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미스테리 135

뒷걸음치던 할머니 혼자 '꽈당'했는데...차주 "범칙금 억울" [영상]

뒷걸음치던 할머니 혼자 '꽈당'했는데...차주 "범칙금 억울" [영상] 김준석 기자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갈무리[파이낸셜뉴스] 1차선 도로를 건너려던 노인이 차가 오는 걸 보고 혼자 뒷걸음치다 넘어질 때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가 안전운전 의무불이행을 이유로 범칙금을 부과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뒷걸음치다 넘어진 할머니, 보험사에서 블박(블랙박스)차 잘못이 60%라고 합니다. 너무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20일 오후 4시께 경기도 광주시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A씨는 "운전대를 잡았다는 이유로 죄인이 됐다. 도로를 횡단하려던 노인이 블박차에게 먼저 지나가라고 손짓한 후 뒷걸음치다가 혼자 넘어졌다"며 "보..

집 천장 뜯자 5460만원 '우수수'…주인 "숨겨뒀다 까먹어"

집 천장 뜯자 5460만원 '우수수'…주인 "숨겨뒀다 까먹어" 김경훈 기자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연합뉴스 [서울경제] 집 천장에 거액의 현금다발을 숨겨둔 것을 잊고 이사를 갔던 80대가 경찰의 도움으로 8년만에 돈을 되찾았다. 8일 경기 고양경찰서는 지난 3일 고양시 화정동에 위치한 한 다가구주택에서 발견된 수표와 현금 등 총 5460만원을 주인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돈다발은 현재 집주인이 집을 수리하던 중 천장에서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분실신고가 돼있지 않은 유효한 수표인데다 발행인의 연락처도 결번 상태인 탓에 경찰 수사는 난항을 겪었다. 뿐만 아니라 인적사항 확인도 법원의 영장이 필요했기 때문에 발행인을 찾는 것도 쉽지 않았다. 경찰은 고민 끝에 돈이 발견된 주택의 등기부등본과 전입..

아파트 단지서 성인 남녀 대낮 나체 활보…무슨 일?

아파트 단지서 성인 남녀 대낮 나체 활보…무슨 일? 김명일 기자 성인 남녀가 나체로 아파트 단지 주차장을 돌아다니고 있는 장면. /온라인 커뮤니티 경북 안동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성인 남녀가 나체로 활보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0시쯤 성인 남녀가 나체로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이들을 붙잡아 조사한 결과 두 사람은 부부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여성이 먼저 나체로 뛰어나왔고, 남성이 뒤따라 나왔다고 한다. 두 사람이 나체로 아파트 단지를 활보한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여성이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김명일 기자 mi737@chosun.com권광순 기자 fact@chosun.com

“입 벌린 채 그대로…” 급식 먹다 개구리 사체 나왔다, 여고 발칵

“입 벌린 채 그대로…” 급식 먹다 개구리 사체 나왔다, 여고 발칵 김명진 기자 서울 강서구의 한 여고에서 30일 점심 급식으로 나온 열무김치에 몸통 일부가 잘린 개구리 사체가 발견됐다. 학교 측은 김치를 전량 폐기하고 해당 업체와 계약을 해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김치 납품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30일 서울 강서구 소재 명덕여고는 점심 급식으로 나온 열무김치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트위터에는 당시 배식된 열무김치를 찍은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트위터 명덕여고 생활안전부는 이날 학부모들에게 보낸 ‘급식 이물질(청개구리) 발견에 따른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가정통신문에서 이런 사실을 알리고 “사건을 인지한 즉시 강서구청 위생관리과와 서울시교육청에 신고했다”고 밝혔..

용변보다 '화들짝' 놀랐다…화장실서 마주친 그들의 정체

용변보다 '화들짝' 놀랐다…화장실서 마주친 그들의 정체 중앙일보 현예슬 기자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다 뱀에게 엉덩이를 물린 사브리 타잘리. [트위터 캡처] 화장실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정체와 마주친 사연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24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매체 더스타 등에 따르면 셀랑고르주 슬라양에 사는 28세 남성 사브리 타잘리는 22일 자기 집 화장실 변기에 앉아 용변을 보다 뱀에게 엉덩이를 물렸다는 사연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공개했다. 그는 지난 3월 28일 자신의 집 화장실 변기에 앉아 용변을 보며 모바일 게임을 하던 중 무언가에 엉덩이를 물려 벌떡 일어났다. 똬리를 튼 뱀이었다. 충격을 받은 사브리는 자신의 엉덩이를 물고 있는 뱀을 잡아 화장실 벽에 던졌다. 이때 ..

기자 등 뒤에 총 겨눈 남성… 美 생방송서 포착된 아찔한 순간

기자 등 뒤에 총 겨눈 남성… 美 생방송서 포착된 아찔한 순간 문지연 기자 뉴스 생방송 중 기자 뒤로 총을 겨누며 걸어가는 남성. /FOX 32 Chicago 유튜브 미국의 한 번화가를 지나던 남성이 뉴스 브리핑 중인 취재진을 향해 총을 겨누는 일이 발생했다. 이 모습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혀 생방송에 송출됐고 놀란 시청자들의 신고 전화가 쇄도했다. 문제의 장면은 25일(현지 시각) 오전 7시쯤 폭스뉴스 제휴사인 ‘폭스32 시카고’의 뉴스 방송에서 나왔다. 중국계 중견기자 조니 럼이 거리 취재에 나섰고 그는 시카고 번화가 교차로 인근에 선 채 총기폭력 실태에 관한 뉴스를 전하고 있었다. 그 순간 뉴스 화면 왼쪽에서 회색 후드티셔츠에 모자를 덮어쓴 흑인 남성이 등장했다. 이어 기자의 뒤를 빠른 걸음으로 지..

‘박근혜·MB 사저’ 매입한 홍성열 회장, 문재인 사저도 샀다

‘박근혜·MB 사저’ 매입한 홍성열 회장, 문재인 사저도 샀다 김명일 기자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전직 대통령 3명 사저 소유하게 돼 홍성열 회장. /마리오아울렛 제공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시 매곡동 사저를 매입한 인물은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홍 회장은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삼성동 사저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울 논현동 사저를 잇따라 매입해 화제가 됐었다. 26일 법원 등기부등본 열람을 해보면 매곡동 문 전 대통령 사저 소유자가 문 전 대통령에서 홍 회장으로 바뀌었다. 소유권 이전 원인은 2022년 2월 17일 매매에 따른 것으로 지난 25일 소유권 이전 접수가 됐다. 홍 회장은 문 전 대통령 사저까지 사들이면서 전직 대통령 3명의 사저를 소유하게 됐다. 마리오..

"다 벗은 여성, 도로 한복판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 벗은 여성, 도로 한복판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김남하 기자 ⓒ보배드림[데일리안 = 김남하 기자] 대낮 도로 한복판에서 나체 상태의 여성이 교통정리를 하며 활보한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5일 자동차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나체로 교통정리'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아마 늦은 오후나 내일쯤이면 풀영상 도배 될 듯"이라며 "전 무서워서 영상 못 올리겠다"라는 짧은 설명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첨부했다. 사진을 보면 도로 한복판 횡단보도 옆에 선 의문의 여성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알몸 상태로 걸어 다니고 있다. A씨가 "무서워서 영상을 못 올리겠다"고 말한 것을 감안하면 사진 외에 당시 모습이 찍힌 영상이 추가로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

與 반신반의속 '李벤치 헛발질'...의전서열 7위 이준석 딜레마

與 반신반의속 '李벤치 헛발질'...의전서열 7위 이준석 딜레마 중앙일보 손국희 기자 2022 경기·인천 지방선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그동안 주로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해왔다. 2020년 총선 직후 강성 보수층이 제기한 부정선거 의혹을 반박하며 설전을 벌였고, 젠더 갈등 논란이 한창일 때는 젊은 남성들 편에서 논쟁적 발언을 쏟아내며 이슈메이커를 자처했다. 대선 국면에선 윤석열 후보 측과 갈등을 빚다가 ‘울산 회동’으로 봉합해 이목을 끌었고, 대선 뒤에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를 저격하며 논란의 한복판에 섰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는 20·30대 남성 팬덤을 등에 업었고 지난해 36살의 나이로 제1야당 대표로 선출됐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10일부터는 최연소..

온몸에 불 붙어도 태연하게 웨딩마치…이 커플 정체는?

온몸에 불 붙어도 태연하게 웨딩마치…이 커플 정체는? 정채빈 기자 /틱톡 미국의 한 신혼부부가 결혼식 피로연에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에 불이 붙었는데도 태연히 퇴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3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스턴트 배우인 게이브 제솝(42)과 앰비르 밤비르(42)는 최근 결혼식 피로연에서 독특한 퇴장을 선보였다. /틱톡 소셜미디어에 확산한 결혼식 당시 영상을 보면 앰비르의 부케에서 시작된 불은 곧 부부에게로 번졌다. 이들은 등에 불이 붙어 활활 타오르고 있음에도 평온하게 미소를 지으며 행진한다. 이를 지켜보는 하객들은 놀란 표정으로 환호를 보낸다. 인사를 마친 부부가 절도 있게 땅에 무릎을 꿇고 앉자 주변에 있던 이들이 곧 소화기로 불을 껐다. /틱톡 이는 할리우드 영화를 촬영하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