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동맹,국방,보훈 636

文은 NLL 인정받았다는데… 北, 5000번 부정

文은 NLL 인정받았다는데… 北, 5000번 부정 노석조 기자 2018년 남북군사합의北에 이용당한 文정부 북한은 지난 24일 우리 해군 호위함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넘어온 북한 선박을 쫓아내려고 접근하자 “북측 해역에 접근하지 말라” “나가”는 취지의 이른바 ‘부당 통신’을 수차례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부당 통신이란 북한이 ‘NLL을 부인한다’는 내용의 통신이다. 군 관계자는 25일 “북한이 NLL을 계속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했다. 유엔사는 1953년 NLL을 설정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9·19 남북 군사합의’를 통해 “북한이 NLL을 인정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실은 그 반대인 것이다. 문 전 대통령은 2018년 평양에서 김정은과 9·19 군사 합의를 맺었다...

북한군 내부 “남조선과 똑같이 대응하면 우리만 녹아난다”

북한군 내부 “남조선과 똑같이 대응하면 우리만 녹아난다” 북한군 포사격 대회 - 북한군 서부전선 부대들의 포사격 경기가 벌어진 20일 서해안 일대에서 방사포(다연장로켓) 포탄들이 불을 뿜으며 날아가고 있다./조선중앙TV 연합뉴스 북한이 최근 한미 연합훈련에 대응해 연속 도발하는 가운데 북한군 내부에선 ‘남조선과 똑같이 대응하면 우리만 녹아 난다’는 아우성이 터져 나오는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최근 북은 한미가 연합 훈련을 할 때마다 전투기, 탄도미사일, 해안포 도발을 벌이고 있다. 북한 내부에 정통한 소식통은 이날 “북한군이 육해공을 총동원한 대규모 훈련을 진행하면서 석유·식량 등 전투 물자 소모가 큰 것으로 안다”며 “북한군 내부에서 저렇게 남조선하고 똑같이 하면 ‘우리만 녹아 난다’는 우려가 나온다..

[단독] "서훈 지시 받았다" 서욱·김홍희, 구속 후 첫 검찰 조사서 윗선 지목

[단독] "서훈 지시 받았다" 서욱·김홍희, 구속 후 첫 검찰 조사서 윗선 지목 박사라 기자 https://tv.kakao.com/v/432993575 [앵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구속된 서욱 전 국방장관과 김홍희 전 해경청장이 '윗선'을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JTBC 취재 결과, 두 사람 모두 첩보 삭제와 월북 발표의 배경으로 서훈 전 안보실장을 지목했습니다. 박사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검찰은 지난주 구속된 서욱 전 국방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을 어제(24일) 처음으로 구치소에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2020년 9월 서해에서 공무원 이대준씨가 북한에 피격당한 직후 서 전 장관이 내린 '보안 유지' 지침에 따라 군 첩보가 삭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안유지'는 첩..

"심해 300m에서도 단번에.." 적에겐 섬뜩한 '이 기술' 韓 독자 개발

"심해 300m에서도 단번에.." 적에겐 섬뜩한 '이 기술' 韓 독자 개발 김인한 기자 국방과학연구소, 무인잠수정용 '능·수동 음향센서' 독자개발심해 300m서 적 잠수정 초정밀 탐지 가능..저전력·초경량화"군 작전용은 물론 해저 자원탐사, 지형조사 등 민간 활용가능" 국내 연구진이 원거리에 있는 적의 잠수정을 고감도로 탐지할 수 있는 센서기술을 독자 개발했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연구진이 무인잠수정에 탑재할 수 있는 '소나'(SONAR) 수중 음향센서를 독자 개발했다. 소나는 물속에서 초음파를 발신해 그 반사 파동으로 장애물이나 잠수정·기뢰 등을 탐지하는 장치다. 적 잠수정 정찰은 물론 대잠(對潛·적 잠수정 상대) 임무 수행에도 활용할 수 있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25일 '소나 능·수동..

의혹 제기한 홍준표…"文, 김정은에게 준 USB에 뭐 있나?"

의혹 제기한 홍준표…"文, 김정은에게 준 USB에 뭐 있나?" 김지영 기자 “비트코인·암호화폐 소문 이제는 밝혀야”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8년 4월 남북 회담 당시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대화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넘겨준 USB 안에 무엇이 담겨 있었는지 이제는 밝혀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24일) 페이스북을 통해 2018년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을 ‘평화쇼’라고 비판하고 “USB의 내용에 따라 여적죄(與敵罪, 적국과 합세해 고국에 맞선 죄)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한 적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당시 남북정상회담에 묻혀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김정은을 남북평화쇼에 끌어들이..

카카오 먹통 보상금이 4260원?... 대리기사들 뿔났다

카카오 먹통 보상금이 4260원?... 대리기사들 뿔났다 카카오, 플랫폼 월회비 기준 보상 택시기사에겐 7550원 지급하기로 기사들 “평균 17만8000원 손실” 이준우 기자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과 한국노총 전국연대노동조합 플랫폼 운전자지부 구성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카카오 먹통사태에 따른 대리운전노동자 피해보상 및 재발 방지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스1 “보상금이 4260원이라고?” ‘카카오 먹통 사태’로 영업 피해를 본 대리운전 기사들이 카카오 측이 제시한 보상금 4260원에 반발하며 ‘현실성 있는 보상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플랫폼운전자지부·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등 4개 대리운전기사 단체는 24일 ‘카카오 먹통 사태에 따른 피..

임진왜란, 6.25 그리고 지금.

임진왜란, 6.25 그리고 지금. 430년전, 임진왜란은 조총 대 창이었다. 조선군대는 왜군의 조총앞에서 전멸했다. 72년전 6.25는 탱크대 소총이었다. 북한 인민군 탱크 앞에 국군의 소총은 상대가 되지 않았다. 인민군은 파죽지세로 거침없이 밀고 내려와 3일만에 서울을 점령했다. 6.25로부터 72년이 지난 2022년 오늘 현재, 북한군은 서울도 한방에 날릴수 있는 핵을 가졌다. 한국군은 대포를 가졌다. 핵과 대포의 대결에서 어느쪽이 이길 것인가. 국민은 묻는다. 북한 핵무기에 대한 대책이 뭐요? 그런데 답이 복잡하다. 미국의 핵우산, 3축체제, 전략폭격기, 항공모함, 사드. 현무미사일.... 잔치상처럼 화려하다. 그러나 하나도 정답은 없다. 핵 한방이면 순식간에 날아간다는데 이 많은 것을 언제 챙겨서..

[단독]간첩신고 홍보도 맡은 카카오…협업 정부기관 무려 150곳

[단독]간첩신고 홍보도 맡은 카카오…협업 정부기관 무려 150곳 중앙일보 성지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하고 있다. 2022.10.17/뉴스1 “사실상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국가 기간 통신망과 다름이 없는 것이고….”(17일 윤석열 대통령) 지난 15일 판교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직후 국민들의 눈길을 끈 건 윤석열 정부의 대응 태도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화재 이틀 만인 지난 17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카카오 관련 질문이 나오자 “사실상 국가 기간 통신망”이라고 지칭하며 범정부 차원의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같은 날 오후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도 카카오를 향해 “책임 방기”와 같은 강경한 표현을 쓰며 “플랫폼에 이상이 생길 경우 시스템..

[朝鮮칼럼 The Column] 미국 전술핵의 한반도 재반입이 중요한 이유

[朝鮮칼럼 The Column] 미국 전술핵의 한반도 재반입이 중요한 이유 히로시마 원폭의 5000~6000배 전략핵무기는 실제 쓰긴 어려워 핵보유국이 사용할 수 있는 핵무기는 소형 전술핵 美 전술핵 다시 들여오면 북핵 억지력 될 수 있어 저명한 역사학자 아널드 토인비는 강대국들이 보유한 핵무기의 엄청난 파괴력이 그들 사이의 전쟁을 불가능하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세계 평화 유지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했다. 승자와 패자의 구별도 없고 전방과 후방의 구분도 없이 모두 함께 멸망하게 될 핵전쟁의 공포가 역설적으로 평화를 지켰다는 얘기다. 그건 사실이다. 미국과 러시아가 히로시마 원폭보다 훨씬 큰 핵탄두를 무려 5000개씩이나 보유하고 있지만 그건 전면 핵전쟁이 벌어지지 않는 한 사용이 불가능한 창고 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