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리 사과 쥐고 “빨개지는 건가?” 논란 부른 尹 발언, 알고보니 맞는 말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의 한 농수산물매장에서 아오리 사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이 장면은 온라인에서 조롱의 대상이 됐지만, 실제로 아오리사과는 다 익으면 붉게 변한다. /YTN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트를 방문했다가 한 발언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름 풋사과로 유통되는 아오리 사과를 보고 “이게 빨개지는 거냐”는 질문을 던졌는데, 윤 대통령을 싫어하는 네티즌들이 이 장면 캡처 사진을 퍼나르며 “아오리는 청사과인데 도통 민생을 모른다”는 비난에 활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오리 사과는 실제로 숙성되면 색상이 붉게 변하고, 늦여름에는 부분적으로 빨갛게 된 상태에서 유통도 된다. 윤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