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미스테리 135

“아들도 안 준대” 김혜경 측근 배씨도 ‘초밥 10인분 주인’ 궁금했다

“아들도 안 준대” 김혜경 측근 배씨도 ‘초밥 10인분 주인’ 궁금했다 송주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나서고 있다. /이덕훈 기자 “잔치를 하시나? 친구를 부르시나?” (A씨) “아니, 집에 아무도 안 와” (배모씨) “그러니까요, 안 부르시잖아요. 사람들한테 말 나올까봐” (A씨) “응, 나도 미스터리라니까” (배모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도지사였던 작년 6월 7일, 당시 경기도청 총무과 5급 공무원 배모씨와 7급 공무원 A씨가 자택에 있는 이 후보 아내 김혜경씨에게 초밥 10인분을 한꺼번에 포장해 배달한 뒤 나눈 대화다. 지난 11일 A씨는 이와 같은 사실과 함께 당시 통화 녹음 파일을 폭로했다. 12일 ..

장례식장 패싸움 난 익산... 시장 예비후보는 “조폭 박물관 만들자”

장례식장 패싸움 난 익산... 시장 예비후보는 “조폭 박물관 만들자” 최혜승 기자 전북 익산 교도소 세트장/김성중 시장 페이스북 지난 6일 전북 익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조직 폭력배들간 패싸움이 벌어진 가운데, 익산시장 출마 예정자가 ‘조폭 박물관’을 건립하자고 제안했다. ‘조폭 도시’라는 오명을 브랜드화해 조폭 문화 근절에 앞장서고 동시에 익산을 알리자는 역발상이다. 김성중 전북 익산시장 후보는 8일 페이스북에 ‘교도소 옆, 조폭 박물관’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익산에는 배차장파·구시장파·삼남배차장파·역전파·중앙동파 등 6개 파가 있다고 알려졌다”며 “1980년대 전국적으로 위세를 떨쳐 목포, 광주와 함께 익산이 호남지역 3대 조폭 도시로 불리게 된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익산에선 수..

與, 안철수에 단일화 러브콜… 속내는 ‘어게인 1987′

與, 안철수에 단일화 러브콜… 속내는 ‘어게인 1987′ 김승재 기자 야권 협상 교착에 빈틈 파고드는 與 대선을 20여 일 남겨놓은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선거 판이 출렁거리고 있다. 국민의힘에서 정권 교체를 명분으로 안 후보에게 “깔끔한 사퇴”를 요구하는 사이, 민주당이 빈틈을 파고 들었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이 후보 측에서 내각제 개헌 등을 고리로 단일화를 제안했다는 얘기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이 후보는 9일 “나도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했지만, 민주당에선 “빅 피처(큰 그림)” “정치 개혁” 등을 언급하며 단일화 가능성을 계속 띄웠다. 민주당 내부에선 안 후보와 단일화가 불발되더라도 다자 구도 유지를 통한 야권 분열을 노릴 수 있다는..

카지노서 다 털리고 집에 간 관광객… 2주만에 받은 깜짝 소식

카지노서 다 털리고 집에 간 관광객… 2주만에 받은 깜짝 소식 최혜승 기자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 /픽사베이 미국 카지노에서 잭팟을 터뜨렸는데도 기계 고장으로 그냥 가버린 관광객이 2주 만에 당첨금을 받게 됐다고 7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매체가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8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트레져 아일랜드 호텔 앤 카지노에서 한 남성이 슬롯머신 게임을 즐기다 빈손으로 귀가했다. 이 관광객은 당시 23만달러(약 2억7500만원)에 당첨됐지만, 통신 오류로 당첨 안내 화면이 뜨지 않았다고 한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카지노 측은 당첨자 신원 파악에 나섰다. 담당자는 카지노 객장 CCTV 영상을 몇 시간 동안 돌려보며 목격자의 증언을 듣고 남성의 행적을 쫓았다. 이 남성이 카지노에서 물품을 ..

"책상도, 본 사람도 없다"…5급 사무관 '김혜경 비서' 미스터리

"책상도, 본 사람도 없다"…5급 사무관 '김혜경 비서' 미스터리 최모란 기자채혜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씨가 설 명절인 1일 경북 봉화군 선산에서 부모님 산소를 성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부인 김혜경씨의 사적 심부름을 지시했다고 지목받는 측근 배모씨의 행적에 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와 경기도청을 차례로 거친 그의 직책은 현재 없는 직무라고 한다. 그의 퇴사와 함께 자리도 자연스레 사라진 셈이다. 성남시에 처음 생긴 외국인 담당? 전 경기도청 총무과 직원 배모씨가 전 경기도청 비서실 직원에게 김혜경씨의 사적 심부름 등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사진 중앙일보 영상 캡처 8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배씨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에 당선된 뒤인 ..

"대통령의 순방 효과!"

"대통령의 순방 효과!" ?문재인 집단이 1차협상에서 무산된 "이집트에 K-9 자주포 2조원어치 수출 했다"고 설레발을 치는데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이집트가 매입가를 후려친 저가에다, 대한민국의 수출입 은행에서 이집트에 80% 대출해 주는 조건으로 세계 최고의 신무기를 굴욕적으로 수출계약을 체결했음 에도 중동방문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처럼 대국민 사기극을 벌리고 있습니다. 자! 그럼! 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거지나라 이집트가 무슨 돈이 있어 1조6천억을 갚을수 있을까요? 또한 적대국인 이스라엘이 가만 있겠어요? 적군에게 최신 무기로 이스라엘을 죽이려는데 이스라엘이 그냥 가만이 앉아서 죽으려고 할까요? 지난번에 중동으로 돌아댕기다가 아무 소득없자 바쁜BTS를 꼬셔가지고 쇼질만 하고 왕세자도 못만나고 돈만..

경기 지방공무원 A씨의 노예생활 3년

경기 지방공무원 A씨의 노예생활 3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오늘도 어쩔 수 없이 출근은 하지만 어엿하게 책상에 앉아 일하는 동료들을 바라보면 자신이 한심 스럽고 수치스러워 견딜 수 없었다. 딩동댕~ 총무과 B 사무관 으로 부터 오늘 과업이 문자로 떨어졌다는 신호다. 사모님 속옷 정리하라. 도지사님 양복과 Y셔츠도 정리해놔라. 도지사님과 사모님 양말도 잘 접어 옷장에 넣어둬라는 등 자질구레한 지시다. 어이가 없어 피식 웃었지만 제대로 일을 수행하지 않으면 앙칼진 B 사무관의 질책도 무섭다. 현관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가니 엉망진창이다. 청소기부터 돌려야 한다. 그런 다음 건조대에 널려 있는 세탁물을 걷어 차곡 차곡 갠다. 사모님의 팬티 등 속옷도 아무 생각없이 정리하여 옷장에 잘 넣는다. 딩동댕~ 또 지시가..

7m 악어 배 열자, 실종된 마을 청년 나왔다…주민들 울음바다

7m 악어 배 열자, 실종된 마을 청년 나왔다…주민들 울음바다 김자아 기자 인도네시아령 파푸아의 한 마을에서 7m가량의 거대 식인 악어 배 안에서 실종된 마을 청년의 유해가 발견됐다./유튜브 인도네시아령 파푸아의 한 마을에서 실종된 청년이 사살된 악어 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의 한 현지 유튜브 채널에는 식인 악어 배 안에서 마을 청년 유해가 발견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엔 악어 배를 가르자 마을 주민들의 통곡이 울려 퍼지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CNN 등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파푸아의 티푸카 마을에서 마을 청년 다미아누스 야우타(30)로 추정되는 시신이 사살된 악어 배 안에서 발견됐다. 야우타는 전날(1월20일) 저녁 게를 손질하기 위해 인근 강가를 찾았다가 ..

세면대·변기 뜯고도 모자라…호텔도 혀 내두른 도난품 1위

세면대·변기 뜯고도 모자라…호텔도 혀 내두른 도난품 1위 중앙일보 장구슬 기자 기사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사진. [셔터스톡] 세면도구부터 변기 커버, 세면대, 침대 매트리스까지. 호텔 객실에 비치된 물건을 훔쳐가는 투숙객이 끊이지 않아 호텔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도난품 1위는 수건·목욕가운…벤치·피아노 훔쳐가기도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권 국가의 럭셔리 호텔을 리뷰하는 호텔정보업체 웰니스 헤븐(Wellness Heaven)은 최근 유럽권 호텔 관계자 1157명(4성급 호텔 634명·5성급 호텔 523명)을 대상으로 호텔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물건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호텔 투숙객은 수건과 목욕가운을 가장 많이 가져갔다. 옷걸이·스푼·포크 등 일상 도구가 뒤를 이었다. 일부 투숙객은 상상을 뛰..

경기도 前공무원 “일과 90%가 이재명 아내 심부름” 주장…與 “허위사실”

경기도 前공무원 “일과 90%가 이재명 아내 심부름” 주장…與 “허위사실” 김승재 기자 “약 대리처방 받고 음식 배달 속옷·양말 밑장빼기로 채워둬” 국민의힘 “공권력 사유화한 것” 당시 金 수행비서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 개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아내 김혜경씨가 지난 2일 부산시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모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직할 당시 경기도 소속 공무원들이 이 지사 아내 김혜경씨의 사적인 심부름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김씨 수행비서로 지목된 배모씨의 지시를 받으며 일했던 한 전직 경기도 공무원은 “김씨가 먹을 약을 대리 처방받거나 김씨가 자주 찾는 식당 음식을 포장해 자택에 전달했다”며 “일과의 90% 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