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에 “예, 의원님” 하라는 박범계…장관 땐 의원에 “반사” 이가영 기자 지난해 8월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발언에 박범계 당시 법무부 장관이 "반사"를 말하고 있다. /YTN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전·현직 법무부 장관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전임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금 그러고 있다”고 답하자 박 의원은 “(제가) 물어보면 ‘예 의원님, 그렇게 하십시오’ 해야 예의가 있지”라고 쏘아붙였다. 한 장관은 “예, 의원님,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받아쳤다. 박 의원은 법무부 장관으로 재임하던 1년 4개월 동안 당시 야당이었던 국민의힘 의원들의 질의에 ‘예, 의원님’이라고 했을까. 포털사이트에 ‘박범계 국민의힘 설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