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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시민 돈벼락"...삼성 이재용 100조 쏟아 붙는다

"평택 시민 돈벼락"...삼성 이재용 100조 쏟아 붙는다 출처: 연합뉴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2022년 5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만남 무대로 낙점되면서 반도체 등을 주축으로 한 '한미 경제 안보 기술 동맹'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로 부각된 곳입니다. 건물마다 새겨진 ‘미래를 심다’라는 슬로건이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미래를 심다'는 삼성전자가 2014년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평택캠퍼스 건설을 결정하면서 밝힌 목표입니다. 삼성의 목표는 8년 만에 현실이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2022년 9월 7일 매머드급 반도체 생산시설인 평택캠퍼스 3라인을 본격 가동했습니다. 이 회사의 반도체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그뿐아니라 삼성전자가 총 100..

'왕실과 각별' 이재용 英 찾았다…尹과 여왕 장례식 참석하나

'왕실과 각별' 이재용 英 찾았다…尹과 여왕 장례식 참석하나 중앙일보 이보람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삼성전자 파나마법인에서 열린 중남미지역 법인장 회의에 참석한 후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파나마법인은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설립한 해외 지점으로, 파나마는 삼성전자가 1977년 컬러TV를 최초로 수출한 국가이기도 하다. 사진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영국을 방문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전세기를 이용에 최근 영국에 도착했다. 대통령 특사로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부회장은 지난 6일부터 멕시코와 파나마 등지를 방문해 왔다. 지난 8일(현지..

불법파업 부추기는 巨野의 폭주

불법파업 부추기는 巨野의 폭주 주희연 기자 민주·정의당 ‘노란봉투법’ 발의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노동조합의 불법 파업에도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막는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 내에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불법 파업을 조장할 수 있다는 산업계와 여당 우려가 쏟아지는데도 거대 야당이 의석수로 반(反)기업 입법을 밀어붙이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말로는 ‘민생과 경제 살리기’를 외치면서 실제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같은 기업 숨통을 죄는 법들을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8월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 소속 조합원들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통제센터를 불법 점거하는 모습. 현대제철은 노조 측에 246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

[단독] 文정부 불법복제 단속 알바, 1년에 1건 적발해도 800만원

[단독] 文정부 불법복제 단속 알바, 1년에 1건 적발해도 800만원 김승재 기자 文정부 ‘재택 알바’ 1만6000건 단속해도 인건비 똑같이 지급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저작권보호원(이하 보호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세금 알바’ 사업으로 온라인 저작권 침해 사례를 감시하는 일자리를 만들었다. 그런데 온라인 불법 복제물(영화, 드라마 등)을 1년간 1건 적발한 사람과, 1만6000여 건 걸러낸 사람에게 똑같이 800여 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실히 일한 ‘개미’와 시간만 때운 ‘베짱이’가 같은 대우를 받은 것이다. 한국저작권보호원 종합상황실/한국저작권보호원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15일 보호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이 같은 일자리 사업에 등록한 사람의 개인별 실적이 최소 1건에서 최대 ..

면바지 입고 출근한 72년생 이복현, 딱딱하던 금감원이 달라졌다

면바지 입고 출근한 72년생 이복현, 딱딱하던 금감원이 달라졌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빅테크·핀테크 업계 간담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지난 5일부터 전면적인 자율복장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연중 근무일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롭고 편안한 자율 복장 착용을 권장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서울 여의도 금감원 청사에는 아직은 정장이나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으로 출근하는 직원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티셔츠나 청바지를 입은 직원들이 보입니다. 한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 담당 등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파트들은 한동안 눈치를 볼 것 같다”고 내부 분위기를 귀띔하더군요. 원래 금융권이 보수적인 편이고, 금감원은 반관반민 조직이라고 할 수 있어 완전 자율..

“김서방, 이렇게 중요한 사람이었나?” 이재용 추석 선물 받은 직원들 으쓱

“김서방, 이렇게 중요한 사람이었나?” 이재용 추석 선물 받은 직원들 으쓱 이재용, 13일 파나마 대통령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현지 시각) 파나마시티에 있는 파나마 대통령궁을 찾아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파나마 대통령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개최 지원을 요청했다.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3일 파나마시티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파나마 대통령을 만나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8일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을 찾아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지지를 요청한 데 이어, 파나마에서도 유치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이 부회장과 코르티소 대통령은 삼성과 파나마 기업들과의 앞으로 협력 확대 방..

“주 36시간 근무”… 평균연봉 1억 노조가 머리띠 둘렀다

“주 36시간 근무”… 평균연봉 1억 노조가 머리띠 둘렀다 금융노조 “거부되면 내일 총파업” 임금 인상·産銀 이전 중단도 요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관계자들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앞에서 금융공공성 사수를 위한 금융노조 9·16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뉴스1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1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6일 파업에 돌입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며 6년 만에 총파업을 예고했다. 이번 총파업은 16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오전 10시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작해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삼각지까지 행진한다는 계획이다. 금융노조의 핵심 요구 사항은 ▲임금 인상 ▲주 36시간(4.5일제) 실시 등 근로시간 단축 ▲영업점 폐쇄 중단 및 적정..

포스코, 예고된 태풍에 속수무책… 정상화 6개월 걸린다

포스코, 예고된 태풍에 속수무책… 정상화 6개월 걸린다 조재희 기자 산업부 “태풍 충분히 예보됐는데… 포스코, 대비 제대로 했나 따져볼 것” 포스코는 곧 정상화된다지만… “압연라인 지하시설 대부분 침수 아직 피해규모 추산도 못한 상태, 광양제철소 설비 가져와야 할 판” 정부, 철강TF 출범… 조사단 구성… 일각선 “경영진 리더십 겨냥한 것”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 힌남노에 고로 가동 중단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데 대해 정부가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4일 브리핑을 열고 “힌남노에 따른 포항 철강 산업의 피해는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굉장히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번 태풍 힌남노가 충분히 예보된 상황에서 이런 큰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

이재용 추석선물에 놀란 자녀 "진짜 써도 돼요? 가보 아녜요?"

이재용 추석선물에 놀란 자녀 "진짜 써도 돼요? 가보 아녜요?" 진동영 기자 이재용, 추석 맞아 직원들에 명절 선물 다자녀 직원 자녀들에 최신 갤럭시 폰 보내 "삼성 다니는 자부심 생겨"..손편지 전달 의사도 삼성전자 제공 [서울경제] “자녀들이 이재용 부회장으로부터 최신 폰을 선물 받고 좋아하면서 친구들에게 그렇게 자랑하더라고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추석을 맞아 삼성 계열사 직원과 가족들에게 ‘깜짝 선물’을 보냈다. 자녀를 위해 최신 갤럭시 폴더블폰을 선물 받은 한 직원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추석을 맞아 최근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

중국 전기차를 조립판매...문재인 정부의 ‘군산형 일자리’ 정체

중국 전기차를 조립판매...문재인 정부의 ‘군산형 일자리’ 정체 기자명 이양승 객원논설위원 [이양승의 게임법칙] 보조금 비즈니스‥, 이런 게 바로 문재인 정부가 외친 '군산형 일자리 창출'이다 문재인 정부가 전북 군산에 전기차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며 국정 과제로 추진한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좌초 위기에 처했다. 군산에서만 연 30만대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던 에디슨모터스는 강영권 회장이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회사 매각을 추진 중이다.(편집자 주) 군산 GM대우가 망하고 전북 민심이 안 좋아지자 분위기를 띄웠지. 전기차를 만든다고. '에디슨모터스'가 들어왔는데 얼마 전 주가 조작에 연루돼서 시끄러웠지. 그런데 이 에디슨모터스가 알고 보니 생산회사가 아니고 완전히 판매회사였다는 것. 다름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