 물을 것"

"이제야 진실의 문 열려 착잡..악랄한 文정부, 책임 물을 것" 신형철 서해 공무원 유족 이래진씨 이래진씨.연합뉴스 “지난 정부는 악랄한 정부였다.” 2년 전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당시 47세)씨의 형 이래진씨는 16일 해양경찰청이 동생의 월북을 단정할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유감을 표시한 데 대해 “이제 진실의 문이 열렸다”며 “착잡하기도 하고 복잡한 심경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현 정부 정상적 시스템 작동한 것” 이씨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현 정부는 약속을 지키고 정상적인 시스템이 작동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문재인 정부를 향해서는 “지난 정부는 정말 악랄한 정부여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씨는 고인의 아내와 ..

[영상] “피살 해수부 공무원 자진 월북 증거 없다”... 해경·국방부, 2년전 발표 번복

“피살 해수부 공무원 자진 월북 증거 없다”... 해경·국방부, 2년전 발표 번복 ‘시신 소각 만행’ 3일뒤 ‘소각 추정’으로 고쳤다... 軍 “靑지침 하달 받고 입장 바꿨다” “피살 해수부 공무원 자진 월북 증거 없다”... 해경·국방부, 2년전 발표 번복 https://youtu.be/GxW85p66FPk

피살 공무원 부인 "양산서 시위하겠다 하자 윤 대통령이 말리더라"

피살 공무원 부인 "양산서 시위하겠다 하자 윤 대통령이 말리더라" 정진욱 기자 윤 대통령 "쉬는 분한테 그럴 거 없으시다..제가 해결해 드리겠다" 피살 공무원 아들 "20번째 생일, 윤 대통령과 아버지에게 큰 선물 받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지난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공무원의 유가족과 면담하고 있다. (국민의힘 선대본 제공) 2022.1.3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해경과 국방부가 서해 해역에서 북 총격으로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에 대해 '월북 추정'이라는 판단을 번복한 가운데, 피살된 공무원의 부인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있는 양산 사저에서 시위를 할 것이라고 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말린 것으로 확인..

김만배 “前의원 선거에 8000만원”... 중앙지검, 이재명 측근 로비 의혹 뭉갰다

김만배 “前의원 선거에 8000만원”... 중앙지검, 이재명 측근 로비 의혹 뭉갰다 대검, 대장동 관련 수사 감사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뉴스1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구속 기소)로부터 2012년 초 A 전 의원의 선거 비용으로 8000만원을 썼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던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그러나 전 정권과 가까운 검사들로 분류되는 지휘부가 포진했었던 중앙지검은 대장동 일당의 이 같은 진술을 확보하고도, A 전 의원과 B 의원 측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찰청은 최근 중앙지검에 대한 정기 사무 감사에 착수하며, 대장동 사건 수사 등에 대한 문제점은 없었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만배씨는 작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