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건강가이드 100

운동 안하면 근육 녹아 없어져…유지하는데 좋은 식품 5

운동 안하면 근육 녹아 없어져…유지하는데 좋은 식품 5 권순일 기자 근력운동과 함께 닭고기, 연어, 달걀 등 섭취해야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근육 손실을 막으려면 운동과 함께 닭고기 등의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어 팔다리가 가늘어진다. 영국 노팅엄대학교 임상생리학과 연구팀은 "이는 근육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되고, 근육이 녹아 없어지는 것을 막아 주는 인슐린이 제대로 활동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런 사태를 막으려면 운동을 정기적으로 해 근육에 더 많은 혈액을 보내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근육 손실 막는 운동 연구팀은 60대 후반 노인과 25세 젊은이 남녀 그룹을 대상으로 다리 근육의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단백질을 측정했다. 연구팀은 아..

남친 앞 방귀 참다가 휠체어 신세…복통, 왜 생기는 걸까?

남친 앞 방귀 참다가 휠체어 신세…복통, 왜 생기는 걸까? 박예현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인터뷰 브라질 인플루언서 비토리아(왼쪽)가 휠체어에 탄 채 공항으로 이동하는 모습(오른쪽). 인스타그램 갈무리남자친구 앞에서 방귀를 참다가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된 브라질 여성의 사연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다. 더 선에 소개된 사연은 이렇다. 21세 인플루언서 비토리아 데 펠리스 모라에스(Vitória De Felice Moraes)는 최근 SNS를 통해 포르투갈 음악 축제에서 겪은 일을 소개했다. 지난 3월 남자친구와 페스티벌을 즐기던 비토리아는 갑자기 배에 가스가 차는 느낌을 받았다. 시원하게 방귀를 뀌고 싶었지만, 남자친구와 생리현상을 공유하지 않은 탓에 비토리아는 그저 방귀를 꾹 참을 수밖에..

1천종의 세균이 피부에...가장 많은 곳 vs 적은 곳은?

1천종의 세균이 피부에...가장 많은 곳 vs 적은 곳은? 정희은 기자 피부에 서식하는 수많은 세균, 가장 많은 부위와 가장 적은 부위는 어디일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습하고 더운 날씨로 '세균 번식'이 가장 활발한 계절이다. 땀으로 범벅, 끈적끈적해진 피부를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에 신경 쓰일 수밖에 없을 때, 새삼 우리 피부에 얼마나 많은 세균이 살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실제 신체 전체 피부에 1000종(種)가량의 세균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인간게놈연구소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10명의 피부에서 DNA 샘플을 채취해 배양하는 방법으로 밝힌 결과, 기존에 알려진 500~600가지 종류보다 훨씬 많았다. 신체부위 20곳에서 DNA 샘플을 채취했더니 11만 20..

당신이 더 움직여야 한다는 몸의 신호들

당신이 더 움직여야 한다는 몸의 신호들 정희은 기자 몸을 더 움직여야 한다는 몸의 신호들을 알아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많이 움직이는 게 건강에 좋다는 건 상식이지만, 생활이 편리해지면서 일상생활에서 움직이는 시간은 줄어들고 앉아서 혹은 누워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면 우리 몸에서 하나 둘 신호가 오기 시작한다. 몸을 더 움직여야 한다는 몸의 신호, 미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WebMD)에서 소개했다. 변비가 생긴다 많이 움직일수록 장도 충분히 움직이고 제때 변을 보기가 쉬워진다. 복부와 횡격막의 근긴장(muscle tone)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 또한 소화관을 따라 노폐물이 움직이는 데 중요하다. 꾸준한 운동은 특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규칙적으로 변을 ..

집에서 엄마 목에 '석션'하는 12살 아들…가족이 간호사 됐다

집에서 엄마 목에 '석션'하는 12살 아들…가족이 간호사 됐다 중앙일보 신성식 기자 김현예 기자 이에스더 기자 황수연 기자 어환희 기자 4년 전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김주연(46ㆍ가명)씨 곁에 놓인 인공호흡기와 각종 의료기기들. 이에스더 기자 집에 중증 환자가 있으면 의료적 처치가 필요할 때가 많다. 방문의료가 극히 미미해 그런 처치가 가족 몫으로 돌아온다. 가족이 반(半) 의료인이 되는 웃지못할 상황이 벌어진다. 서울 도봉구 김주연(46ㆍ가명)씨는 4년 전만 해도 초등생 두 아들을 둔 평범한 워킹맘이었다. 어느날 갑자기 극심한 피로와 함께 온 몸에 힘이 빠져 주저 앉았다. 루게릭병이었다. 김씨는 “이런 병은 TV에 나오는 사람만 걸리는 줄 알았는데, 그런데 아니더라"고 한탄한다. 병은 급속도로 진행해 ..

"자다 깨서 화장실.." 남성이라면 '이 질환' 의심해야

"자다 깨서 화장실.." 남성이라면 '이 질환' 의심해야 이은지 https://youtu.be/JTjfeKMWhOg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2년 6월 24일 (금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 이소연 명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쉬 하려고 밤에 자꾸 깬다면 쉬 를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면 쉬 할 때마다 통증이 동반된다면 더 이상 쉬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한비뇨의학재단과 YTN라디오가 함께하는 월동준비 프로젝트 "당신의 방광 안녕하십니까"에 이어 제2탄! 여름시리즈가 찾아왔습니다! ..

갑자기 땀나고 잠 못자고... 남성 갱년기? 17가지 체크리스트

갑자기 땀나고 잠 못자고... 남성 갱년기? 17가지 체크리스트 성호철 기자 일본, 국가 차원서 실태조사 개인적 질병 아닌 사회 문제 인식 일본의 유명한 방송인 고조노 히로미(小園浩己·57)는 이달 중순 한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수년째 겪고 있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남자는 갱년기 장애가 없다고 다들 생각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나는 쉰 살 때 장애 진단을 받은 뒤 줄곧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젊었을 때는 TV 출연이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본방송 전에 ‘괜찮을까’ 하는 막연하고 이상한 불안감이 덮쳐왔다”고 했다. 시청자들에게 “내가 가끔 넥타이를 살짝 풀어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불안감과 답답함 등) 증상이 찾아온 것 때문”이라며 이해를 호소하는 발언도 했다. “남자라고 센 척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