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탁구감독 현정화 "싸움만 하는 정치, 나는 싫다" 윤근영 기자기자 "정치권서 영입 제안 계속 들어오지만 거절하고 있어" "탁구 생활체육화 소망"…"탁구 통해 사회 기여하겠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선임기자 = 탁구 감독 현정화(53)는 여전히 열정이 넘친다.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으로서, 2024년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바쁘게 살고 있다. 지난 13일 마사회 탁구단 연습장이 있는 인천 청라도의 한 카페에서 그를 만났다. 그는 정치권에서 영입 제의가 많이 들어오지만 싸움만 하는 정치권이 싫어서 계속 거절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재능인 탁구를 통해 세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탁구를 시작한 그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전국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