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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극장 넘어… 한류, 英박물관까지 진출

무대·극장 넘어… 한류, 英박물관까지 진출 세계 최대 디자인박물관 V&A서 9월부터 특별전 한류를 통해 ‘한국’을 보여주다 싸이 ‘강남스타일 재킷’으로 시작 4개 섹션에 한국 역사·문화 담아 기생충 세트장·’오겜’ 의상부터 백남준 현대미술 작품까지 전시 200여점 작품 9개월간 볼 수 있어 ‘한류’가 공연장, 극장을 넘어 세계적 박물관까지 진출했다.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V&A)은 오는 9월 24일부터 내년 6월 25일까지 ‘한류! 코리안 웨이브(Hallyu! The Korean Wave)’전을 연다고 15일 발표했다. 해외 유수의 박물관·미술관에서 ‘한류’를 타이틀로 전면에 내세워 전시를 여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1852년 설립된 V&A박물관은 약 5000년에 걸친 소장품 280..

"미국인도 못했다"…하버드·예일 총동창회 임원 휩쓴 한국인

"미국인도 못했다"…하버드·예일 총동창회 임원 휩쓴 한국인 중앙일보 전수진 기자 아시아계 최초로 예일대 하버드대 전체 동문회 이사로 선출된 김영준 변호사. 우상조 기자 미국 예일대의 전 세계 동문을 아우르는 총동창회에 한국인 임원이 최초로 탄생했다. 주인공은 김영준(65) 변호사. 흥미로운 건 그가 하버드대의 전 세계 총동창회 임원도 역임했다는 것. 한국으로 치면 고려대와 연세대의 총동창회 임원을 모두 거친 셈이다. 예일대 총동창회 임원은 올해 초, 학교 측의 제안으로 지원했다. 그의 출마의 변은 “하버드대 총동창회에서도 일했던 것을 고백한다”고 시작해 “이 경험이 예일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이어진다. 예일대 관계자는 그에게 “하버드와 예일대 총동창회에서 모두 일한 사람은 미국인 중에도 없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