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혁신,민주발목잡기, 744

野 '김건희 특검법'에 "국정 발목잡지 말라"..尹의 거센 응수

野 '김건희 특검법'에 "국정 발목잡지 말라"..尹의 거센 응수 박태인 윤석열 대통령이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내일까지 국회에 요청했다. 사진은 14일 2022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출전 선수들과 간담회에서 모두발언 하는 윤 대통령의 모습.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야 간 주도권 쟁탈전이 격화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14일 “국정 발목잡기”란 강도 높은 단어를 사용하며 야당을 비판하고 나섰다. 계기는 채택이 불발된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였다. 하지만 정치권에선 야당의 ‘김건희 특검법’ 등 강도 높은 공세에 대한 윤 대통령의 ‘응수’에 가깝다는 해석이 나왔다. 윤석..

대통령실, 李 단독회담 제안 사실상 거부 "여야 회동 고려"

대통령실, 李 단독회담 제안 사실상 거부 "여야 회동 고려" 이범수입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하고 있다. 2022.09.14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독회담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윤 대통령의 영국·미국 순방 이후 여야 대표들과의 회동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4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고 나서 기자들에게 이 대표가 윤 대통령을 향해 ‘민생경제 영수회담’을 거듭 요청하는 데 대해 “대통령이 해외순방 다녀오셔서 (각 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만나는 것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회동) 방식은 어떻게 되든 간에, 그쯤 되면 한번..

"한동훈 신드롬 어찌할까"..與 내부서도 '웅성웅성'

"한동훈 신드롬 어찌할까"..與 내부서도 '웅성웅성' 조문희 기자 '한동훈 탄핵' 놓고 野 내부 이견..與 일각서도 '경계' (시사저널=조문희 기자) 여권의 지도부 내홍이 장기화할수록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물이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얘기다. 한 장관은 추석 연휴 기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범여권 차기 대선주자 상위권에 들었다. 국민의힘 인사들이 실점을 거듭하는 동안 윤석열 정부의 사정정국을 주도하며 입지를 굳힌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한 장관의 존재감이 커질수록 야권의 공세 수위도 높아졌다. 야권은 한 장관에 일찌감치 '무능' 꼬리표를 달고 탄핵 카드를 저울질 중이다. 이에 대항한 여권의 공식 입장은 '엄호'에 가깝지만, 일각에선 '견제'의 기류도 읽힌다. 한 ..

"눈으로 보겠다" 물 다 안빠진 포항 지하주차장 직접 들어간 尹

"눈으로 보겠다" 물 다 안빠진 포항 지하주차장 직접 들어간 尹 중앙일보 박태인 기자 김지선 PD https://youtube.com/watch?v=IgIG89CIxVA&feature=share&utm_source=EKLEiJECCKjOmKnC5IiRIQ “듣기만 하지 않고 눈으로 보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포항을 찾았다. 청록색 민방위복에 감색 장화를 신은 윤 대통령은 전날 폭우로 7명이 사망하고 2명이 생환한 포항시 남구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찾아 이같이 말하며 수차례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민을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아직도 장화가 잠길 정도로 물이 빠지지 않은 지하주차장에 들어가 피해 상황을 둘러봤다. 윤 대통령을 기다린 수십 명의 주민들..

尹, 추석 맞아 軍 방문 오찬…"장병 잘되는 게 나라 잘되는 길"

尹, 추석 맞아 軍 방문 오찬…"장병 잘되는 게 나라 잘되는 길" 중앙일보 현예슬 기자 서진형 PD https://youtube.com/watch?v=jtn0_U8q_js&feature=share&utm_source=EKLEiJECCKjOmKnC5IiRIQ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추석을 맞아 수도방위사령부 방공중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오찬을 갖고 "군 장병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가장 소중한 인재이며 장병들이 잘되는 게 나라가 잘되는 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명절에 부모님도 뵙지 못하고 수도 서울의 상공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장병 여러분을 보니 무척 반갑고 고맙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추석을 맞아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방공중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하고 있다. 사..

[단독] 감사원, 추석 직후 국방부 들이닥친다

[단독] 감사원, 추석 직후 국방부 들이닥친다 감사원이 추석 연휴 직후인 14일 국방부를 상대로 한 ‘장병 복무 여건 개선 추진 실태’ 특감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병 복무여건 개선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다. 감사원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국방부 등 장병 복무 현장에 나가 조사를 하는 실지 감사를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장병들의 의식주 관련 개선점을 집중 감사할 계획이라고 한다. 감사원 전경 /뉴스1 감사원은 이미 지난 5월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행복한 병영환경 조성과 군 사기 증진에 기여하고자 국방부 및 각 군 등을 대상으로 ‘장병 복무여건 개선 추진실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의식주 등 장병 복지의 기본 요소와 관련하여 민원 또는..

[동행취재] 태영호, '제2의 고향' 강남서 '추석 민심읽기'.."지역민은 나의 힘"

[동행취재] 태영호, '제2의 고향' 강남서 '추석 민심읽기'.."지역민은 나의 힘" 김민석 '핫한' 여야 정치인의 추석 민심 청취 현장 '서울 강남구 갑'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영동시장' 찾아 상인들에게 추석 인사 '찾아가는 민원접수'서도 주민 호응 높아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강남구 영동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추석 인사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아이고, 잘 지내셨습니까." "또 오셨네요. 항상 반갑습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영동시장.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첫 명절을 맞은 시장 입구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모습을 드러내자 상인들이 삼삼오오 모였다. 태 의원은 마중을 나온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덕담을 건넸다. 태 의원은 영동시장 ..

[카페 2030] 이번 추석 정치인들이 가야 할 곳

[카페 2030] 이번 추석 정치인들이 가야 할 곳 이슬비 기자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임명된 정진석(오른쪽) 국회부의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8일 중구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위해 이동하던 중 상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2.09.08 이덕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추석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2.09.08 국회사진기자단 수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취재 현장이 있다. 세 모녀가 살던 서울 송파구 석촌동 반지하방도 그중 하나다. 생활고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세 모녀의 주식(主食)은 라면·빵이었다. 하나에 600원 하는 라면 개수까지 꼼꼼히 적혀 있던 가계부는 고단했던 삶을 짐작하게 했다. 세 모녀는 현금 70만원이 든 흰 봉투에 ..

文정부서 쫓겨난 퇴직자 1급 명단 올랐다…국정원 물갈이 단행

文정부서 쫓겨난 퇴직자 1급 명단 올랐다…국정원 물갈이 단행 중앙일보 박태인 기자 국정원이 1급 인사를 단행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쫓겨난 퇴직자도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지난달 30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개의를 기다리는 모습. 뉴스1 국가정보원이 최근 1급 간부 20여명을 새로 임명하는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모두 내부 승진인데,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과정에서 쫓겨난 퇴직 간부와 좌천된 이들 중 내부에서 능력을 높게 평가받은 요원들이 복귀해 1급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문재인 정부에서 승진한 1급 간부들은 모두 퇴직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최근 국정원 1급 인사를 마무리했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쫓겨났던 퇴직자를 포함해 실력 중심의 인선을 했다. 어민 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