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수마 흔적, 출근대란 우려... 오늘도 최대 300㎜ 퍼붓는다 고석태 기자박상현 기자 수도권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8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한 주택가에 차량이 물에 잠겨 있다. 2022.8.8 /연합뉴스 8일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강풍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도로와 주택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에 최대 288㎜의 비가 내리는 등 중부지방 곳곳에 하루 100~300㎜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서울과 인천에서는 침수 사고가 잇따랐다. 특히 인천에서 시민 불편이 컸다. 곳곳에서 도로와 철도 선로가 침수되고, 운행 중인 차들이 물에 잠겨 시민들이 직접 차를 미는 상황도 벌어졌다. 이날 낮 12시 호우 경보가 발효된 인천에서는 오후 4시 기준으로 모두 85건의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