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화,화산,지진,재앙 143

[포착] "이런 토네이도 처음"..재난영화 속 한 장면 된 독일·미국(영상)

[포착] "이런 토네이도 처음"..재난영화 속 한 장면 된 독일·미국(영상) 송현서 [서울신문 나우뉴스] 독일 지역에 발생한 강력한 토네이도로 약 40명이 부상했다 영상 캡쳐 독일과 미국 일부 지역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수십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AP 통신 등 해외 언론의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 파더보른 소방당국은 이 지역에 발생한 토네이도로 부상한 사람은 약 40명이며 이중 최소 10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도시인 코블렌츠에서는 한 남성이 침수된 지하실에서 감전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행했고, 랍슈타트에서는 교회 첨탑이 무너졌다. 독일 서부의 철도 운행도 차질을 빚고 있다. 앞서 독일 기상청은 최고 시속 130㎞에 이르는 ..

날던 새도 목말라 떨어졌다… 50도 폭염에 ‘펄펄’ 끓는 이 나라는

날던 새도 목말라 떨어졌다… 50도 폭염에 ‘펄펄’ 끓는 이 나라는 문지연 기자 폭염에 탈수 증상을 겪어 부상당한 새를 치료하는 모습. /AFP 연합뉴스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이 연일 펄펄 끓는 기록적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여름이 오기 전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기온이 섭씨 50도를 넘어섰고, 하늘을 날던 새들이 탈수 현상으로 추락해 죽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 19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뜨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인도 북부 대도시 델리는 지난 15, 16일 이틀간 최고기온 49도를 기록하며 종전 최고였던 45.6도(1941년 4월 29일)를 가볍게 넘어섰다. 파키스탄 역시 마찬가지로, 같은 날 신드주(州) 자코바다드는 51도까지 올라갔다. 영국 기..

치어 160만마리 방류에도 사라진 명태..'바다'에 답 있었다

치어 160만마리 방류에도 사라진 명태..'바다'에 답 있었다 이병준 ‘식은 밥이 밥일런가 명태 반찬이 반찬일런가.’ (음식 대접이 좋지 않다는 의미) ‘북어 한 마리 주고 제상 엎는다.’ (보잘것없는 것을 주고 큰 손해를 입힌다는 의미) 한국 속담에서 ‘흔하고 값싼 생선’으로 등장하는 명태는 한때 한국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생선이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943년 명태 어획량은 21만톤으로 국내 전체 어획량의 28%를 차지했다. 강원 고성 민요 ‘명태 잡는 소리’ 등 어부들의 뱃노래에도 자주 등장했다. 어부들은 생태, 동태, 북어, 노가리 등 다양한 이름도 붙여줬다. 지난 2019년 초 강원 고성에서 잡힌 명태의 모습. 사진 고성군 그랬던 명태가 한국에서 자취를 감췄다. 명태 어획량은 1990년대 들..

"꿀벌 없는 세상, 인류도 없다"..'78억 마리' 실종사건 범인은 나?

"꿀벌 없는 세상, 인류도 없다"..'78억 마리' 실종사건 범인은 나? 대전, 서울=최경민 기자, 양윤우 기자 [찐터뷰 : ZZINTERVIEW]13-①꿀벌 전문가들에게 듣는 실종사건? 집단폐사? [편집자주] '찐'한 삶을 살고 있는 '찐'한 사람들을 인터뷰합니다. 유명한 사람이든, 무명의 사람이든 누구든 '찐'하게 만나겠습니다.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야산에 있는 매화 나무에 꿀벌들이 날아들고 있다. 2022.3.15/뉴스1 손톱 만한 미물. 하지만 작물의 70% 이상을 번식하게 만들어주는 생태계의 거물. 꿀벌이다. 꿀벌이 없는 세상? 그런 건 존재하지 않는다. "꿀벌이 없으면 4년 내에 인류도 사라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런..

[영상] 4월 26일 우리나라에 폭탄저기압이 엄청난 폭우를 몰고 옵니다

4월 26일 우리나라에 폭탄저기압이 엄청난 폭우를 몰고 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구름 한점 없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봄비가 내려 백가지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곡우”입니다. 그러나 비는 오지 않습니다. 일본 남쪽 해상에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길게 구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선에 의한 비구름대입니다. 비를 기다리는 분들도 많은데 다음주초에는 비가 올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폭탄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엄청난 폭우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https://youtu.be/dVHswMDcV9Q

강원 양구 산불 이틀째… 축구장 733배 산림 잿더미

강원 양구 산불 이틀째… 축구장 733배 산림 잿더미 521ha 소실... 헬기 27대, 인력 1300여명 투입해 진화작업 지난 10일 강원 양구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산림 521ha가 소실됐다. 11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일출과 함께 헬기 27대와 인력 13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강원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인 11일 새벽까지 이어지면서 시뻘건 화선이 수㎞에 걸쳐 띠를 형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림 당국이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산불 피해 면적을 측량한 결과 이번 불로 521ha의 산림이 잿더미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 축구장 크기(0.71ha)의 733배에 이른다. 이번 불은 지난 10일 오후 3시 40분쯤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