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미스테리 135

물놀이 후 남의집 들어가 샤워한 가족…“온통 모래에 쓰레기”

물놀이 후 남의집 들어가 샤워한 가족…“온통 모래에 쓰레기” 김가연 기자 글쓴이 A씨가 공개한 사진./보배드림 여성이 혼자 거주하는 자취방에 한 일가족이 무단침입해 화장실을 사용하고, 집 앞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고 간 사연이 전해졌다. 26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강원 고성 역대급 카니발 가족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이번 일이 전날(25일) 강원 고성에서 살고 있는 딸의 자취방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A씨의 딸은 A씨에게 전화를 걸어 “퇴근해서 집에 와보니 화장실에 누가 들어와 난장판을 쳐놓고 갔다. 모래가 한가득 있고 누군가 씻고 나갔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살고 있는 A씨는 바로 딸의 자취방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A씨는 “작은 ..

실종 초등생 아버지 지난해 폐업..펜션서 사흘 "이상한 점 없었는데"

실종 초등생 아버지 지난해 폐업..펜션서 사흘 "이상한 점 없었는데" 박준배 기자 송곡항 기지국 신호가 마지막..완도 빠져나온 흔적 못찾아 경찰, 극단적 선택·추락사고 염두 수색작업..단서는 아직 © 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한 초등학생 일가족이 전남 완도에서 실종돼 경찰이 닷새째 수색에 나섰으나 행방을 추정할만한 단서를 찾지 못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6일 "완도에서 연락이 끊긴 조유나양(10)과 부모 조모(36)·이모씨(35) 등의 행적을 찾고 있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가 없다"고 밝혔다. 남부경찰은 강력·형사·실종팀 등 20여명을 투입해 현지에서 폐쇄회로(CC)TV와 탐문 수사를 하고 있다. 완도 경찰은 드론 2기와 형사, 기동대 40명을 투입해 완도 고금면과 신지면 송곡항 ..

완도서 실종된 일가족,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 장소는 해안가

완도서 실종된 일가족,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 장소는 해안가 이가영 기자 실종 경보가 발령된 조유나(10)양.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전남 완도로 체험학습을 하겠다고 떠난 뒤 실종된 초등학생 일가족을 찾는 경찰 수사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25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완도에서 행적이 사라진 조유나(10)양과 30대 부모 등 일가족 3명을 찾기 위한 수사가 거주지인 광주와 마지막 행적지 완도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다. 조양 가족은 지난달 29일 오후 2시쯤 승용차로 고금대교를 건너 완도에 들어갔다. 경찰은 조양 아버지의 차량인 은색 아우디가 완도로 진입하는 CCTV 영상을 확보했다. 조양 가족의 휴대전화 위치 정보 등 마지막 생활 반응은 지난달 31일로 파악됐다. 장소는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일원이다...

“다른 세상 온 줄”…제주 주택에 나타난 ‘산미치광이’에 화들짝

“다른 세상 온 줄”…제주 주택에 나타난 ‘산미치광이’에 화들짝 이가영 기자 제주도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 한 주택 앞마당에서 호저가 나타났다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이 확산하자 포획팀을 현장에 투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의 한 주택 앞마당에 산미치광이(호저)가 나타나 행정당국이 포획에 나섰다. 24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최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서 산미치광이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포획팀이 현장에 투입됐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산미치광이를 봤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목격자는 “성산읍이나 표선읍 쪽에서 산미치광이 키우다 잃어버린 사람 있느냐”며 “퇴근 후 집에 오다가 다른 세상에 온 줄 알았다”고 했다. 목격자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주택 앞마당에 산미치광이 한 마..

자전거 타던 美 바이든, 사람들 보고 내리려다 균형 잃고 넘어졌다

자전거 타던 美 바이든, 사람들 보고 내리려다 균형 잃고 넘어졌다 김자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각) 오전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졌다./AFP 연합뉴스 조 바이든(79) 미국 대통령이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각)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비치에 있는 별장 근처 케이프 헨로펀 주립공원을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자전거 하이킹 중 시민들에게 다가가기위해 멈춰서면서 페달이 발에 걸리며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트위터 18일(현지시각) CNN, 블룸버그통신 등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비치에 있는 별장 근처 케이프 헨로펀 주립공원을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둘러봤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전거 트랙 근처에 ..

한밤중 음식물 쓰레기 ‘테러’한 이웃... 이유는 “남편 차인 줄”

한밤중 음식물 쓰레기 ‘테러’한 이웃... 이유는 “남편 차인 줄” 이가영 기자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웃으로부터 차량에 음식물 쓰레기 테러를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보배드림 자신이 사는 빌라 주차장에서 차량이 음식물 쓰레기로 뒤덮이는 ‘테러’를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6일 차량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자신을 ‘음식물 쓰레기 테러당한 당사자’라고 밝힌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출근을 위해 집에서 나와보니 차가 테러를 당한 상태였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누군가 일부러 음식물 쓰레기를 던진 듯 A씨 차량 전체에 오물이 묻은 모습이다. A씨는 빌라 입구에 주차한 것 때문은 아니라고 했다. 그는 “제가 사는 빌라주차장은 차량이 꽉 차면 입구 앞에 입주자들끼..

성관계 하면서도 감쪽같이 속였다… 10개월 산 남편 정체는 여자

성관계 하면서도 감쪽같이 속였다… 10개월 산 남편 정체는 여자 정채빈 기자 인도네시아서 사기 결혼 첫 재판 14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잠비 지방법원에서 재판부가 사기결혼 피해를 주장하는 누르 아이니(22) 측의 진술을 듣고 있다. /쿰파란 캡처 다른 여성에게 자신을 남자로 속이고 결혼해 10개월간 같이 산 인도네시아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14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매체 쿰파란 등에 따르면 이날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잠비 지방법원에서는 성별을 속이고 한 여성과 결혼해 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에라야니(28)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피해자는 누르 아이니(22). 아이니는 지난해 5월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흐나프 아라피프라는 남성을 만났다. 아흐나프는 미국 뉴욕에서 대학을 졸업..

[핵잼 사이언스] NASA 마저.."UFO 정체 밝힐 것" 외계인 찾나(영상)

[핵잼 사이언스] NASA 마저.."UFO 정체 밝힐 것" 외계인 찾나(영상) 송현서 [서울신문 나우뉴스] 2020년 4월 미국 상공에서 포착된 미확인비행현상(UFO 또는 UAP)의 모습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가 미확인비행물체(UFO)의 실체 규명을 위한 전담 연구팀을 발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ASA는 지난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현지에서는 UAP(미확인 비행 현상)로 불리는 미확인비행물체를 연구하는 전담팀을 오는 가을에 발족한다고 전했다. 미 국방부와 정보기간에 이어 세계 최고의 항공우주국이 외계인과 그들의 비행물체로 추정되는 물체의 실체 규명에 나서는 것이다. NASA는 “안보적 측면뿐만 아니라 항공 안전 측면에서도 미확인 비행 현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다만 현재 UAP가 외..

“다마스가 시속 152㎞?” 단속 기계 오류로 면허정지된 운전자 사연

“다마스가 시속 152㎞?” 단속 기계 오류로 면허정지된 운전자 사연 최혜승 기자 다마스 /조선DB 다마스 운전자가 시속 152㎞ 주행을 이유로 면허정지를 통보 받았다가, 단속 기계 오류로 인정되면서 뒤늦게 처분이 취소됐다. 자동차 부품대리점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경찰로부터 지난해 12월 업무용 차량인 다마스를 몰고 시내 도심을 시속 152㎞로 초과속 주행하는 모습이 고정식 과속 단속 카메라에 찍혔다는 연락을 받았다. A씨는 “내 다마스는 12년이 넘어 아무리 밟아도 80㎞가 안 나가는데 어떻게 152㎞가 나올 수 있냐”며 “단속 카메라가 이상한 것 같다”고 경찰에 따져 물었다. A씨는 재조사를 요구했으나, 경찰로부터 “(단속 당시) 동영상이 없다. 행정심판으로 구제하라”는 답변만 들었다고 한다. 결국..

[밀착카메라] 1km '불통 다리' 못 건너 15km 돌아가는 운전자들

[밀착카메라] 1km '불통 다리' 못 건너 15km 돌아가는 운전자들 이희령 기자 https://tv.kakao.com/v/429488755 [앵커] 대구 달성군과 경북 고령군을 잇는 1km 남짓한 우륵교라는 다리가 있습니다. 왕복 2차로에 차선도 있는데 10년째, 자동차는 건너다니지 못합니다. 한 쪽에선 다니게 해달라고 하고, 다른 쪽에선 안 된다고 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습니다. 왜 그러는지, 방법이 없을지, 밀착카메라 이희령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기자] 낙동강에 설치된 강정고령보, 그 위로 긴 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제가 서 있는 이곳은 강정고령보 위에 세워진 우륵교입니다. 왕복 2차로로, 차량이 다닐 수 있는 구조인데요. 하지만 다리 입구로 와보면 차량 차단봉이 설치돼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