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여옥 전.의원의 페이스북 글 ●
이번 윤석열대통령 인사중 최고는 무엇보다 김문수전 지사가 경사노위 위원장이
된 것입니다. 김문수 경사노위원장은 존경받을 자격이 충분합니다.
저도 김문수지사를 존경합니다. 지사시절 가본 공관에 부인 설난영여사와 함께
내실을 가보고 놀랐습니다. 정말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옷가지 몇벌과 책뿐이었죠.
(김문수지사 퇴임할 때 이삿짐센터 직원이 '정말 짐이 없었다'는 말 전 당연하게 여겼지요.)
그때 설난영여사는 불우시설에 갔다 저녁도 못들고 피곤한 모습이었어요.
눈도 과로에 푹 꺼져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김문수지사가 제게 말했습니다.
'우리 집사람 눈매 참 매력적이죠?'라고요.ㅎㅎ
김문수지사부부는 노동운동의 동지입니다.
제가 의원할 때 지금 민주당의원들이 제일 무서워한 사람이 김문수였죠.
운동경력에 있어서 깨갱이었으니까요. '독한 김문수'였습니다.
그 옛날 심상정의원이 도망다닐 때 모진 고문을 받고도 불지 않은김문수였죠.
(운동권 관계도까지 자세히 그렸던 뇌썩남과는 차원이 달랐죠.)
반려이자 동지,아내인 설난영여사는 남편 김문수를 존경한다고 말했습니다.
'늘 정의로웠고 꿋꿋하고 담대했다'고요.
그 어마어마한 광교개발등등 진행할 때도 김문수지사에게는 단 한푼 비리소문
조차 없었습니다.
퇴임후 김지사부부는 지하철역에서 한참올라가는 언덕배기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무릎이 매우 안좋은 설여사가 가끔 이런답니다.
'그때 돈보따리 싸들고 온 사람들도 그렇게 많았다는데 한 보따리만 받았으면
평지 아파트에 살았을텐데ㅡ'
제가 놀라서 '정말요?'하니 김지사 껄껄 웃으며 '내가 하도 고생을 시키니 투정하는 거죠.'
하고 말했습니다. 전 김문수보다 더 투철했던 노동운동가 설난영여사의 '인간적인 면모'를
느꼈습니다.
김문수지사, 훌륭한 분입니다. 또 좋은 남편이고요. 김문수경사노위원장,
제2의 정치인생 뜨겁게 응원합니다.
* 더불어 죽을당 국개의원들이라는 것들이 김문수에게 여러마리 개가 짖는 것처럼 으르렁
거리는 모습과 눈치만 보는 국짐당 국개의원들 앞의 담백한 청백리 김문수의 모습을 생각
하면서 이 글을 읽으니까 아직도 내 삶이 덜 익어서 그런지 눈시울이 뜨거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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