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간 하루 평균 71명, 코로나 사망 최고치 오미크론이 치명률 낮다지만 확진자 워낙 많아 사망자 급증 1주일만에 2배 가까이 늘어 최근 1주일 동안 코로나 사망자가 2020년 1월 코로나 유행 이후 최고치인 하루 평균 71명을 기록했다. 25일 하루 사망자는 94명으로 치솟으며 100명대를 눈앞에 뒀다. 정부는 연일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지만 “오미크론 치명률은 델타 대비 4분의 1에 불과하다”고 하고 있다. 치명률은 낮지만 확진자가 워낙 많아 사망자 규모는 역대 최대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만5890명으로 집계된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뉴시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19~25일 코로나 사망자는 500명. 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