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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강한 한국 땅, 물맛도 최고"...맨발로 느껴보는 '보약'

영국인 "강한 한국 땅, 물맛도 최고"...맨발로 느껴보는 '보약' 중앙일보 이해준 기자 영국인 마이클 브린은 1999년 『한국인을 말한다』라는 책에서 “한국의 산야(山野)는 음양(陰陽)이 강하게 충돌하기 때문에 강할 수밖에 없다. 강한 기(氣)는 강한 종자를 생산한다. 같은 맥락으로, 한·중·일 삼국 중 한국의 진달래가 가장 예쁘고, 인삼의 질도 월등하다. 물맛도 최고이고, 음식도 정말 맛있다. 또 세계에서 한국의 꿩처럼 아름다운 꿩이 없고 한국의 한우처럼 맛있는 고기는 없다”고 했다. 김해 분성산 황톳길. 맨발걷기 시민운동본부 제공 그렇다. 우리나라에는 산과 들이 곳곳에 즐비하다. 서울은 물론 지방 어느 도시에 가든 크고 작은 산이 있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산에 오를 수 있다. 국토의 70~80%..

초거대 데이터센터 지으려..전세계 큰손들 韓 몰려온다 [Digital+]

초거대 데이터센터 지으려..전세계 큰손들 韓 몰려온다 [Digital+] 우수민 서버 10만대 이상 운영하는 거대한 데이터 물류센터 4차산업혁명·코로나로 수요폭발 국내는 대부분 중대형 이하 그쳐 에퀴닉스, 싱가포르투자청과 6300억 들여 데이터센터 설립 캐나다 연금투자위원회도 용인에 축구장 14개 규모로 준공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초거대(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한국이 전 세계 '큰손'들로부터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초고속으로 성장하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 성장을 뒷받침할 제반시설로 꼽히면서다. 클라우드란, 인터넷 통신망 어딘가에 '구름'처럼 싸여 보이지 않는 컴퓨팅 자원을 각 기관·기업 내부의 전산실에서 벗어나 필요한 만큼 외부에서 가져다 쓸 수 있는 가상 서버를 말한다. 개..

메간 폭스·휴 잭맨도 빠졌다…한류 타고 美 홀린 '진격의 김치'

메간 폭스·휴 잭맨도 빠졌다…한류 타고 美 홀린 '진격의 김치' 중앙일보 최현주 기자 한국 김치가 서구권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아시아인뿐 아니라 전통 한식이 낯선 서양인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29일 가동을 시작한 대상의 미국 김치공장에서 직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대상] 특히 서구권에서 김치를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김치 수출국인 일본의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보다 12.7% 늘었는데 미국은 22.5%, 유럽은 24.9%로 증가 폭이 훨씬 컸다. 특히 지난해 미국 김치 수출액은 2825만 달러(약 344억원)로 2017년 대비 3배 수준이다. 대상, 미국 내 첫 한국 김치 공장 완공 이에 국내 김치 업체들도 미국을 중심으로 서구권 공략에 나섰다. 29일 대상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

??? 한국의 세 英雄 ???

??? 한국의 세 英雄 ??? 우리나라 무역흑자가 일본을 훌쩍 넘었다. 우리의 기억 속에서 일본은 감히 넘보지 못할 무역흑자 대국이었다. 금융위기 후의 특수한 사정 탓이겠지만, 식민지였던 우리가 이 흑자대국을 한번이라도 앞서는 일은 우리 생애에서는 보지 못할 줄 알았다. 런던에서 팔리는 전자제품의 30%가 삼성전자 제품이고, 지금 미국에서 가장 성장 하는 자동차 회사는 현대자동차다. 모두 일본 회사들이 차지하고 있던 자리다. 대영제국의 저 콧대 높은 수도와 세계자동차 산업의 메카에서 우리가 일본을 위협하게 된 이 일들을 기적이라는 말 외에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한국이 일본보다 앞서 G20 정상회의의 의장국이 된 정도의 기적은 이제 기적 축에 끼기도 어려울 정도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궁금한 것은 우..

최근 스위스 ‘쮜리히 대학’이 세계 각국 인들의 ‘아이큐 (IQ)조사’를 보고한 것이 있습니다.

최근 스위스 ‘쮜리히 대학’이 세계 각국 인들의 ‘아이큐 (IQ)조사’를 보고한 것이 있습니다. 이 조사는 ‘국민소득과 성장에 대한 민족 IQ의 연관 관계’를 조사한 리포트라고 하네요. 세계최고의 아이큐는 한국 1위, 일본 2위, 대만 3위, 싱가포르 4위, 독일 5위, 네덜란드 6위, 오스트리아 7위, 이태리 8위 등으로 발표 되었습니다.1960 년대 까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두뇌를 가진 민족으로 유태인을 꼽았습니다. 그 이유는 세계사에 동양이 제대로 등장하기 이전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유태인이 서양사에 등장하여 유럽의 재계(財界)를 장악한 ‘로스차일드’ 가문이나 세계 다이아 몬드 시장의 90%를 100년 동안 장악한 ‘오펜하이머’ 가문이 바로 대표적 이지요. 그런데 일본에 이어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제..

"센트럴파크 버금" "개발 올스톱"…용산 중개사들도 갈렸다

"센트럴파크 버금" "개발 올스톱"…용산 중개사들도 갈렸다 중앙일보 최서인 기자 개발의 기대에 부푼 용산에 ‘대통령 집무실’이라는 초대형 변수가 등장하면서 부동산 민심이 들썩이고 있다. 국방부 청사가 있는 삼각지역 인근은 노후화된 주거 지역을 중심으로 재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용산역 인근은 용산국제업무지구로 조성될 계획이고 인근 미군기지 부지는 용산 공원으로 바뀌고 있다. 대통령 집무실이 즐비한 개발 계획의 촉매가 될지 걸림돌이 될지 주민들은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개발 ‘올스톱’될까…“지금 나가야 하나” 삼각맨션은 1970년에 준공됐다. 인근이 '삼각맨션 특별계획구역'으로 묶여 주상복합과 업무시설을 염두에 두고 재개발이 추진돼 왔다. 최서인 기자 삼각지역 근처 일부 부동산은 대통령 집무..

'아버님 댁' 그 보일러, 러 국민 보일러였다…러 달군 韓기업들

'아버님 댁' 그 보일러, 러 국민 보일러였다…러 달군 韓기업들 중앙일보 김경진 기자 2016년 12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있는 크렘린 궁에선 보일러 부문 최초로 '국민 브랜드'가 발표됐다. 이 분야 유일한 수상자는 국내 중견기업인 경동나비엔이었다. 경동나비엔은 2012년부터 러시아 벽걸이 보일러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경동나비엔 러시아 현지 법인 직원들이 2019년 3년 연속 러시아 '국민브랜드'에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동 나비엔] 경동나비엔 측은 "영하 40도를 넘나드는 시베리아부터 여름에 영상 30도를 웃도는 남부 도시까지 러시아만의 기후적 특성을 연구했다"며 "낮은 가스 압력과 잦은 전압 변동, 혹한의 날씨에서 원활히 작동할 수 있는 가스보일러를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