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말이 꼬리로 제 포르셰를 쳤어요”…파손 책임은 누가? 김소정 기자 경기 평택의 한 좁은 도로를 지나가던 말(馬)이 맞은편에서 오는 포르셰를 쳐 사이드미러가 박살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차 한대 겨우 지나가는 도로 위에서 발생했다. 포르셰 운전자 A씨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폭이 약 3m 정도인 도로 맞은편에서 6마리의 말이 다가오고 있다. 말위에는 사람들이 모두 앉아 있었다. 포르셰가 세 번째 말을 지나치는 순간, ‘퍽’ 소리가 났다. A씨가 차를 멈추고 내려서 보니, 오른쪽 사이드미러는 금이 가고 깨져 있었다. 말 한마리가 꼬리를 흔들다 포르셰 사이드미러를 친 것이다. A씨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