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로케] 인생샷 부르는 인싸들의 동굴 사진 맛집, 이렇게 찍는다
[GO로케] 인생샷 부르는 인싸들의 동굴 사진 맛집, 이렇게 찍는다 중앙일보 백종현 기자 광명동굴도 아니고, 만장굴도 아니고, 성류굴도 아니다. 광산 시절의 향수나 지질학적 역사 때문이 아니라, 그저 ‘사진빨’ 하나로 소셜미디어에서 성지가 된 동굴들을 모았다. 이른바 ‘인생샷을 부르는 인싸들의 동굴 사진 맛집’이다. 인생 사진이 그냥 만들어질 리 없다. 가는 법, 사진 구도 등을 미리 챙기자. 동굴에서 역광으로 찍는 사진은 표정보다 포즈가 훨씬 중요하다. 몸의 윤곽이 잘 보이도록 팔과 다리를 쭉쭉 뻗어 자세를 잡는 것도 요령이다. 사진 보정 툴을 활용하면 보다 극적인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주의사항도 꼼꼼히 챙기자. 장소가 협소하거나 가는 길이 험한 장소도 있다. 일부는 밀물에 동굴에 잠겨 물때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