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코로나,질병, 161

코로나 꺾이자 성병 퍼졌다…日 6000명 매독 폭증, 무슨일

코로나 꺾이자 성병 퍼졌다…日 6000명 매독 폭증, 무슨일 중앙일보 장구슬 기자 지난 11월30일 일본 수도권 관문인 나리타 국제공항에 거리두기를 당부하는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일본에서 성병인 매독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 지난 10일 현지 매체 닛칸겐다이는 일본에서 지난 10월까지 발생한 매독 감염자는 6398명으로 지난해 전체 감염자수인 5784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감염자수 4728명과 비교하면 34%가량 늘었다. 특히 수도 도쿄도에서는 매독 감염자수가 2085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1312명)보다 1.6배 가량 늘었다. 그동안 감염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던 지방 도시에서도 ..

“부스터샷 맞으면 2차접종보다 오미크론 면역력 100배 높아져”

“부스터샷 맞으면 2차접종보다 오미크론 면역력 100배 높아져” [델타·오미크론 복합쇼크] 오늘부터 달라지는 방역대책 Q&A 정부가 연일 악화하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억제하기 위해 백신 3차 접종 간격을 3개월까지 단축하기로 한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동신병원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으로 추가접종(부스터 샷)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13일부터 정부 코로나 백신 접종 총력전이 시작된다.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후 3개월(90일)이 지나면 이날부터 ‘부스터샷(추가 접종)’ 사전 예약을 할 수 있고, 잔여 백신으로 당일 맞을 수도 있다. 전국 초·중·고교에서는 보건소 직원들이 학교에 찾아와 원하는 학생들에게 백신 접종을 한다.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나 PCR 음성 ..

백신 안맞았으면 식당·카페 못간다..내일부터 과태료 10만원

백신 안맞았으면 식당·카페 못간다..내일부터 과태료 10만원 음상준 기자 방역패스 어긴 사업주 1차 150만원·2차 300만원 과태료 부과 결혼식장·장례식장·종교시설·마트·백화점 등은 방역패스 예외 서울 한 도서관에 방역패스 시행을 알리는 문구가 붙어 있다./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오는 1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거나, 48시간 이내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 없이 식당·카페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기본접종(1·2차접종) 완료자에게 발급하는 방역패스 유효기관은 6개월이다. 이를 어기면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와 사업주 모두 과태료를 물린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정부는 ..

[사설] 한국만 코로나 사망률 높아져, 정부 준비 부족이 초래한 사태

[사설] 한국만 코로나 사망률 높아져, 정부 준비 부족이 초래한 사태 조선일보 중환자 치료중인 의료진들 - 6일 코로나 거점 전담 병원인 경기 평택시 박애병원 중환자실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환자를 옮기고 있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전국 주요 병원에서 중환자를 위한 병상이 포화 상태에 이른 상황이다. /연합뉴스 최근 다른 주요국의 코로나 사망률은 내려가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우리나라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가 분석한 지난 1일 기준 우리나라의 코로나 사망률은 1.46%로, 주요 국가(미국, 영국, 독일, 일본, 싱가포르) 중 가장 높았다. 같은 날 기준 영국(0.3%)과 싱가포르(0.32%) 사망률은 한국의 5분의1 수준이었고 독일(0.6%), 일..

작심하루 된 文-총리 '코로나 유선보고'···이유는 "행사 바빠서"

작심하루 된 文-총리 '코로나 유선보고'···이유는 "행사 바빠서" 중앙일보 신혜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황과 대응조치를 날마다 공유하기로 했으나, 발표 하루 만에 불발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탄소중립선언 1주년인 10일 오후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탄소중립 선도기업 초청 전략 보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10일 청와대와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로 예정됐던 문 대통령과 김 총리 간 '방역상황 관련 유선보고' 일정이 취소됐다. 총리실 관계자는 "바쁜 일정 때문에 이날 통화가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9일 코로나19 관련 특별방역점검과 강화된 방역 조치를 발표하면서 "문 대통령이 중대본부장인 김 총리와 매일 통화..

韓 치명률, 英의 4배…'접종률 80%'에도 K방역 실패한 이유

韓 치명률, 英의 4배…'접종률 80%'에도 K방역 실패한 이유 중앙일보 윤석만의 뉴스뻥 https://youtu.be/1nvC-xUIcM8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대통령은 확진자 만 명까지 대비한다 했는데, 5000명에도 현장은 아우성입니다. 얼마 전 국민과의 대화에서도 K방역을 이야기했지만, 도대체 이게 뭡니까. 이젠 이웃나라 일본보다 훨씬 심각합니다. K방역은 정말 성공한 걸까요.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확진자, 위중증 환자, 사망자 모두 늘고 있고 오미크론 변이까지 겹치며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했다, 정부는 특별방역대책의 성공에 K방역의 성패가 걸려 있다는 각오로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1일 국민과의 대화에서는 "정부는 5000명에서 1..

코로나 확산에... 김종인 “코로나 사태가 대선 자체를 삼켜버릴수도”

코로나 확산에... 김종인 “코로나 사태가 대선 자체를 삼켜버릴수도” 김승재 기자 9일 경기도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에서 열린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안장식에서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국민의례하고 있다. 2021.12.9/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10일 현 정부의 코로나 대응을 비판하면서 국민의힘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최근 연일 70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하는 등 상황이 악화하자 ‘코로나 심판론’을 앞세우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당장 이번 임시국회에서 ‘코로나 손실 보상 100조원’을 추진하자며 야당을 압박했다. 야당은 “진심이면 우리를 찾지 말고 예산편성권을 가진 기재..

日 코로나 급감 비밀 ‘팩터X’ 정체는... “국민60% 가진 특유 체질”

日 코로나 급감 비밀 ‘팩터X’ 정체는... “국민60% 가진 특유 체질” 송주상 기자 일본 이화학연구소 연구 결과···“백혈구 ‘HLA-A24’가 중증화 예방” 지난 9월 일본 도쿄의 한 기차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걷고 있다. /연합뉴스 해외 대비 일본의 신종 코로나로 인한 감염자와 사망자가 적은 미지의 요인, 이른바 ‘팩터X’에 대한 연구 결과가 현지에서 나왔다. 연구진은 팩터X가 일본인 특유의 체질에 있다고 봤다. 10일 요미우리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이화학(理化学)연구소는 일본인의 약 60%가 가지고 있는 백혈구 ‘HLA-A24′가 감기의 원인 계절성 코로나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도 반응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백혈구 ‘HLA-A24′를 가..

백신 접종 후 사망..인과성 근거 불충분해도 위로금 5000만원 준다

백신 접종 후 사망..인과성 근거 불충분해도 위로금 5000만원 준다 김향미 기자 [경향신문] 정부가 내년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이들 중 이상반응 인과성 평가 근거가 불충분한 사망자의 경우에도 유족 등에게 1인당 500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0일 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이상반응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 제도 신설 이전에 근거 불충분 평가를 받은 경우에도 소급해 지급한다. 현재까지 지급 대상자는 7명이다.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또는 피해보상 신청 사례에 대한 인과성 심의기준은 ①인과성 명백 ②인과성에 개연성이 있음 ③인과성에 가능성 있음 ④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움 (④-1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