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혁신,민주발목잡기, 744

장례지도사 된 ‘文 자객’ 손수조… 이준석과 운명 갈린 이유는

장례지도사 된 ‘文 자객’ 손수조… 이준석과 운명 갈린 이유는 “2011년 새누리에 영입된 이준석은 국회의원 3번 떨어지고, 10년 만에 국민의힘 당대표가 됐습니다. 2012년 “부산사상구에서 문재인을 떨궈라” 이 특명을 받고 ‘자객 공천’된 손수조는 지금 ‘상조회사’ 준비하며 장례지도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각자도생만 있는 정치판에 ‘키즈’의 자리가 있을까. 이걸 물어봤습니다. ”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4ㆍ11총선을 한 달 앞둔 2012년 3월 13일 13일 오후 격전지인 부산 사상구를 찾아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 맞붙는 손수조 후보와 만나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구병에서 2016년부터 3번(보궐포함) 낙선했다. 손수조는 2012년 문재인 ..

[PNR] 다자대결 윤석열 47.9% vs 이재명 37.5%

[PNR] 다자대결 윤석열 47.9% vs 이재명 37.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뉴시스 여야 대선 후보 4인의 가상 다자 대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따돌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발표됐다. 여론조사업체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뉴데일리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4자 대결에서 47.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37.5%를 기록했다. 양 후보 간 격차는 10.4%포인트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5.3%포인트 올랐고 이 후보는 1.0%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朝鮮칼럼 The Column] 나라 이끌겠다는 대선 후보들, ‘미래 비전’이 안 보인다

[朝鮮칼럼 The Column] 나라 이끌겠다는 대선 후보들, ‘미래 비전’이 안 보인다 약 팔듯 공약 뿌리는 李, 아직도 ‘反文’뿐인 尹 큰 그림 제시 못하고 진정성없는 퍼포먼스뿐 “무조건 나만 믿고 타라”는 ‘묻지마 버스’ 기사 같아 낡은 이념 독선 벗어날지 새로운 보수 변신 이룰지 국민 불안·의구심 풀어줘야 대선이 석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 간 경쟁이 가열되고 있지만 대다수 유권자들은 여전히 그 분위기에 빠져들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된 것은 말은 화려하고 많지만, 이들이 당선되면 도대체 뭘 하겠다는 것인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많은 공약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나라를 어디로 이끌고 가려는지 그 방향은 모르겠다는 말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9일 서울 ..

윤희숙, 尹 선대위 합류… “이재명, 법 우습게 알고 인간적으로 덜돼”

윤희숙, 尹 선대위 합류… “이재명, 법 우습게 알고 인간적으로 덜돼” 노석조 기자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연합뉴스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이 10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후보 직속 기구인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9월 중순 의원직에서 사퇴한 지 석달만이다. 윤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 선대위에 합류하기로 했다”면서 “고심 끝에 제가 후보를 가장 잘 도울 수 있는 방식이라 생각해 제안한 것이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내.기.대) 위원회’”라고 했다. 그는 “이것은 윤석열 후보가 구현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국민에게 펼쳐 보이고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 아고라”라며 “단, 주로 미래세대의 시각을 통해 펼쳐보임으로써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 ..

진중권 “윤석열, 보수 실망해도 文 안 친다…이재명은 제물로 넘길 수도”

진중권 “윤석열, 보수 실망해도 文 안 친다…이재명은 제물로 넘길 수도” 이가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원칙 이성’,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기회 이성’의 소유자라며 장단점을 비교했다. 진 전 교수는 9일 페이스북에 ‘재명학 연재 제1회’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리고는 “윤석열의 마인드는 원칙 이성에 가깝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이를 “법을 적용하는 데에 이편저편을 가려서는 안 된다는 거다. 저쪽에 날카로운 칼을 댔다면 이쪽에도 똑같이 날카로운 ..

[강천석 칼럼] 대통령의 빗나간 國政 철학 결과는 무섭다

[강천석 칼럼] 대통령의 빗나간 國政 철학 결과는 무섭다 잘못된 국정철학은 人事 실패와 정책 실패 연쇄 반응 大選 후보의 겉 公約보다 바닥의 국정철학 뚫어봐야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라 해도 그 속에는 ‘꼭 해야 할 일’과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일’이 뒤섞여 있다. 정부도 돈과 시간이란 자원(資源)의 제약을 벗어날 수 없다. 따라서 ‘꼭 해야 할 일’ 가운데 시급성과 중요성을 따져 실행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꼭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대통령의 ‘판단 기준’과 대통령이 제시하는 ‘문제 해결의 방향’이 국정 운영 철학이다. 대통령이 정한 우선순위를 뒤집을 만큼 무모한 공무원도 없고, 대통령 손가락은 동쪽을 가리키는데 서..

윤석열 “자영업자 코로나 손실 증명, 국가가 책임질 것”

윤석열 “자영업자 코로나 손실 증명, 국가가 책임질 것” 김승재 기자 강원도 찾아 1박2일 약자와의 동행 강조 강릉 중앙시장서 상인·주민 만나 “강릉의 외손이 정권교체 해낼 것” 윤석열표 복지국가 밝혀 “가정폭력처벌법 적용 대상에 데이트폭력도 넣어 입법 추진 저소득층·장애인 두툼한 지원”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10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후 첫 지역 일정으로 외가(外家)가 있는 강원도 강릉을 찾았다. 윤 후보는 강릉 중앙시장 한복판에서 “나는 강릉의 외손(外孫)”이라고 외쳤다. 윤 후보는 부친 고향이 충남 공주란 점을 내세워 ‘충청의 아들’이라 했었다. 윤 후보 측 관계자는 “확실한 승리를 위해서는 영남의 압도적 지지와 수도권 선전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보고 친가와 외가가 있는 충청과 강원 표심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