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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자주포 또 '축포'.. 호주에 1조원대 판다

K9 자주포 또 '축포'.. 호주에 1조원대 판다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터키·인도 등 이어 7번째 수출 한화디펜스가 호주 정부와 K9 자주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한화디펜스는 호주 육군에 K9 자주포 3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를 공급하게 된다. 사진은 K9A1 자주포. 2021.12.13/한화디펜스 제공. 한국이 13일 호주에 약 1조원 규모의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호주는 세계 일곱 번째 K9 수출국이며, 이번 수출 규모로는 사상 최대다.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K9은 전 세계 자주포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석권해왔고, 이집트·영국 등 수출도 추진되고 있다. 최근 방산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호주 캔버라에서..

"北, 미국과 전쟁보다 중국 침투 더 두려워해"

"北, 미국과 전쟁보다 중국 침투 더 두려워해" 방성훈 中-北 이데올로기적 연대감 전혀 근거 없어 北, 한국전쟁 후 中침투 우려..의도적 부채의식 배제 中, 北포기 않는 이유..미군 주둔 韓과 완충 역할 때문 (사진=AFP)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북한이 미국과의 전쟁보다는 오히려 중국의 내부 침투를 더 걱정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칫 쿠데타 또는 정권 전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1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번 달 집권 10주년을 맞이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미국이 아닌 중국을 장기간 정권 유지에 중대한 위협으로 보고 있다”면서 “북한 관료들은 중국에 대한 의존을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북한 전문가인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

한미 대규모 훈련 중단됐는데… 日 공격헬기는 美 본토까지 가 훈련

한미 대규모 훈련 중단됐는데… 日 공격헬기는 美 본토까지 가 훈련 유용원 기자 미 국방부는 최근 일본 육상자위대 소속 AH-64 아파치 공격헬기들이 미 본토 훈련장에 파견돼 미 육군 아파치 헬기들과 연합훈련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동안 일본 자위대 장비와 병력이 미 본토에서 훈련을 하는 모습은 여러 차례 공개됐었지만 아파치 공격헬기까지 등장한 것은 이례적이다. 일 자위대 아파치 헬기들의 이례적인 미 본토 파견 훈련 미 국방부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주 야키마 훈련장에서 일본 육상자위대 서부방면대 소속 제 1전투헬기 대대와 미 육군 제 16전투항공여단 아파치 공격헬기들이 연합 훈련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일본 육상 자위대가 미 현지에 파견돼 미군과 전술 기량 및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

스티븐스 전 대사 만난 윤석열…"애정 가지면 한미관계 더욱 발전할 것"

스티븐스 전 대사 만난 윤석열…"애정 가지면 한미관계 더욱 발전할 것" 중앙일보 홍수민 기자 https://youtu.be/ahIOmxT0b_w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9일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가졌다. 9일 오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前주한미국대사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임현동 기자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스티븐스 전 대사와 접견식을 가졌다. 윤 후보는 첫 만남에서 "우리 심 대사님"이라고 반가워하며 악수를 청했다. 스티븐스 전 대사는 주한대사 재임 시절인 2010년 '내 이름은 심은경입니다'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펴낸 바 있다. 그는..

신임 해군총장에 김정수…軍 최고 지휘부 특정 지역 편중 심화

신임 해군총장에 김정수…軍 최고 지휘부 특정 지역 편중 심화 원선우 기자 목포 출신…3연속 임기제 진급 10일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내정된 김정수 해군참모차장./해군 정부는 10일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김정수(해사 41기) 해군참모차장(해군중장)을 내정했다.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김 중장을 대장으로 진급 및 보직하는 것으로 내정했으며, 12월 14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께서 임명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 내정자는 해군참모차장, 해본 기획관리참모부장 및 합참 시험평가부장, 제7기동전단장 등을 역임했다. 국방부는 “김 내정자는 국방정책 및 전력분야 전문가로서 현 한반도 안보상황에서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할 작전 지휘능력과 군사 전문성을 갖췄다”며 “국방개혁 및 병영문화혁신을 주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