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대한민국 42

[기자의 시각] “깨끗한 사람 뽑아 주세요”

[기자의 시각] “깨끗한 사람 뽑아 주세요” 원선우 기자 광복회 공금 7200만여 원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원웅 전 광복회장은 비자금으로 마사지를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서울 종암동 어느 아파트에 차려진 무허가 업소에서 10만원짜리 전신 마사지를 6차례 받았다. 김 전 회장 측은 국가보훈처 감사에서 “퇴폐 업소는 아니다. 추나 치료를 받았다”는 취지로 해명했다고 한다. 공인(公人)인 김 전 회장은 여의도 광복회관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그런 그가 13km나 떨어진 무허가 업소에서 마사지를 받은 것이다. 16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앞에서 열린 김원웅 광복회장 규탄 기자회견에서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 관계자가 김 회장 사퇴를 촉구하는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장련..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상습정체 풀 '신의 한수' 되려면...[뉴스원샷]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상습정체 풀 '신의 한수' 되려면...[뉴스원샷] 중앙일보 강갑생 기자 [교통전문기자의 촉: 도로 지하화] 경부고속도로 한남IC~동탄 사이는 상습정체 구간이다. [연합뉴스]〉 '경부고속도로 양재IC~화성(동탄), 경인고속도로 남청라IC~신월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퇴계원~판교'. 최근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중에 지하도로 추가 건설이 예정된 구간들입니다. 국토부 설명대로라면 지상도로는 그대로 쓰고. 지하에 터널을 뚫어 도로를 하나 더 놓는 방식인데요. 이렇게 하면 기본적으로는 도로 용량이 종전보다 2배로 늘어나게 돼 해당 구간의 차량 정체를 푸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부선 양재IC~화성(32.3㎞) 구간을 예로 들면 이 지역의 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