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백신 맞기전엔 멀쩡"…'인과성 없음'에 좌절한 유족 뭉쳤다 중앙일보 최종권 기자 김하나 PD https://youtu.be/bXGDWgeteuk “백신 접종 후 숨진 동생 충격에…어머니도 같은날 사망” 지난해 9월 24일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유통업에 종사하던 노태호(당시 54세)씨가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한 후 38일 만이었다. 요양원에 있던 노씨의 어머니는 아들의 사망 소식을 들은 충격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 숨진 노씨는 지난해 8월 17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했다. 어릴 적 태권도와 합기도를 수련했고, 평소 달리기 등으로 건강을 챙겨왔던 터라 후유증은 예상하지 못했다는 게 유족들의 말이다. 노씨의 형 노정호(58)씨는 “동생이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