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조업 8

"서해 물고기 모두 잡겠다".. 美·남아공 참가자들도 '열전' [제5회 세계드론낚시대회]

"서해 물고기 모두 잡겠다".. 美·남아공 참가자들도 '열전' [제5회 세계드론낚시대회] 장한서 美 출신 남편·韓 아내·지인과 팀 꾸려 남아공팀, 망둑어 낚으며 4위 올라 총 6개국 출신 7명 팀 만들어 참가 드론 지도조종 자격증 팀 전원 보유 부자와 형제까지 뭉쳐서 대회 출전 "대회 통해 모처럼 다 함께 모이게 돼" 지난 4월 30일 세계일보 주최로 열린 제5회 세계드론낚시대회 참가자들이 인천 중구 소무의도 몽여해변에서 낚시에 열중하고 있다. 인천=남제현 선임기자 “가족과 함께 푸른 바다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매우 멋지고 흥미롭습니다.” ‘제5회 세계드론낚시대회’가 열린 지난달 30일 인천 중구 소무의도 몽여해변. 미국 시애틀 출신의 제임스 그린(34)씨는 낚싯대를 힘차게 던진 후 이렇게 말했다..

바다낚시,조업 2022.05.01

낚싯줄 끊어질 듯 거친 몸부림..5분 사투 끝에 "8짜 월척이오"

낚싯줄 끊어질 듯 거친 몸부림..5분 사투 끝에 "8짜 월척이오" 좌동욱/박상용 大魚를 노린다면 제주 가짜 미끼로 고기 유인 "히트" 외치자마자 활처럼 팽팽..온몸에 힘꽉 80cm 부시리·1m 삼치 입 떡 벌어지는 크기 바다낚시 경험이 거의 없는 박상용 기자가 길이 79㎝짜리 부시리를 잡은 뒤 들어 보이고 있다. /신경훈 기자 제주 애월항에서 6t급 어선에 몸을 싣고 북서쪽으로 한 시간 20분가량 달려 도착한 소관탈도. ‘삑’ 하는 선장의 신호음으로 낚시가 시작된다. 한 3분쯤 흘렀을까? 선미에 선 박원기 씨(43)가 ‘히트’를 외친다. 활처럼 휘어진 낚싯대에 달린 릴이 힘겹게 돌아간다. “와~~, 크다! 커!” 희끄무레한 물고기 형체가 표층으로 떠오르자 감탄사가 쏟아진다. 뜰채 대기를 몇 번 실수한 끝..

바다낚시,조업 202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