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좌익당 1단계 공작무산, 2단계 여론조작ㅡ선동전 중 [장석영님 페북]
좌파들은 왜 초장부터 윤석열 정부를 흔드는 것일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에 대해 ‘초호화판 혈세 잔치’, '진시황 즉위식‘이라는 등의 표현을 써가며 비난을 퍼부은 일이 있다. 그러나 모두가 허위로 드러났다. 왜냐하면 ’역대 최대‘라는 취임식 비용 33억 원과 참석인원 5만 명은 민주당 후보가 당선 될 것으로 가상해 지난해 12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결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취임 만찬을 청와대 신라호텔에서 갖기로 하자 "청와대 영빈관을 놔두고 ‘특급호텔 만찬’을 하는 것은 국민의 시름을 깊게 만드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과거 문재인 정부가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 취임 만찬을 했을 때도 특급호텔에서 음식과 연회를 준비하면서 ’출장비‘가 추가돼 비용이 비슷했다.
이에 앞서 문 정부는 윤 대통령이 청와대로 들어가지 않고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안보 위협‘이라는 해괴한 이유를 대면서 예산 지급을 늦추는 등 온갖 몽니를 부렸다. 심지어는 풍수설을 들먹이고 무속(巫俗) 괴담을 재탕하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 때의 ’굿판. 성형‘프레임을 연상케 했다.
그러나 청와대를 국민들에게 개방하자 첫날부터 관람객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들었고 청와대 경내를 둘러보는 사람들은 문재인 정부가 구중궁궐에 틀어박혀 어떻게 불통(不通)의 시대를 이어갔나를 확인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청와대 개방을 단행한 것에 대해 박수를 보냈다.
윤 정부의 기를 초장부터 꺾으려던 시도가 무산되는 듯하자 민주당과 좌파 세력들은 2단계 작전을 펼쳤다. 우선 새 내각의 구성을 방해했다. 총리 인준을 미루고 장관 인사 청문을 통해 내각 구성을 지연시켰다. 자신들의 비리를 막기 위해 ‘검수완박’법을 통과시키고도 한동훈 장관의 법무장관 취임만은 막아보려고 모든 방법을 동원했으나 실패하기도 했다.
그러자 민주당과 좌파 언론은 한통속이 돼서 윤석열 국정을 전(全)방위적으로 흔들기 시작했다. 김건희 여사 이슈를 집요하게 띄우며 대통령의 나토(NATO)회의 참석에 동행한 영부인에 대해 헐뜯기 시작했다. 더 이상 비난할 것이 없으면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생트집을 잡았다. 윤 대통령의 바지가 어떻다느니, 김 여사의 의상이 어떻다느니 입방아를 찧었다.
그래도 안 되니 이번엔 대통령실의 직원 채용을 소위 ‘사적 채용’으로 몰아갔다. 하지만 이 마저 통상적인 채용으로 판명 났고, 오히려 문 정권에서의 사적채용이 진짜 많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럴 때면 민주노총 소속 언론노조가 있는 132개 좌파 언론들이 선전 선동에 앞장섰다. 문제는 사정을 잘 모르는 일부 국민들이 거짓 선동에 속아 넘어 간다는 점이다.
이번엔 윤 정부에 대한 국정훼방행위가 노동계와 경찰 쪽에서 나왔다. 민노총 산하 조선소 협력업체 노조가 불법파업을 하고 행정안전부에 경찰국 설치를 반대하는 일선 총경들이 지도부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집회를 강행하는 명령불복종을 했다. 그들의 불법파업이나 불법집회가 있는 동안 민주당은 동조하는 말을 쏟아냈다.
민주당은 다수의 힘을 믿고 ‘정부 완박(정부 권한 완전 박탈)’을 시도하기도 했다. 정부 시행령 수정요청 권을 국회가 갖도록 하는 이른바 ‘시행령 통제법’을 발의한 것이다. 입법부가 행정부의 행위를 하나하나 모두 직접 통제하겠다는 발상이다. 물론 이는 삼권분립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이다.
엊그제부터는 여론조사를 통한 국정 훼방도 나타났다. 지방의 이름도 없는 여론조사기관은 대통령 선거를 다시 치르면 ‘윤석열을 지지 하겠다’는 응답자가 32%이고, 이재명을 지지 하겠다‘는 응답자가 52%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조사기관은 중앙선관위에 등록되지 않은 곳이었다.
엊그제 오후였다. 국내 유명 여론조사기관에서 윤석열 정부 국정수행 능력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다며 집전화가 걸려왔다. 조사자가 나이를 묻기에 전에 경험이 있어서 40대라고 해서 통과됐다. 다음 답변이 문제였다. 민주당 지지자는 1번을, 국민의힘 지지자면 2번을 누르라고 했다. 2번을 눌렀다. “선생님은 해당되지 않습니다”라며 바로 전화를 끊는 것이었다.
이틀 뒤 그 조사기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도가 종전 32%에서 28%로 떨어졌다는 발표를 했다. 언론들은 이런 사실도 모르고 여론조사기관이 발표하면 검증도 하지 않고 앵무새처럼 보도한다. 좌파 우파 언론 모두 그렇다. 그러니 국민들은 그런 엉터리 조사결과를 진짜로 믿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민주당과 좌파 세력들은 한마디로 윤 정부가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해줄 생각이 없다고 본다. 그래서 앞으로 5년 내내 왜곡, 날조된 정보를 국민들에게 퍼뜨려 정부와 국민들을 이간시키려고 할 것이다. 대선 불복행위이다. ‘겨우 0.7%로 이긴 주제’라고 깔보는 것이다. 그만큼 약체정권이니 쉽게 무너뜨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좌파 사람들은 원래 억지와 폭언의 명수들이다. 상식과 도덕성은 무시하기 일쑤고 거짓말은 식은 죽 먹듯 한다. 설사 거짓이 드러나도 사과는커녕 또 다른 구실을 찾아서 왜곡시키는데 능수능란하다. 가장 부도덕하면서 가장 도덕적인 체 하니 위선적이다. 정당도 노조도 언론도 모두 그렇다고 보면 된다.
윤 정부 들어서 좌파들의 행동을 보면 저들은 분명 ‘광우병’이나 ‘탄핵’ 사태를 롤 모델로 삼고 윤 정부도 무너뜨리거나 적어도 임기 내내 흔들 수 있다고 과신(過信)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건 그들만의 착각에 불과하다. 이미 윤 정부 사람들이나 국민들은 학습이 돼있다는 것을 간과(看過)하고 있는 것이다.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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