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한마당 21

‘국제해양레저위크’ 축제, 부산에서 화려 한 개막

‘국제해양레저위크’ 축제, 부산에서 화려 한 개막 기자명 백지선 기자 19일부터 10일간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등이 펼쳐질 예정 19일부터 10일간 광안리해수욕장 등지에서 열린다/부산시제공 19일 해양수산부와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21)’가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 광안리해수욕장 등에서 열린다.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는 2013년부터 시작으로 부산의 주요 해수욕장을 무대로 해양레저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레저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국제해양레저위크’에서는 해양레저체험, 국제콘퍼런스, 해양레저 대회 등이 열리고, 그간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키마비치(이벤트존)도..

축제한마당 2022.08.19

[현장속으로] 다시 '열린' 바다축제

[현장속으로] 다시 '열린' 바다축제 KBS 지역국 https://tv.kakao.com/v/430868956 [KBS 부산]지난 7월 30일, 부산바다축제가 개막했습니다. 3년 만에 대면축제로 열린건데요, 부산시에 따르면 개막식 당일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30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휴가철, 많은 시민들이 바다를 찾고 있지만 코로나19 재유행에 걱정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유행 속에 맞은 휴가철 해수욕장의 면면을 '현장속으로'에서 담았습니다. KBS 지역국

축제한마당 2022.08.02

초면에 사정없이 물 따귀…1만명 물싸움 난리난 국내 이곳

초면에 사정없이 물 따귀…1만명 물싸움 난리난 국내 이곳 중앙일보 손민호 기자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30일 개막했다. 국내 최대 여름 물축제로, 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됐다. 축제 참가자들은 인종, 국적, 성별, 나이 가리지 않고 물싸움을 즐겼다.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었다. 잠시도 방심할 수 없었다. 사방에서 물 폭탄이 떨어졌다. 하늘에서도 물이 쏟아졌고 옆에서도, 뒤에서도 물이 날아왔다. 살수차가 연신 물 대포를 터뜨렸고, 소화전에서 끌어온 물이 콸콸 솟구쳤다.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퍼붓는 물보라에 세상이 온통 뿌옜다. 거리를 꽉 메운 시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생전 처음 보는 사람에게 닥치는 대로 물총을 쏴댔다. 물총은 그래도 괜찮았다. 바가지로 물 따귀를 때리고 도망가는 사람도 있..

축제한마당 2022.07.31

[포토버스]물속 튜브 타면서 영화를… 2주간 이어지는 한강페스티벌

[포토버스]물속 튜브 타면서 영화를… 2주간 이어지는 한강페스티벌 중앙일보 우상조 기자 29일 오후 레인보우브릿지 요트페스티벌에 참가한 시민들이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출발한 요트를 타고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우상조 기자 머리 위로 내리쬐는 뜨거운 태양을 피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드는 요즘. 도심 한강에서 에어컨 바람보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한 여름밤의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여름 축제인 ‘2022 한강페스티벌-여름’이 29일 열렸다. 3년 만에 찾아온 올해 축제는 다음 달 15일까지 한강공원 전역에서 수상레저·공연·전시·체험 등 4개 테마, 2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29일에는 한강킹카누 물길여행이 반포한강공원 서래나루에..

축제한마당 2022.07.30

“부산 바다로 오세요 …3년 만에 돌아온 ‘부산바다축제’

“부산 바다로 오세요 …3년 만에 돌아온 ‘부산바다축제’ 중앙일보 장구슬 기자 지난 2019년에 열린 '부산바다축제' 현장 모습. 송봉근 기자 부산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부산바다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30일부터 8월7일까지 해운대·광안리·다대포 해수욕장 등에서 제26회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바다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에는 취소됐고, 지난해에는 비대면 행사로 열렸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올해 축제의 개막식은 30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 1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콘서트로 밴드 카디와 여성 발라드 듀오 경서, 예지가 무대에 오른다. 인공 풀장에서 힙합 공연..

축제한마당 2022.07.27

[만리재사진첩] 보지 말고 느껴봐! 3년 만에 돌아온 보령머드축제

[만리재사진첩] 보지 말고 느껴봐! 3년 만에 돌아온 보령머드축제 신소영 [만리재사진첩]보령머드축제 3년 만에 열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에서 열린 첫 국제행사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함께 다음 달 15일까지 제25회 보령머드축제가 열리고 있는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앞 머드 체험장에서 참가자들이 서로에게 머드를 뿌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보령머드축제가 3년 만에 돌아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보령머드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머드(갯벌 진흙)에 흠뻑 몸을 적시며 여름을 즐겼다. 이번 머드축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함께 다음달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이 머드 물폭탄을 맞으..

축제한마당 2022.07.18

세상 가장 미친 질주…"다쳐도 좋다" 소에 치여도 달리는 이들 [이 시각]

세상 가장 미친 질주…"다쳐도 좋다" 소에 치여도 달리는 이들 [이 시각] 중앙일보 김현동 기자 11일(현지시간) 스페인 팜플로나에서 열린 '산 페르민(San Fermín)' 축제 중 '엔시에로(Encierro)' 참가자가 황소를 피해 달리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참가자들이 황소와 함께 좁은 골목길을 달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축제 참가 여성이 소몰이 달리기 참석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스페인에서 가장 유명하고 위험한 축제인 북부 팜플로나 지역의 전통행사 '산 페르민(San Fermín)'이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열렸다. 이 축제는 소에 받혀 타계한 이 지역 출신 주교 '산 페르민'을 기리기 위해 1591년부터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올해 축제는 수만 명의 ..

축제한마당 2022.07.12

해수부·부산시·부산항만공사, 15회 부산항축제 공동 개최

해수부·부산시·부산항만공사, 15회 부산항축제 공동 개최 중앙일보 서명수 기자 해양수산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는 내달 2일과 3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북항 친수공원,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제15회 부산항축제’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 개막식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주제로 2일 저녁 8시에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축하공연(하동균, 안예은) ▲개막 세레머니 ▲미디어파사드 주제 영상 상영 ▲부산항 불꽃쇼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부산항의 야경과 함께 부산의 대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비어가르텐&푸드트럭’, 5개의 해양클러스터 기관과 연계한 대형 미션 투어 프로그램인 ‘부산항 스탬프 투어’, 북항 야경에서 진행되는 ‘부산..

축제한마당 2022.06.28

한강·노들섬·올림픽 공원… 야외 공연 ‘떼창’ 돌아온다

한강·노들섬·올림픽 공원… 야외 공연 ‘떼창’ 돌아온다 거리두기 전면 해제, 들뜬 음악계 지정 좌석제 풀고 스탠딩 허용 재즈·EDM 등 1만명 이상 규모 ‘서재페’·원더랜드 등 줄줄이 부활 윤수정 기자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하기 직전 해인 2019년 5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서울재즈페스티벌(서재페)에서 야외 공연장을 빽빽하게 채운 관객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서울재즈페스티벌 사무국 코로나로 멈췄던 야외 대형 음악 축제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정부의 거리 두기 전면 해제와 함께 대중음악공연의 실내·외 인원 제한이 사라지면서다. 공연 주최사들은 발 빠르게 좌석 수를 늘리거나, 공연 운영 계획을 수정하고 있다. ◇거리 두기 전면 해제, 부활하는 음악 축제 1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거리 두기 ..

축제한마당 202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