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이준석에 20회 넘게 접대” 李 “이름이나 들어보자” 김명일 기자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법률 대리인인 김소연 변호사가 30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는 30일 경찰 조사에서 “2013년 두 차례의 성접대를 포함해 포함해 2016년까지 총 20회 이상 이 대표를 접대했다”고 진술했다. 이준석 대표는 김성진 대표가 ‘이 대표가 형님처럼 모시는 국회의원과 기업인을 통해서 박근혜 당시 대통령을 만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했다’고 진술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누군지나 들어보자”고 했다.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김 대표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