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혁신,민주발목잡기, 744

돌아온 ‘尹心’ 김은혜 “부족한 부분 언제나 꾸짖어 달라”

돌아온 ‘尹心’ 김은혜 “부족한 부분 언제나 꾸짖어 달라” 김소정 기자 인수위 대변인 거쳐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취임 100일을 넘긴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통령실 쇄신을 시작했다. 먼저 새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에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언론인 출신인 김 신임 수석은 윤석열 캠프 공보단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윤 대통령 의중을 누구보다 잘 파악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은혜 신임 홍보수석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대기 비서실장 인적쇄신 브리핑에 참석,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20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김은혜 신임 수석 임명 소식을 발표했다. 김 실장은 “김 신임..

[태평로] 국민연금 개혁, 몸을 던질 사람이 있는가

[태평로] 국민연금 개혁, 몸을 던질 사람이 있는가 국민연금 개혁하겠다는 대통령 “초당적 국민 합의 도출 바란다” 누가, 언제, 어떻게 설명은 없어… 일하는 사람도, 절박감도 안 보여 2022년 7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이 가결되고 있다./뉴스1 국민연금을 만든 건 전두환 정권이었다. 정작 대통령은 뜻이 없었다.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원장 시절 국민연금 안(案)을 대통령한테 보고했다가 ‘나라 망하게 하려느냐’는 질책만 듣고 물러섰다고 한다. 장기적으로 국민 모두에 이익이 된다 해도, 돈 받을 날은 요원한데 당장 자기 주머니에서 납부금을 떼가는 연금 제도가 정치적으로는 큰 모험일 수밖..

‘체포 훈련’ 정부지원 모자라… 사비로 무술 배우는 경찰들

‘체포 훈련’ 정부지원 모자라… 사비로 무술 배우는 경찰들 이승우 기자 경찰청, ‘인천 층간소음 사건’ 이후 테이저건 등 물리력 대응훈련 강화 尹대통령도 “1인 1권총 검토” 일선 경찰은 “총기사용 제약 많고 두달에 1차례 현장대응 훈련 한계” 유도 등 무술학원 등록 줄이어… 전문가 “체포술 교육 적극 확충을” “경찰 현장 치안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19일 충북 충주시 중앙경찰학교에서 열린 신임 경찰 310기 졸업식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지구대를 방문했을 때도 “경찰관마다 전용 권총을 보급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라”며 구체적인 대응력 강화 방안도 지시했다. 하지만 일선 경찰 내에선 ‘현장 치안력을 강화하..

2년전 ‘독직폭행’ 현장, 한동훈 장관이 다시 찾은 이유는

2년전 ‘독직폭행’ 현장, 한동훈 장관이 다시 찾은 이유는 신임 검사 강연 위해 방문 “혜택받은 공무원이므로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해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뉴스1 한동훈 법무장관이 19일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을 찾는다. 신임 검사 연수에서 장관으로 강연을 하기 위한 것으로 비공개 일정이다. 이 일정을 두고 법조계에서는 2년전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에서 있었던 ‘독직폭행’ 사건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 29일 당시 채널 A사건을 수사중이던 서울중앙지검(지검장 이성윤)은 경기 용인의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을 찾아 연구위원으로 있던 한 장관 사무실에서 휴대전화 유심카드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정진웅 당시 형사 1부 부장검사(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가 폭행에 가까운 물리력을 행사하는 ..

국회의장단 초청한 尹 “국회·정부가 밤낮 가리지 않고 뜁시다”

국회의장단 초청한 尹 “국회·정부가 밤낮 가리지 않고 뜁시다” 주형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21대 국회 후반기 신임 국회의장단 초청 만찬에서 환담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정진석 국회 부의장, 김진표 국회의장, 김영주 부의장, 이광재 사무총장. 이진복 정무수석, 윤 대통령, 김대기 비서실장.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로 초청해 만찬을 했다. 오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예산과 법안 처리 등 국정 운영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자리였다. 윤 대통령은 “다음 달부터 정기국회가 시작되는데, 국민들께 국회와 정부가 민생을 위해서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뛰는 모습을 함께 보여드렸으..

인기와 바꾼 서울 침수

인기와 바꾼 서울 침수 파리 지하의 하수도 전체에 대한 조사는 1805년부터 1812년까지 7년 동안 계속되었다. 이리저리 구부러지고 금이 가고, 포석이 떨어지고 깨지고, 고약한 냄새를 풍기며 사람을 소름 끼치게 하는 상태가 파리의 옛 하수도였다. 현재 하수도는 깨끗하고 시원하고 똑바르게 정리되었다. 과거 하수도와 오늘날의 하수도 사이에 혁명이 존재한다. 그 혁명을 일으킨 건 세상이 잊어버린 사람, 바로 브륀조다. -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 중에서 100년 만의 폭우였다고 한다. 하늘에서 쏟아진 폭탄처럼, 눈물겨운 삶의 터전들을 파괴했다. 소중한 목숨도 앗아갔다. 자연은 매정하고 광폭한 힘이다. 일부 단체가 환경 보호를 이유로 개발을 반대하지만 오만한 외침이다. 거친 자연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성과와 약속』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성과와 약속』 ■민생ᆞ사회 1. 수해 대응 및 예방 대책 2. 법과 원칙 따른 노사 문제 대응 3. 서민경제 적극 지원 4. 민정수석실 폐지 및 경찰국 신설 ■경제1. 민간·시장·서민 중심 경제 기조 정상화2. 자유로운 민간 투자·성장을 위한 규제혁신3. 민간 투자, 일자리 창출 위한 세제 정상화4. 수요 공급 왜곡시키는 부동산 규제 합리화 5. 세계 최고 수준 원전산업 부활 6. 공적 부문 긴축과 지출 구조조정 통해 건전한 재정운용 ■과학ᆞIT 1.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 발표2. 세계 7대 우주 강국진입과 우주 경제 비전 선포 3.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외교ᆞ안보1. 한미 동맹 재건 및 북핵 확장억제 체제 구축2.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토대 구축3. 한반도의 ..

[자유정의시민연합 시평] 대한민국이 정상적인 국가로 돌아왔다!

[자유정의시민연합 시평] 대한민국이 정상적인 국가로 돌아왔다!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보고 “드디어 대한민국이 정상적인 국가로 돌아왔구나!” 생각하고 안도의 숨을 쉬었다. 지난 5년 동안 주사파 좌익들이 정권을 잡아 나라를 완전 3류 국가로 만들었는데, 드디어 다시 일류 정상국가가 되는 기틀이 만들어 지는 것 같아 다행이다. 기자회견을 보며 윤대통령의 연설을 듣는 순간 많은 국민들은 전율을 느꼈을 것이다. 어떤 분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더라는 말도 전해왔다. 5년 만에 맞이하는 나라다운 나라,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맞이해서 느끼는 회한일 것이다. 5년 간 속이 뒤집히는 숱한 나날을 울분으로 지새고, 어떻게 이룬 나라인데 주사파 좌익건달들이 망치는가 싶어 분노했다. 그러나 역사의..

"수해 막을 빗물터널 6개 무산…박원순, MB식 토건이라 반대"

"수해 막을 빗물터널 6개 무산…박원순, MB식 토건이라 반대" 중앙일보 장세정 기자중앙일보 논설위원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 국민 앞에 사과했다. 누적된 인사 실패가 아니라 수도권 물난리 피해에 대한 사과였다. 예로부터 백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치수 역량이 제왕의 가장 중요한 임무였던 이유를 새삼 느끼게 했다. 지난 8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내린 일일 강우량 381.5mm는 근대적인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후 115년 만에 가장 많았다. 서울의 시간당 최고 강우량 141.5mm는 1942년 8월 5일 기록(118.6mm)을 80년 만에 뛰어넘었다. 이처럼 기후변화에 따른 폭우·가뭄·폭염·산불 등 극단적 기상 현상을 뉴노멀로 인식하고, 기존 관행에서 탈피해 획기적인 재..

'尹 40년지기' 검사 출신 석동현 변호사, 민주평통 사무처장 내정

'尹 40년지기' 검사 출신 석동현 변호사, 민주평통 사무처장 내정 중앙일보 김다영 기자 석동현 변호사.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인 검사 출신 석동현 변호사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에 내정됐다. 검사 출신이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임명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18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석 변호사를 민주평통 사무처장 자리에 내정하고 이같은 결정을 석 변호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평통의 실질적 수장인 수석부의장엔 김무성 전 의원이 내정됐다. 민주평통은 헌법 92조에 따라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발족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의장은 현직 대통령이 맡고, 실질적인 수장인 수석부의장은 장관급 예우를 받는다. 사무처장은 차관급의 정무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