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벗은 여성, 도로 한복판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보배드림[데일리안 = 김남하 기자] 대낮 도로 한복판에서 나체 상태의 여성이 교통정리를 하며 활보한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5일 자동차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나체로 교통정리'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아마 늦은 오후나 내일쯤이면 풀영상 도배 될 듯"이라며 "전 무서워서 영상 못 올리겠다"라는 짧은 설명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첨부했다.
사진을 보면 도로 한복판 횡단보도 옆에 선 의문의 여성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알몸 상태로 걸어 다니고 있다.
A씨가 "무서워서 영상을 못 올리겠다"고 말한 것을 감안하면 사진 외에 당시 모습이 찍힌 영상이 추가로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진의 진위 여부와 찍힌 장소, 시간대 등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다만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사진 속 아파트 전경과 후보 이름을 봤을 때 부산에서 찍힌 것 같다", "전북에 있는 한 도시 같다" 등 여러 추측이 오가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충남 부여군에서 한 60대 남성이 나체로 카페와 시가지 등을 활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이날 오후 8시20분께 부여읍 한 카페와 시가지를 옷을 입지 않고 나체로 활보했다.
그는 카페를 빠져나와 20여 분간 시가지 일대를 활보하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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