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맥주 수십짝 말다가...” 포항 ‘폭탄주 이모’ 손 괴사 직전까지 갔다
“하루 맥주 수십짝 말다가...” 포항 ‘폭탄주 이모’ 손 괴사 직전까지 갔다 송주상 기자 함순복씨. /유튜브채널 '근황올림픽' 폭탄주를 능숙하게 만드는 영상으로 온라인에서 ‘폭탄주 이모’로 화제가 되며 각종 방송에 출연했던 함순복씨가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지난 6일 ‘쏘맥 아줌마 근황, 녹슬지 않은 기술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함씨는 “팔이 많이 아팠다. 하루에 맥주 수십짝으로 폭탄주를 만들다 보니 직업병이 생겼다”며 “손에 힘을 많이 주다 보니까 간접적으로 다 안 좋아졌다”고 했다. 이어 “나중에 (오른)손이 괴사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아 수술했는데, 잘못돼 살을 도려냈다”며 “그래서 (폭탄주 제조) 쇼가 안 되더라”고 했다. 함씨는 오른손의 회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