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은 NLL 인정받았다는데… 北, 5000번 부정 노석조 기자 2018년 남북군사합의北에 이용당한 文정부 북한은 지난 24일 우리 해군 호위함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넘어온 북한 선박을 쫓아내려고 접근하자 “북측 해역에 접근하지 말라” “나가”는 취지의 이른바 ‘부당 통신’을 수차례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부당 통신이란 북한이 ‘NLL을 부인한다’는 내용의 통신이다. 군 관계자는 25일 “북한이 NLL을 계속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했다. 유엔사는 1953년 NLL을 설정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9·19 남북 군사합의’를 통해 “북한이 NLL을 인정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실은 그 반대인 것이다. 문 전 대통령은 2018년 평양에서 김정은과 9·19 군사 합의를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