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2월 전략에 대하여

박근혜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에게 공통점이 있습니다. 두 분이 모두
TV 프로그램 “동물의 세계”를 즐겨보았습니다. 동물의 세계는 자연의
법칙을 보여줍니다. 사람은 자연의 한 부분이고 정치 역시 자연의 법칙에
따르는 것이 원칙입니다. 3월 9일까지 36일 남았습니다. 길고 짧은 시간입니다.
윤석열 후보의 2월 전략은 호남을 공략하는 西進 전략이라고 언론에 보도
되었습니다. 西進 전략은 자연의 법칙에 어긋납니다. 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에 길쌈 매고 퇴비 주고 가을에 추수하는 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그런데 윤후보의 西進 전략은 가을에 씨를 뿌리자는 것입니다. 성공할 수
없습니다.2월 전략은 윤후보의 강세지역에서 확실하게 지지를 굳히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입니다. 씨를 많이 뿌린 곳에서 추수를 많이 하듯이
그 동안 윤후보를 열렬히 지지한 영남 충청 수도권과 서울에서 표를 다지는
것이 최우선 전략입니다. 씨를 조금 뿌린 곳에서 많은 것을 기대하는 것은
자연의 법칙에 反하는 것입니다. 이재명이 호남에서 한 박정희 대통령 욕이
경북에서 들리고 경북에서 한 박정희 대통령 칭송이 호남에 들립니다.
이재명의 머리속에 두 다른 박정희 대통령이 있다는 것을 국민은 다 알고 있습니다.
이재명의 머리 속에는 북한도 두 개가 있을 것입니다. 좌파 유권자에게 말하는
북한과 김정은이 우파 유권자에게 말하는 북한과 김정은은 다를 것입니다.
이재명은 거의 모든 이슈에서 각각 다른 두세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재명은 말이 늘 바뀌고, 설득력이 없습니다. 그래도 이재명에게는 30% 중반에
이르는 철밥통 지지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이재명이 팥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믿을 지지자들입니다. 1992년 14대 대선 당시 DJ가 받은 34% 지지자들 부류일
것입니다. 그 들은 윤석열의 선거운동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런 지지자들이
호남에 많습니다. 그래서 호남은 윤석열에게는 척박한 땅입니다.
윤석열이 서울에서 하는 소리가 부산에서 하는 소리가 호남에도 크게 들립니다.
윤석열이 호남에 가서 무슨 소리를 해도 호남은 믿지 않을 것입니다. 이유는 분명
합니다. 정치는 윤석열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정치에 민감한 호남인
들은 모두 압니다. 윤석열이 호남에 안 가도 호남은 이해할 것입니다. 호남사람들은
筆者가 과거에 DJ에게 영남과 서울 강남에 가지말라고 advice 한 것을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정치의 법칙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하는 소리를 서울
사람보다 더 잘 듣고 있습니다.윤석열의 약속은 공정과 상식입니다.
윤석열은 정직 하고 공정하기 때문에 대구에서 한 소리를 호남도 믿을 것입니다. 그런
것이 이재명과 윤석열의 差別性임을 받아 드리도록 해야 합니다. 볍씨를 뿌리고 벼를
거두듯, 그 동안 해온 公定과 常識 그리고 안보와 한미동맹에 대하여 유권자들에게
윤후보는 반복해서 추수하듯 말해야 합니다. 선심성 공약이나 기타 공약은 당의 공약에
담으면 됩니다. 당의 공약에 매몰되지 말기 바랍니다. 대부분 공약이 선거용임을 유권자
들은 모두 압니다.
우리의 모든 문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정직하지 못해서 생긴 문제입니다. 거짓말을
밥 먹듯 해서 생긴 문제들입니다. 이재명은 한수 더 뜰 것으로 국민들은 알고 있습니다.
문재인이 名正言順하지 못했기 때문에 민심이 떠났고 이재명 역시 名正言順과는 더 더욱
거리가 멀기 때문에 국민들이 정권교체를 간절하게 바라는 것입니다.
名正言順은 바른 정치의 기본입니다. 윤석열은 정직합니다. 정직은 정치의 기본입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래 물이 맑듯 대통령이 정직해야 정부가 정직하고 정부가 정직해야 나라가
공정하고 상식이 섭니다. 정직이란 약속을 지키고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 잘 못하면
잘 못을 인정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는 것이 정직입니다.
윤석열은 지도자입니다. 지도자란 쉬운 일은 아래 맡기고 어려운 일은 지도자가 책임지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윤석열은 좌파의 폭거에 대항하여 싸운 것입니다.Truman 대통령이
“The buck stops here.”라 했듯이 윤석열은 책임지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하기 바랍
니다.정직하고 책임지는 대통령이 윤석열의 강점이고 동시에 문재인/이재명과 가장
큰 차별성이 될 것입니다.
2022년 2월 1일 이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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