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멕시코서도 구내식당 찾았다…협력업체도 깜짝 방문 중앙일보 고석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0일(현지시간) 삼성엔지니어링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건설 현장의 구내식당에서 배식을 받는 모습. 사진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추석 연휴 기간 해외로 보폭을 넓혀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멕시코 대통령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하고, 현지 공장을 찾아 경영전략을 점검하며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광복절 사면·복권 뒤 국내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직원들과 스킨십을 늘려왔는데, 이번에 해외 사업장으로 행보를 확대한 것이다. 12일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이 지난 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의 대통령궁에서 안드레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