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3노조 "尹 비속어 문제라면 李 욕설은 왜 보도 안했나?" 김명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MBC 소수노조인 제3노조는 MBC가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논란 보도와 관련 자사를 향한 비판이 ‘언론탄압’이라는 입장문을 낸 것에 대해 “대통령의 비속어 사용이 그렇게 중요한 문제라면, 대선 후보(이재명)의 욕설은 왜 보도하지 않았는가?”라고 했다. 제3노조는 26일 반박 입장문을 통해 “회사는 입장문을 통해 일부 언론과 정치권이 터무니없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장문의 글이었으나 의혹의 핵심을 여전히 외면하고 있었다”며 “회사 측 글 어디에도 윤석열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