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기적 체험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7~10일 개최
유경훈 기자
썰물 때 바닷길이 들어난 석대도 모습. 사진=보령축제관광재단
무창포 해수욕장 전경. 사진=보령축제관광재단
'모세의 기적'과 같은 바다 갈라짐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오는 7~10일 나흘간 충남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1일 보령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은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무창포해수욕장의 백사장에서 석대도 섬까지 1.5㎞ 구간에서 'S'자 모양의 바닷길이 드러나 걸어갈 수 있다.
봄 가을 겨울철에는 낮에, 여름철에는 주로 저녁에 바닷길이 드러난다.
밀물 때 석대도 모습. 사진=보령축제관광재단축제는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 특별무대에서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출연진:라인업: 이자연, 여행스케치, 박혜경, 김성수, 헤진이), '개막식 및 축하공연', 체험, 연계행사 등 20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날인 7일에는 오전 11시 스펙타클 마당극 '아기장수 설화'를 시작으로, 맨손광어잡기 체험, 대하잡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고, 오후 7시 전야공연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가 잔디광장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8일에는 체험행사와 더불어 '쉐프와 함께하는 씨푸드 쿠킹클래스'가 주목을 끈다.
특히 오후 6시 30분에는 잔디광장특설무대에서 개막식 및 축하공연 (라인업: 문희경, 박미경, 신유)이 펼쳐지고, 밤 8시 30분에 바닷길 횃불체험 에 이어 해상불꽃쇼 (석대도 인근 해상)가 펼쳐진다.
9일에는 상설프로그램과 더불어 버스킹 및 지역문화공연을 즐긴 뒤 바닷길 횃불체험과 해변불꽃쇼(등대 주변)가 이어진다.축제 마지막날(10일)에는 맨손광어잡기와 대하잡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진행된다.
축제기간 상설행사로는 씨푸드 비비큐체험, 그물망 소원적기,조개캔들만들기,◦그#물병 가방만들기,조개화분만들기, 조개머드비누만들기를 즐길 수 있다. 보령축제관광재단에 관계자는 "많은 분이 일상에서 답답했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축제를 함께 즐기며 신나는 가을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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