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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뀌나”…전여옥 “진짜 소름 돋는다”

이재명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뀌나”…전여옥 “진짜 소름 돋는다” 이가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들이 11일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검 추진 범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경기 의왕시 오봉역에서 철로 작업 중 코레일 직원이 사망한 사건을 언급하며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뀌겠느냐”고 했다. 그러자 여권에서는 이 대표 연루 의혹이 불거진 사건의 관련자들이 사망한 사건을 꺼내들었다. 이 대표는 12일 페이스북에 “코레일 오봉역 사망사고 피해자의 유족분께서 한 커뮤니티에 올린 절절한 글을 읽었다”며 “생일을 맞아 집에 온다던 오빠가 주검으로 돌아왔다는 절규에 마음이 저리고 아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수많..

尹대통령의 진심…국가애도기간 중 6일 내내 분향소 찾아 조문

尹대통령의 진심…국가애도기간 중 6일 내내 분향소 찾아 조문 최현욱 6일 연속 조문…추모 행사·빈소 방문도 이이져 전례 없는 행보…‘尹 의지’ 적극 반영 행보 후문 국가애도기간 종료 후 ‘대국민 메시지’ 내용 주목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압사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지난달 31일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이후부터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 이날까지 하루도 빠짐 없이 조문에 나선 것이다. 참사 피해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진심이 엿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서울광장에 분향소가 처음 꾸려져 시민들에게 공개되기 직전, 부인 김건희..

윤석열 대통령 2022.11.06

[포토버스]만추(晩秋), 가을의 끝자락을 거닐며 갖는 치유의 시간

[포토버스]만추(晩秋), 가을의 끝자락을 거닐며 갖는 치유의 시간 중앙일보 우상조 기자 이미지크게보기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한 시민이 형형색색으로 물든 단풍을 촬영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아침 출근길이 제법 서늘한 요즘, 오가며 바라보는 풍경 속에 어느덧 가을이 절정임을 실감하게 된다. 오색 찬란하게 물든 산천과 함께 한창 축제와 문화 행사들이 넘치는 시기이지만, 코로나 사태에 이어 이태원 참사라는 국민적 재난으로 인해 대부분 취소됐다. 힘든 소식들이 이어지는 가을 날 독자들을 위해 붉게 물든 자연을 바라보며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서울의 만추(晩秋) 풍경을 모았다. 이미지크게보기 지난 2일 서울 상암동 난지천 공원에 있는 단풍이 햇살을 받아 화사함을 더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하늘공원 뒤..

풍경사진,영상 2022.11.05

尹대통령, 봉화광산 2명 구조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尹대통령, 봉화광산 2명 구조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중앙일보 김다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 광산 매몰자 2명이 열흘만에 생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가슴이 뭉클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으로 기적같은 일이다. 봉화의 아연 광산에 고립되어 있던 광부 두 분이 무사히 구조됐다"며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사히 돌아오신 두 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가슴이 뭉클하다"고 감격을 표했다. 그러면서 "며칠 동안 밤낮없이 최선을 다한 소방청 구조대, 광산 구조대 여러분, 너무나 수고하셨다"며 "그리고 현지에 파견되어 구조작업에 매진해준 시추대대 군장병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4일 경북소방본부에 ..

기다림은 아름다운 선물

기다림은 아름다운 선물 우리가 만나고 싶은 사람중에는 빨리 왔으면 좋을 것 같은 사람도 있지만 간절한 기다림 보다 좀 더디게 와도 행복할 것 같은 커피 향처럼 은은한 사람도 있답니다. 누구나 후자의 사람을 우리 곁에 많이 두고 싶어 하지만 모든게 마음처럼 되는 것은 하나도 없을겁니다. 오늘 당신에게 누군가가 다가온다면 가장 먼저 이렇게 인사해보세요.. 당신을 기다리는 시간이 내게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저를 찾아 주시어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은 기다림을 선물하는 아주 멋진 분이었습니다. 그래요. 기다림이란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기다림이라는 선물을 가지고 당신 곁에 누군가가 방문할 때 당신은 이렇게 말해보세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다렸습니다! 사랑합니다! 오늘도 내삶에 고마운일, 내삶에 고마..

명언,좋은글 2022.11.05

용산서장, 보고 받고도 ‘90분 공백’… 상황실장은 자리에 없었다

용산서장, 보고 받고도 ‘90분 공백’… 상황실장은 자리에 없었다 김승현 기자 무너진 국가재난 시스템… 직무태만 경찰 지휘관 2명 수사의뢰 지난 10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을 둘러볼때 윤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이임재(왼쪽) 용산경찰서장./연합뉴스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대한 경찰의 부실 대처와 관련해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3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총경)과 류미진 전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총경)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류 총경은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난달 29일, 서울 시내의 야간 긴급상황 대응을 1차 총괄하는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했었다. 이날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두 사람에 대해 “업무를 태만하게 수행하고 보고를 지연한 사실이 확인..

소방당국 “이태원 지원” 15번 요청… 경찰 배치된 건 11시 30분

소방당국 “이태원 지원” 15번 요청… 경찰 배치된 건 11시 30분 김승현 기자 [이태원 핼러윈 참사] 긴박했던 그날 밤 소방·경찰 협조안돼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15분 ‘이태원 핼러윈 참사’가 일어난 직후, 소방 당국이 경찰 측에 약 2시간 동안 15번에 걸쳐 교통 통제와 인력 증원을 잇따라 요청한 것이 4일 확인됐다. 현장에 급파된 소방관들은 대규모 인명 피해 우려가 생긴 상황 속에서, 인파로 구급차 진입이 어려운데도 이에 대한 경찰 대응이 더디다고 인식해 경찰에 지원 요청을 필사적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초기부터 경찰과 소방의 지휘부가 현장에서 원활하게 공조하는 등 연계가 신속했다면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란 아쉬움이 나오는 대목이다. 실제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대기..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 1년 유예기간 두고 80% 하향 검토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 1년 유예기간 두고 80% 하향 검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뉴스1 정부가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와 똑같이 유지한다.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 내년에도 올해처럼 시세의 평균 71.5% 수준으로 공시가격을 책정한다는 뜻이다. 현실화율이 동결되면 최근 집값 내림세와 맞물려 내년도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떨어지고,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90%로 설정한 공시가격 현실화율 목표치를 당장 조정하진 않지만, 1년 유예기간을 두고 80%로 낮추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은 4일 서울 서초구 한국부동산원 강남지사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관련..

2022카타르 월드컵, 거리 응원 못 본다… “이태원 참사 애도”

2022카타르 월드컵, 거리 응원 못 본다… “이태원 참사 애도” 김소정 기자 오는 20일 개막하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선 거리 응원이 열리지 않는다.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의 거리 응원/뉴스1 축구협회는 4일 “2018 러시아월드컵 때처럼 이번에도 서울시와 광화문광장에서 거리 응원을 사전 준비했지만 협회와 후원사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서 거리 응원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 여파 때문이다. 협회는 “이태원 참사가 난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같은 관내에서 거리 응원을 하는 것이 국민 정서에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유가족, 그리고 아픔을 겪는 많은 분께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2002년 한일..

스포츠 202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