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후안무치,자화자찬 256

文 "무례한 짓" 전쟁 시작…野 일각선 "尹 지지율 높일라"

文 "무례한 짓" 전쟁 시작…野 일각선 "尹 지지율 높일라" 중앙일보 김효성 기자 이경은 PD https://www.youtube.com/watch?v=BnhrZX9DY2g&feature=share&utm_source=EJGixIgBCJiu2KjB4oSJEQ 문재인 정부 당시 일어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한 감사원의 서면조사 통보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단히 무례한 짓”이라는 격앙된 반응을 내놨다. 이에 발맞춰 더불어민주당은 문 전 대통령 ‘결사옹위’에 나서면서 윤석열 정부에 집단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반발이 되레 보수층 결집에 빌미를 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반등으로 연결될 거라는 우려가 당내에서 나온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3일 국회 기자..

김기현 “文 이중인격 의심”…고민정 “尹 박근혜 전철 밟지않길”

김기현 “文 이중인격 의심”…고민정 “尹 박근혜 전철 밟지않길” 주형식 기자 감사원 지난달 28일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 조사 통보 문재인 전 대통령 뒷모습./문재인 트위터 여야는 최근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 조사를 통보한 것을 두고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감사원은 지난 7월부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문 전 대통령에게 서면 조사를 통보했다. 문 전 대통령은 참모진에게 관련 보고를 전해 듣고 굉장히 불쾌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3일 페이스북에 “세월호의 아픔과 이대준씨 유족의 눈물을 자신의 정치적 목적에 따라 전혀 다른 반응으로 대하는 태도가 오히려 문 전 대통령의 이중..

[단독] 文정부 낙하산 사장님의 황당한 자소서… “아는 게 거의 없어”

[단독] 文정부 낙하산 사장님의 황당한 자소서… “아는 게 거의 없어” 김은중 기자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김영문(57) 한국동서발전 대표이사 사장이 채용 과정에서 “업무에 대해 아는 것이 없고 전력 산업 분야 경험도 전무하다”는 직무수행계획서를 작성했던 것으로 2일 나타났다. 에너지 산업 문외한임을 스스로 밝히고도 에너지 공기업 대표에 임명된 것이다. 검찰 출신인 김 사장은 노무현 청와대 시절 문재인 민정수석 밑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관세청장을 거쳐 총선에서 낙마한 뒤 지난해 4월 동서발전 사장에 임명됐다. 문 전 대통령의 고등학교 후배이기도 하다. 김 사장의 임기는 2024년 4월까지다. 한국동서발전 김영문 사장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에게 제출한 서류를..

文 “대단히 무례” 감사원 서면조사 거부… 與 “성역 있을 순 없어”

文 “대단히 무례” 감사원 서면조사 거부… 與 “성역 있을 순 없어” 주형식 기자 민주, 직권남용 고발키로 국힘 “도둑이 몽둥이 들고 설친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지난 8월 2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20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감사원이 최근 서면 조사를 통보한 것을 놓고 “대단히 무례한 짓”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지금은 야당탄압, 전 정부 정치보복에 집중할때 아니라 민생경제 그리고 외교평화에 힘 쏟을 때”라며 “좀 국민앞에 겸허해지시길 바란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 측은 30일 감사원에 메일을 반송하는 등 향후 조사도 임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

피살 공무원 형, 文 조사 거부에 “국민 생명 못지켜 놓고 불쾌하다니...”

피살 공무원 형, 文 조사 거부에 “국민 생명 못지켜 놓고 불쾌하다니...” 이가영 기자 지난달 22일 낮 전남 목포시 서해어업관리단 부두 앞 '서해 피살 공무원' 고(故) 이대준 주무관의 추모 노제를 앞두고 영정이 놓여지고 있다. /뉴시스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고(故) 이대준(당시 47세)씨의 유족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감사원 서면조사 거부에 대해 “제가 오히려 무례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씨의 아내는 3일 TV조선과의 통화에서 “감사원에서 최대한 예를 갖춰서 서면 조사를 요구한 것에 무례하다는 표현을 쓰는 것 자체가 법 위에 군림하겠다는 것밖에 안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자리에 있을 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신다면 답변하시면 되는 건데, 그것을..

감사원 "노태우·김영삼, 질문서 수령해 답변"..野공세에 과거 사례 공개

감사원 "노태우·김영삼, 질문서 수령해 답변"..野공세에 과거 사례 공개 전주영 기자 감사원 전경 2014.9.2/뉴스1 감사원이 전직 대통령들에게 서면 조사를 위한 감사원장 명의의 질문서를 보낸 과거 사례들을 3일 공개했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의 서면 조사 요구에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반발이 거세지자 절차상 문제없다는 입장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감사 수행 과정에서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전직 대통령에게 감사원장 명의의 질문서를 발부한다”며 감사원법 제 50조(감사대상 기관 외의 자에 대한 협조 요구)를 들었다. 그러면서 전직 대통령에게 질문서를 발부한 사례들도 언급했다. 현행법과 전례를 내세우며 ..

與, 尹 비속어 최초비판 박홍근에 사과요구 “정언유착 의혹 반성해야”

與, 尹 비속어 최초비판 박홍근에 사과요구 “정언유착 의혹 반성해야” 김명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월 21일(현지 시각)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은 정치인 중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을 최초로 공개언급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일 논평을 통해 “정쟁에 앞장서는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민 앞에 즉시 사죄하라”고 했다. 양금희 대변인은 “도대체 민주당의 후안무치는 어디까지인가. 있지도 않은 외교 논란을 만들어 국민들을 혼란에 빠트린 주체가 누구인가”라며 “조작된 가짜 뉴스에 부화뇌동하고, 이를 정쟁에 이용하고 있는 세력은 바로 민주당”이라고 했다. 양금희 ..

이재명 “尹, 욕했지 않나” 與 “형수욕설 李가 할 말 아냐”

이재명 “尹, 욕했지 않나” 與 “형수욕설 李가 할 말 아냐” 김명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논란’을 직격하고 나서자 국민의힘이 일제히 반발했다. 이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국민도 귀가 있고 국민도 판단할 지성을 갖고 있다”며 “거짓말하고 겁박한다고 해서 생각이 바뀌거나 또는 들었던 사실이 없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지금 들어도 ‘바이든’이 맞지 않나, 욕했지 않나”라며 “적절하지 않은 말 했지 않나, 잘못했다고 해야 한다”고 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미국도 ‘사실이 아니며, 전혀 문제가 아니다’고 하는데, MBC와 민주당만 ‘바이든이 분명하며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화영 아들, 쌍방울 계열사 취업해 1년에 딱 14번 회사 나갔다

이화영 아들, 쌍방울 계열사 취업해 1년에 딱 14번 회사 나갔다 오경묵 기자 이화영 전 열린우리당(더불어민주당 전신) 의원. /뉴스1 쌍방울그룹에서 뇌물과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된 이화영 전 열린우리당(더불어민주당 전신) 의원의 아들이 쌍방울 계열사에 취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의 아들인 이모씨는 쌍방울 자회사인 한 연예기획사에 지난 2020년 10월 취업했다. 이씨는 이듬해 2월 대학 졸업 예정으로, 취업 당시에는 대학생 신분이었다. 이씨는 이 회사에 1년 남짓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검찰은 이 기간 동안 이씨가 회사에 출입한 기록이 14번뿐인 것으로 파악했다. 업무를 하지 않으면서, 급여만 받아가는 ‘위장취업’인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이재명 “尹발언 국민 망신살”… 권성동 “욕로남불, 형수 발언 생각 좀”

이재명 “尹발언 국민 망신살”… 권성동 “욕로남불, 형수 발언 생각 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지난 8월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권성동 의원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당시 만남은 새로 당대표에 취임한 이 대표가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권 의원을 찾은 것이다./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에 대해 “국민이 망신살”이라고 비판하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욕로남불”이라며 이 대표의 과거 욕설 논란을 다시 거론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 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참 할말이 없다, 뭐라고 말씀드리겠습니까”라며 “국민은 망신살이고 아마 엄청난 굴욕감, 그리고 자존감의 훼손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제 경험으로는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