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미스테리 135

김정숙 옷값 논쟁에…탁현민, 文 ‘금괴 루머’ 소환하며 올린 영상

김정숙 옷값 논쟁에…탁현민, 文 ‘금괴 루머’ 소환하며 올린 영상 김소정 기자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영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논란’ 보도의 흐름이, 7년 전 문재인 대통령의 200톤 금괴 보유 의혹 보도의 흐름과 비슷하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금괴 소문을 언급한 문 대통령의 과거 영상을 공개했다. 2016년 히말라야에서 자신의 '금괴 보유 루머'에 대해 이야기하는 문재인 대통령/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 페이스북 탁 비서관은 3일 페이스북에 “2016년 히말라야 산행 중 ‘문재인의 금괴’ 이야기를 나누었던 기록이 있다”며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에는 수염이 덥수룩한 등산복 차림의 문 대통령이 탁 비서관 등 일행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문 대통령은 금괴 사건을 언급하..

“아내 출산비 안가져왔다“…택시기사에 100만원 받고 도주한 남성

“아내 출산비 안가져왔다“…택시기사에 100만원 받고 도주한 남성 정채빈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산부인과로 향하던 택시 승객이 목적지에 도착하자 아내의 출산을 핑계로 택시기사에게 100만원을 빌려 도주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버지가 택시기사예요. 사기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이날 오후 5시쯤 부친께서 전남 해남 터미널에서 손님을 태우고 목포 산부인과로 갔다”며 “(손님은) 도착 후 지갑을 안 가져왔다고 병원비 명목으로 100만원 정도를 빌린 후 도주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병원에 확인해보니 ‘그런 사람은 없다’는 말을 듣고 경찰에 신고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아버지는 해당 손님을) 1시간 넘게 기다렸다..

사저 돈 대려 11억 빌린 김정숙 여사...靑 "지인인지 못 밝힌다"

사저 돈 대려 11억 빌린 김정숙 여사...靑 "지인인지 못 밝힌다" 중앙일보 강태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할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의 건축비를 마련하기 위해,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누군가에게 11억원을 빌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30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 중봉 성파 대종사 추대법회에서 합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전자관보에 공개된 문 대통령의 재산 내역에 따르면 김 여사는 ‘사인(私人)간 채무’ 11억원을 처음으로 신고했다. 문 대통령도 지난해까지 없던 본인 명의의 농협은행 대출금 3억 8873만원이 새로 생겼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해당 채무에 대해 “평산마을 새 사저 건설에 필요한 14억 9600..

수락산 이어 불암산, 다음은 아차산?…누군가 ‘정상’을 없애고 있다

수락산 이어 불암산, 다음은 아차산?…누군가 ‘정상’을 없애고 있다 송주상 기자 불암산 애기봉의 정상석(왼쪽 사진)과 사라진 이후의 모습(가운데 사진). 원래 있던 흔적(가운데 사진 빨간색 사각형)도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무언가가 끌린 흔적을 근거(오른쪽 사진·파란색 원)로 누군가가 이 정상석을 분리해 떨어뜨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남양주시 최근 수도권 명산에 있던 정상석(頂上石)이 연이어 사라지고 있다. 서울 노원구와 경기 남양주·의정부시에 걸쳐 있는 수락산에 이어 인근 불암산의 정상석도 사라졌지만, 산 정상에는 CCTV가 없어 사건 정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24일 수락산 정상과 불암산을 관할하는 남양주시 관계자는 조선닷컴에 “수락산 등에 이어 불암산 애기봉 정상석도 없어진 것을 전날..

“모르는 사람이 보낸 의문의 택배, 열어보니 현금 800만원이...”

“모르는 사람이 보낸 의문의 택배, 열어보니 현금 800만원이...” 송주상 기자 한 네티즌이 받은 택배 속 돈뭉치. 택배는 모르는 사람에게서 온 것이었다. /디시인사이드 모르는 사람이 보낸 택배에 돈다발이 들어있어 경찰에 신고했다는 사연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디시인사이드에는 지난 20일 “모르는 사람이 현금 몇백만원을 택배로 보내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묻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800만원이던데 기분이 나쁘다. 범죄에 연루된 돈 같다”며 “돈을 보내면 계좌이체로 보내지, 누가 택배로 보내냐”고 했다. 그러면서 “뭔가 걸리는 게 있으니까 현금을 택배로 부쳤을 것”이라고 했다. A씨가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1만원권과 5만원권 돈뭉치가 택배상자 안에 있던 노란색 봉투에 들어 있었다..

택시기사 얼굴 만지며 "오빠, 나 좀 봐"…공포의 만취 여성

택시기사 얼굴 만지며 "오빠, 나 좀 봐"…공포의 만취 여성 중앙일보 하수영 기자 강원도 속초에서 한 여성 승객이 만취한 채로 택시에 탑승, 운전 중인 기사에게 소리를 지르고 신체 접촉, 폭행 등을 해 경찰에 입건됐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최근 27세 남성 택시기사 A씨가 제보한 택시 내부 영상이 공개됐다. A씨가 제보한 영상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순 개인택시 운전을 시작한 A씨는 최근 속초에서 술에 취한 여성 승객 2명을 태웠다. 한 모텔로 데려다 달라며 택시에 탔던 이들은 갑자기 “사진을 찍고 나서 모텔로 가겠다”며 즉석 사진관으로 행선지를 바꿨다. 취객 2명 중 더 많이 취한 B씨는 조수석에 타고 동행한 C씨는 뒷좌석에 탔는데, 문제는 조수석에 탄 B씨가 지속적으로 A씨에게 추파를 던..

文대통령·尹당선인 회동 무산… “이유는 못 밝힌다”

文대통령·尹당선인 회동 무산… “이유는 못 밝힌다” 김소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16일 오찬 회동이 무산됐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오늘로 예정됐던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은 실무적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실무자 차원의 협의는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 당선인과 문 대통령의 회동을 위한 실무는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담당하고 있다고 김 대변인은 밝혔다. 회동이 연기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선 “양측 합의에 따라 밝히지 못한다. 제게 구체적인 정보가 들어와 있지 않다”고 말했다. 회동을 연기한 쪽이 청와대냐, 윤 당선인 측이냐는 질문엔 “그 또한 상호 실무 차원의 ..

'이재명 조카', 尹 당선 유력에 "너무 행복하고 기쁜 일"

'이재명 조카', 尹 당선 유력에 "너무 행복하고 기쁜 일" "높은 투표율 보여주고 정권 교체 힘써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 '이재명 후보 조카'라 밝힌 이가 올린 '공인회계사 세무사 이재선' 명패 사진 / 사진=디시인사이드 캡처 오늘 새벽까지 개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당선이 확실시되자 자신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조카'라고 밝힌 누리꾼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새벽 2시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재명 후보의 조카이며 故 이재선님의 아들 이00입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이 후보의 조카라고 주장하는 글쓴이는 가수 싸이의 '아버지' 뮤직비디오 영상을 함께 올렸습니다. 이어 "높은 투표율을 보여주고 새로운 시대를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