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물고기 모두 잡겠다".. 美·남아공 참가자들도 '열전' [제5회 세계드론낚시대회] 장한서 美 출신 남편·韓 아내·지인과 팀 꾸려 남아공팀, 망둑어 낚으며 4위 올라 총 6개국 출신 7명 팀 만들어 참가 드론 지도조종 자격증 팀 전원 보유 부자와 형제까지 뭉쳐서 대회 출전 "대회 통해 모처럼 다 함께 모이게 돼" 지난 4월 30일 세계일보 주최로 열린 제5회 세계드론낚시대회 참가자들이 인천 중구 소무의도 몽여해변에서 낚시에 열중하고 있다. 인천=남제현 선임기자 “가족과 함께 푸른 바다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매우 멋지고 흥미롭습니다.” ‘제5회 세계드론낚시대회’가 열린 지난달 30일 인천 중구 소무의도 몽여해변. 미국 시애틀 출신의 제임스 그린(34)씨는 낚싯대를 힘차게 던진 후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