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도시로 번진 한류... “하루 매출 1000만원” 한국 마켓 대박났다
日 소도시로 번진 한류... “하루 매출 1000만원” 한국 마켓 대박났다 100% 한국 식료품만 파는데 손님 대부분이 일본인 간판은 '한국 편의점' - 지난 2월 일본 사이타마현 사야마시에서 문을 연‘칸비니’. 라면과 과자, 음료수, 김치 등 한국 식료품 1000여 종을 판매한다. /최원국 특파원 지난 16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현 사야마시의 한 수퍼마켓. 20평 남짓한 매장 안에 불닭볶음면, 비비고 김치만두, 종가집 묵은지, 연세 바나나 우유, 둥지냉면, 치즈 떡볶이 등 한국 식료품 1000여 종이 가득했다. 일본 제품은 단 한 개도 보이지 않았다. 매장 안에선 일본인 10여 명이 장을 보고 있었다. 중학생 자녀와 함께 온 고바야시(45)씨는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 먹을 때 자주 나오는 양은 냄비를 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